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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열혈삼국 플레이중 - 신작웹게임 부럽지 않은 전략웹게임

by infantry0 2012.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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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삼국 홈페이지 ::

 열혈삼국은 이미 소개했다시피 넥슨에서 전략웹게임이자 삼국지게임으로 유명세를 탄 초기 웹게임입니다. 예전에도 웹게임추천하면 열혈삼국은 한번쯤 언급됐던 게임으로 지금은 NFL에서 무료로 열혈삼국을 서비스하는 중입니다. 열혈삼국은 신작웹게임이 될 열혈삼국2를 기다리면서 플레이 할 수 있도록하는 운영사의 배려하고 있습니다.

- 열혈삼국2를 NFL에서 서비스를 따냈기 때문인지 넥슨에서 갑자기 서비스를 종료됐죠. 아무래도 서비스가 갑작스럽게 종료되어서 열혈삼국 골수 유저들은 반감이 꽤 있었던 듯하더군요. 갈 곳 잃은 열혈삼국 골수 유저들에게는 신작웹게임 부럽지 않은 무료웹게임 서비스를 하는 NFL은 착한 게임회사로 각인 되지 않았을까 싶기도합니다.

공식 카페의 열혈삼국2 로고

:: 열혈삼국 2 NFL 네이버 카페 ::  열혈삼국 카페가 열려있습니다. 참고하세요.
  당연한 말이지만 건설과 발전용도의 초반 튜토리얼 퀘스트 이 외에도 추가적인 퀘스트들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튜토리얼 임무를 깨나가면서 성을 발전 시키면 황제의 명 퀘스트나 도전 퀘스트같이 다른 퀘스트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진행하면서 꾸준히 나오는 퀘스트와 아직 도전하지도 못하는 여러가지 퀘스트들이 도전욕을 높여줍니다.
전 철기병 500을 만들어 바치는 퀘스트를 위해 업그레이드와 연구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뭔가 목표를 꾸준히 준다는 점이 재미를 높여주더군요.
그 중에서 도전 퀘스트는 '내용 확인'을 통해서 퀘스트를 수락해야 진행이 가능합니다. 퀘스트 내용 역시 계속 바뀌어나오니 접속할 때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퀘스트가 없는지 확인해주는게 좋습니다.
퀘스트를 통해 주변 영지 점령등을 하면 전투는 필수적으로 일어나게 됩니다. 전략웹게임이라면 전투가 끝나고 회군하면 해당 전투로 인한 손실등이 나오는게 보통이죠.

 열혈삼국에서는 연무장을 통해 이런 전투에서 피해를 입은 병사들을 일부 돌려받거나 보충 할 수 있습니다. 의무대를 통해 병사들을 회복시키거나 수용소에서 포로로 잡은 병력을 병사로 돌리는 것으로 말이죠.

 의무대 또는 의원등은 다른 게임에서도 볼 수 있지만 대부분은 병력보다는 장수 치료에 신경쓰는 일이 많죠. 일개 병사들에게 신경쓰는 부분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탈영병이나 수용소 같은 세세한 요소까지 있다는 것도 괜찮고 말이죠.
  하지만 역시 강력하고 많은 병력을 유지하려면 든든한 자원이 바탕이 되어야합니다. 해당 자원지를 꽉 채워야 마음도 든든하고 몸도 든든...(튼튼?) 합니다.

열혈삼국은 삼국지 게임이다보니 기본적으로 장수들도 많이 등장합니다. 다만 삼국지에 등장하는 장수들은 명장으로 분류되어 해당 카드를 손에 넣거나 해야만 영입이 가능합니다.

 객잔은 일반 장수 영입뿐 아니라 이런 명장 소문, 명장 퀘스트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장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일정한 작위와 그만한 군사력을 보유해야합니다.
일반 장수들 중에도 명장 못지 않은 강력한 장수들도 있습니다. 스크린 샷처럼 자천장 아이템으로도 얻을 수 있죠.(왠지 무협영화에서 기연을 만난 기분;)

 보통은 객잔에서 영입하게 되는데 레벨이 낮으면서 능력치가 높은 장수를 고르는게 포인트. 레벨이 높으면서도 능력치가 낮은 장수도 많아서 인재발탁에 공을 들여야합니다.
장수를 발탁했다면 공을 들여서 키우는 것 역시 열혈삼국의 콘텐츠.
 장수는 직접 영지나 퀘스트 전투에 내보내 경험치를 쌓는 방법,  내정,지력,무력이 특별히 높은 또는 해당 능력치가 비약적으로 높은 장수를 뽑아 관직에 임명해 경험치를 쌓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외에 맹호관에서 직접 수련을 할 수도 있는데 장수 수련에도 다양한 방법이 있다는게 열혈삼국의 특징. 민심체험이라던가, 인재 찾기가 장수의 수련이라니 맞는 말이긴해도 참 잘만든 조건이라는 생각.

 물론 장수는 능력치만으로 완성되는 존재는 아니죠. 무기와 방어구(!)로 장비창ㅡ열혈삼국2에서는 아무래도 장수 간단하게 변하지 않을까 싶은ㅡ을 채우는 맛이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이런 장비에도 세세한 단계를 거쳐야하는게 열혈삼국 스타일입니다. 장비를 입수했다면 대장간에서 검사하고 나서 장착해야하고, 말을 구했다면 길들이고 나서야 장수에게 내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복잡해 보이지만 간소화된 웹게임이면서도 패키지 게임 부럽지 않은 세밀함을 보여주고 있죠. 열혈삼국 2에서도 꾸준히 이어나가지 않을까 싶지만 약간 세련되게 가다듬고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무료 프리서버로 하루 500금화가 들어오는 덕분에 캐시 부담 없이 빵빵하게 즐길 수 있는 맛이 있습니다. 열혈삼국 무료서버는 열혈삼국2 서비스 오픈전까지 플레이가 가능하죠. 위에 조금씩 언급한 줄기는 열혈삼국의 초반부 콘텐츠에 불과합니다. 워낙 다양한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보니 그걸 다 소개하기는(...) 힘이 듭니다.
  어찌됐던 이번 열혈삼국 무료 서버에서는 캐시 지원 덕에 더 빨리 발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열혈삼국을 해보셨던 분이라면 아마 광렙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군요.
 유저들은 가볍게 플레이 하면서 캐시를 바로바로 질러보는 맛을 체험해 볼 수 있고, NFL 역시 열혈삼국2의 운영 기반을 연습하고 다져놓을 수 있을 듯합니다.

 열혈삼국2를 기대하는 분이라면 일단 열혈삼국을 통해 플레이 해보면서 신작웹게임으로서 열혈삼국2를 기다리는게 좋은 선택이 될 듯. 무료 삼국지게임을 찾는 분도 도전해 보시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열혈삼국2가 나오기 전까지는 꾸준히 서버가 열릴 것이고 열혈삼국2가 열리면 그대로 열혈삼국2로 적응하면 될 일이니 말이죠.

* 필자는 이런 무료게임 하나만 더 나와줘도 좋을텐데...라며 쓸데없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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