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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오브에덴(L.O.E) - 정식 OBT 진행중 (+L-Spot 이벤트 종료)

by infantry0 2012.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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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오브에덴(L.O.E) OBT는 2개의 서버로 시작

:: Pre-OBT 포스트 ::

 L-Spot을 찾는 룬 오브 에덴(L.O.E)이 정식 OBT를 시작했습니다. OBT기 때문에 가입 유저는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해졌습니다. 메인페이지에 있는 L-Spot 광고에서 보듯 18세 이상가 게임입니다. 확인하시고 플레이하세요 :)

인증
 추석전에 갑작스럽게 계정 인증 절차가 이루어졌습니다. 본인명의 핸드폰, 카드, 공인인증서만을 지원합니다. 아이핀 지원정도는 추가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이벤트 :: 링크 ::

정식 OBT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위 링크를 참조하세요. L-Spot 이벤트는 오늘까지 진행됐습니다.

원경의 그래픽은 상당히 몽환적이고 깔끔하다.

룬오브에덴은 전체적인 그래픽이 화려하지만 가벼운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화사한 그래픽이 괜찮다가도 일부 그래픽은 정말 콘솔같은 느낌. 텍스쳐쪽만 좀 더 보완하면 조금 더 나아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모바일 게임 제작사가 PC용 온라인게임에 뛰어들어 만든 첫번째 작품이기 때문이겠죠.

 OBT 이 후로도 지속적으로 패치를 해나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프리OBT때 문제가 됐던 서버 문제가 없었고 게임 진행시 다양한 버그도 많이 줄었습니다. 거기다 자동이동도입등으로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그래픽 버그등 많은 부분에서 조금씩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손을 봐야할 부분이 꽤 있습니다. 스크린샷을 찍으면 모션중 딜레이가 걸리거나 리플레이되는 모습, 진행시 서버 연동 렉등 말이죠.
뱀파이어 코스튬흔한 허브 채집...
정식 OBT에서 체인스워드에게 주어진 뱀파이어 코스튬(30일 기간제). 프리오베(Pre-OBT)때 주어졌던 병아리같은 체인스워드 코스튬과는 다른 타입. 프리오베 유저용 특전으로 주어졌다고도 하는데...

악마성 느낌이 난다;;

  코스튬이 아닌 기본 장비 의상도 나쁘지 않습니다. 초반부터에 코스튬을 입어와서인지 장비 의상이 오히려 신선해 보이기 까지 합니다.
코스튬을 벗으면 기본의상으로

맵에서 위치를 정하고 오른쪽 클릭해도 되는군요.

  L.O.E 정식 오픈 베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자동 이동' 기능 도입입니다. 맵상에서도 볼 수 있는데, 퀘스트 목록의 '이동' 버튼을 통해 퀘스트 필요 위치로 자동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NPC를 찾아  이동하는 경우에는 적극 활용하는게 현명한 선택.

 다만, 사냥 퀘스트시에는 자동 이동보다는 직접 이동을 권합니다. 몬스터는 넓게 퍼져 있는데 이동 목적지는 그 중심부에 찍혀 있어서 오히려 지역 외곽의 몬스터를 잡고 이동하는게 더 빠르고 편합니다.

  정식 OBT라고 화려한 전투 그래픽이나 기본적인 입력 시스템 부분은 프리OBT와 크게 바뀐게 없습니다. 체인스워드로 짭짤한 손맛을 본 덕에 계속 플레이 중인데 전투하나 만큼은 콘솔 액션 게임을 하는 느낌.
콤보나 피니쉬 어택을 먹이는 손 맛이 꽤 좋습니다. 피니쉬시에는 자동으로 카메라가 클로즈업 되고 해당 피니쉬 동작이 자동으로 구현되는데 그 시퀀스ㅡ일련의 동작ㅡ가 꽤 멋들어집니다.

  룬 오브 에덴은 나름대로 좋은 손맛/타격감과 꾸준히 이어진 퀘스트들과 그에 따른 새로운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몬스터 형태에 따라 피니시 공격 모션이 달라지기에 그걸 보는 맛도 꽤 쏠쏠하죠.

 논타겟팅으로 콘솔액션ㅡ콘솔을 연상시키는 액션성ㅡ을 보여주는 룬오브에덴은 그런 성향에 걸맞게 조이패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엑스박스(Xbox)용 패드만 지원하는지는 모르겠지만 필자의 경우 꽤 오래된 싸이복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아예 패드자체가 잡히지가 않았고, X360CE라는 패드 에뮬레이터를 통해 해결하려고 시도해봤지만 '핵'으로 감지해서 아예 게임이 꺼져버렸습니다. 추후 패티를 통해 지원 패드를 늘렸으면 좋을 듯.

  룬 오브 에덴 게임 진행중에 공격 중 색깔이 들어간 추가 데미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건 무기 속성데미지로 노란색(기본 피해량) +속성색(속성 피해량)을 나타냅니다.
 스샷처럼 붉은색은 '화'속성, 파란색은 '수'속성으로 방어구와 무기에 부여되면 몬스터들 역시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OBT에서는 프리 OBT에서 못해봤던 강화를 진행해봤습니다. 비용이 꽤 비사서 엄두를 못냈던 녀석이죠. 강화는 어디서나 손쉽게 가능합니다. 다만 비용이 쎄서(...그만큼 많이 들어갑니다...) 초반에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강화(기본 성능)와 룬스톤 장착(옵션 부여)으로 강한 무기를 가질 수 있습니다. 무기에 빛나는 효과가 생기므로 강화 아이템인지 아닌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탈것의 가격

  탈것은 직업별로 종류가 다릅니다. 초기 주어지는 3일짜리 탈것을 적극 활용하세요.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탈것 비용은 뭔가 좌절감을 일으킵니다.

         스킨팍시(말) - 체인스워드 // 제트쉐어(바이크) - 듀얼리스트
인페르노(용) - 배틀메이지 // 프래키(늑대) - 룬워리어

룬오브에덴은 캐릭터 홍보 영상입니다. L.O.E을 플레이하실 분이라면 한 번쯤 보시길 권합니다. :)

몇 개의 인던을 돌아봤는데 모두 패턴은 다릅니다만 '마영전'에서 놀칲같은 멋과 임팩트를 가진 보스가 없는게 조금 아쉽네요. 점프를 통한 회피 / 공격에 보스가 취약한 것 역시 보완해야할 부분.

하지만 역으로보면 그만큼 인던 탐험에 부담감이 없고 솔플 유저도 혼자 충분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하는 게임임을 생각하면 오히력 이게 나은 모습일지도 모르겠군요.
일반 몬스터 처럼 보스몬스터 역시 피니시 모션이 틀립니다. 이것도 보는 맛이 남다릅니다.

  어느 정도 레벨을 진행하면 L.O.E의 중앙도시 헤드스톤에 도달합니다.
 퀘스트 진행 역시 콘솔이나 아케이드 게임처럼 단방향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할 수 있죠. 사실 룬오브에덴은 게이머 성향에 따라 크게 갈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논타겟팅 게임이고 액션과 타격감이 콘솔에 가깝고 그래픽은 화려하지만 가벼운 느낌이라는 것에서도 좋은 감정을 느끼느냐 아니냐가 갈릴만합니다.

 하지만 콘솔 느낌을 좋아하고 액션 게임에 RPG가 가미된 게임을 원하는 유저에게는 괜찮은 맛의 게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무료이면서 콘솔 액션 느낌을 원하는 분이라면 일단 OBT를 통해 플레이를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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