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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 대세론 업데이트로 클래식RPG 돌아보기

by infantry0 201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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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RPG 프리스톤테일은 대세론 이라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미지 쇄신과 꾸준히 활동중인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세론에 대한 포스팅은 이미 했고, 이번에는 그동안 포스팅한 게임들중 프리스톤테일 : 대세론 같은 대규모업데이트를 하는 클래식RPG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프리스톤테일은 3D 온라인게임으로 360도 카메라 회전이 가능합니다. 국내 최초 풀3DMMORPG 온라인 게임이라고 하더군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서비스되고 있는 대단한 작품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국내 최초 3D MMO게임은 '뮤(2001년)'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뮤는 쿼터뷰.

프리스톤 테일 : 대세론 업데이트

 프리스톤테일은 대세론을 통해 고레벨의 기존 유저들에게 새로운 기술과 직업을 올리는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난 업데이트가 아니며, 프리스톤테일 대세론 업데이트는 10월에도 예정되어있습니다..

 업데이트가 진행중인 프리스톤테일의 기본 조작감은  지금으로서는 어려운 편입니다. 하지만 '더블 클릭'을 통한 자동전진 기능이라던가, 맵을 열었을 때 게임 화면이 함께 보이는 등 지금 유행하는 게임에 적용해도 좋을 참신한 기능들이 꽤 많습니다.
 C,V등을 사용해 인벤토리등을 하단에 밀집시켜 놓은 기능 역시 편리한 기능입니다. 지금처럼 인터페이스창이 많아져서 기능하나에 창 하나를 할당해서 화면을 가득채우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 취향이나 편의성 선호도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게임 화면을 많이 가리지 않는다는 면에서는 적절한 기능으로 신규유저들도 사용에 익숙해지면 다른 게임의 인터페이스는 너무 화려해보이기 까지하죠.
 대세론 같은 업데이트로 이 게임에 대해 안 유저라면 한번 이 고대유물같은 게임을 플레이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말한 것 처럼 일부 기능은 정말 요즘 나오는 게임들보다 좋은 것이 꽤 있거든요.
프리스톤테일은 비록 고전으로 취급받는 게임이지만 유저들을 위해 대세론같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하면서 계속적인 서비스를 해준다는 것은 게이머 입장ㅡ특히 꾸준히 그 게임을 해온 유저들에게는 상당한 선물이 됩니다.

 사실 유럽이나 북미같은 꾸준하고 긴 플레이 시간을 가지지 않는 국내 유저 성향을 보면 게임사에서 감사를 표해야 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이런 것은 이미 리뷰 했던 클래식RPG 무료온라인게임들중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고전게임들이 고레벨 위주의 업데이트로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것말이죠. 추억 속에서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는 것이 대세론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를 다른측면에서 바라 본 모습이기도 합니다.
고레벨용 업데이트 그리고 자신의 장점


 붉은 보석 같은 경우 2D기 때문에 요즘 게임을 한다고 해도 그래픽적으로는 불만이 크지 않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변화의 물결' 대규모 업데이트로 고레벨의 유저들에게는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이런 업데이트를 통해 유입되는 새로운 유저들도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이런 대규모 업데이트는 온라인 게임이 주력 산업이 된 국내에서 클래식RPG위주로 꽤 진행중에 있습니다. 후속작 대신 또는 후속작이 나오기전에 생명연장을 한다는 말도 있지만 오히려 이런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서 자신이 가진 게임의 재미를 다시금 어필하는 것 역시 또다른 기능이죠. 하지만 프리스톤테일 대세론 같이 꾸준히 프리스톤 테일을 하는 유저들을 위한 업데이트가 많은 상황.

 붉은보석은 스킬트리 인터페이스나 복잡한 하단 화면 구성등이 현재로서는 아쉬운 모습이 있지만 자신있는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게임이 자신만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는 건 오랜 시일이 지나 대규모 업데이트를 할때도 큰 자산이 됩니다.

사용자가 많다면 대규모라도 일반적인 콘텐츠 느낌

 클래식RPG 중의 클래식 '바람의 나라' 역시 전우치,구미호, 낭랑성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에 이어서 중국 신화무기 업데이트등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게 바로 바람의 나라죠.
 바람의 나라는 다른 게임들에 비해 메이저급이기 때문인지 업데이트의 반향이 좀 더 큰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스톤테일 대세론 또는 붉은 보석이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유저에게 감사를 표하고 새로운 직업등을 추가하며 모험을 더하는 모습이라면 바람의 나라는 지속적으로 이미지를 바꾸고 추가 확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유저수가 많다는 점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현재 유저가 즐기고 넘어가는 수준이 아닌 미래에도 꾸준히 즐기게될 꺼리가 더해진다는 지속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물론 프리스톤테일이나 붉은 보석이 그렇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바람쪽이 조금 더 그렇게 느껴진다는 것이죠.
바람의 나라도 조작감이나 반응도가 떨어지지만...2D라는 장점이 적극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규모 업데이트는 유저를 위한 것

  프리스톤테일과 비슷한 (하지만 좀 더 후에 나온)3D 게임 카발 익스펜션 - 아케인이나 데카론 - 얼라이브의 경우도 아예 새로운 기능 추가등을 했죠.(다만, 카발의 경우는 후속작을 위한 연결다리용 업데이트의 성격이 좀 강한 모습)

 전체적으로 기능의 확장과 편의성을 높이는 업데이트들이었습니다. 이런 대규모 업데이트는 전직과 그에 따른 일부 퀘스트등이 빠지지 않고 더나아가 인터페이스 편의성 증대까지 이어집니다.

 대세론 같은 대규모 업데이트는 단순히 퀘스트를 늘여서 유저들을 오래잡아두자는 측면보다는 유저를 위해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하는 면이 있습니다. 물론 제작사들에 따라서는 업데이트의 성의/의지가 부족해  굉장히 욕먹는 곳들도 있지만말이져.
 유저가 원하는 업데이트를 하는 것이 진정한 대세론이 아닐까 합니다.
카발은 기본 카메라가 제한적인 모습이 있습니다. 데카론은 프리스톤테일처럼 좀 더 자유로운 화면을 볼 수 있죠. 하지만 두 게임다 인터페이스부분은 좀 복잡한 모습이 있습니다.
프리스톤테일과 함께 그동한 포스팅한 여러가지 클래식RPG 게임을 돌아봤습니다.
 대규모 업데이트는 게임 자체의 생명을 길게 가져가면서 꾸준히 플레이해온 유저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더해주는 측면이있습니다. 처음 즐기는 유저들에게는 아무리 고전 게임이고 대규모 업데이트라고 해도 업데이트의 의미는 미래에 내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굳어지게 되겠지만요.
 프리스톤 테일의 대세론 업데이트는 대규모로 현재진행중에 있으며, 앞서 말한 고레벨 유저에대해 새로운 직업뿐은 이미 진행된 상태죠. 프리스톤 테일 홈페이지의 리뉴얼이나 아이템 구성같은 것과 10월,11월등 추가적인 업데이트가 예정되어있습니다.

 앞으로 대규모 업데이트, 그리고 장수하는 게임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단순히 새로운 게임이 많이 나오고 사멸하기만 하기보다 정말 오랬동안 꾸준히 손에 잡을 만한 게임들이나오기를 바라면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 :)

추석이 다가옵니다~! 부디 즐거운 한가위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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