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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온라인게임] 무협 신작게임 천룡기 - 1차 CBT게임 플레이 종료

by infantry0 201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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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MMORPG 창천2 프로젝트에서 나온 신작온라인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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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작무협게임 천룡기 CBT게임이 지난 9월 26일 마무리됐습니다. 9월 18일부터 9월 26일까지 이루어진 CBT에서 천룡기의 개성적인 모습뿐 아니라 신작온라인게임이 테스트에서 고쳐나갈 부분들 역시 잘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신무협게임 천룡기 1차 CBT게임 종료를 알리는 배너

신작온라인게임 - 천룡기 도사 무공 기술

초반(1~18렙) 도사의 무공 기술들입니다.
운기조식 - 공통 무공으로 무협게임들에서는 거의 다 등장합니다. '앉기'처럼 체력과 내력의 회복을 좀 더 빨리 할 수 있습니다.
탄보 - 색다르게도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점프가 아니라 몸을 회전시키며 회피하는 기술. 전투중 사용하면 데미지가 감소되며 회피도 가능합니다.

탄주 - 음파를 날려 원거리의 적을 때리는 기본 무공. 강하지는 않지만 무빙샷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때리고 도망가다 쿨타임 다되면 다시 때리고 도망가고...
용조수 - 근접해 3연타를 때리는 기술. 상대의 공격력을 약화시키는 특성이 있으며, 3번 연속으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환권 - 강력한 3연타를 먹이고 마지막 결정타에서 상대를 기절 시키는 무공. 도사의 기본 연계기에서 필수사용 무공.
격산타우 - 기를 모아 터트리는 공격. 하지만 사용할 때 타겟팅된 위치에서 터지기 때문에 간혹 다가오는 적을 상대로 쓰면 적의 뒤에서 터지는 경우가 많다. 상대를 다운시키거나 소환수와 붙여두어 고정된 상태에서 사용.
직지단천 - 상대에게 파고들어 다리를 베어 넘어뜨리고 점프후 내려찍는 기술. 일단 적을 다운상태로 만들 수 있는 무공.
운신쌍격
- 연환무공. 기력(전투로 모을 수 있다)을 모아서 한번에 쓰는 일종의 필살기. 역시 시스템만 잘 활용하면 몬스터를 모아서 일소할 수 있다. 대부분은 보스전에서 주로 사용.
침투경 - 개인적으로 거의 안쓰는 기술. 파고들어 일격을 날리는데 이 후 상대는 짧은 시간동안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는다.

싸움은 붙이고 흥정은...어?

섭혼술 - 필자가 이번 CBT에서 마지막으로 배운 무공. 적에게 사용하면 주변의 몬스터와 싸우게 만든다. 보는 재미가 꽤 쏠쏠한 무공으로 선공 몹이 많이 몰려있는 지역에서 꽤 힘을 발휘한다.

치유음 - 금을 타서 치유효과를 올리는 회복 무공. 파티를 맺지 않아도 누구에게나 사용이 가능하며, 도사가 소환한 소환수와 자기 자신에게도 사용이 가능하다.

 앞선 포스팅에서 말했지만 천룡기의 무공은 사용하면 할 수록 숙력도가 올라 무공 단계가 올라가게 됩니다. 그 때문인지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무공을 콤보 형태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좀 더 리듬감있게 사용하도록 설명되고 있죠.

 필자를 예로 들면 '연환권'으로 상대를 기절시키고, '격산타우'를 통해 데미지와 다운 공격을 그리고 다운된 상태에서 '직지단천'을 먹이는 콤보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무공을 배울때 나오는 설명등을 참조해서말이죠.
 하지만 어느정도 게임에 익숙해지면 그런 무공들 사용보다 자신만의 방식이 생기게됩니다.

 무공은 직업별로 무공서를 구입해 배우게됩니다. 도사를 예로 탄주, 격산타우등 3성 이후 4성부터는 해당 무공의 4성 무공서를 얻어야 단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4성 무공서가 있어도 해당 무공을 3성 숙련도를 다 채워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범위공격
 천룡기의 독특한 타격 특성ㅡ타겟팅 MMORPG이면서도 적의 움직임이나 공격, 타격 판정은 논타겟팅과 비슷한 점ㅡ때문에 몰이 사냥이 가능하면서도 숙련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MMORPG 면서도 논타겟팅의 느낌이 강하다고 할까요? 이 부분은 설명이 어렵고 직접 플레이 해보시는게 이해하기 쉽습니다.(차후 테스트에서 체험해보시길...)
 전투시 되도록 몬스터를 가까운 거리에 겹쳐놓는게 중요합니다. 도사의 경우, 무공인 용조수, 연환권, 격산타우,직지단천, 운신쌍격등이 모두 판정이 좁긴하지만 논타겟팅같은 타격 판정이기 때문에 제대로 모아서 위치를 잘 잡으면 어느정도 몰이 사냥도 가능합니다.
도사의 소환수
  도사는 소환수를 부릴 수 있습니다. 소환수는 전투시 경험치를 얻어 성장하며 유저와 별개로 레벨업 합니다.(소환수는 죽어도 레벨이 초기화 되거나하지 않습니다.)
 
 소환수는 미끼로 쓰거나 궁수를 상대할 때 회피ㅡ궁수를 중심으로 원형으로 돌면 공격에 안맞습니다. 이 부분은 정말 논타겟팅 느낌ㅡ를 하면서 공격에 소환수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피해없이 사냥도 가능하죠.

 하지만 소환수와 같이 겹쳐서 적을 공격하면 위에 말한 것의 역으로 몬스터의 공격을 소환수와 유저가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소환수로 적의 시야를 끌고 적의 뒤로 가서 때린다던가 하는 식으로 어느 정도 위치를 잘 생각해서 움직여야 할 부분입니다.
추가적으로 낙양성까지 진행한 부분을 더해 몇가지 천룡기의 기능을 언급해봅니다.
아래는 그 외 몇가지 기능들
사회직업
 15레벨이 넘어가면 사회직업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단, 해당 제작 기술들은 '낙양성'에 NPC가 존재하며, 완현에는 해당 NPC가 없습니다.
제작 기술은 무구장인, 재봉사, 요리사, 의원으로 나뉘며, '잡화상'에서 구입한 재료와 필드에서 채집한 재료들이 제작에 사용됩니다. 직업은 1개를 사용할 수 있고, NPC를 통해 다른 직업으로 바꾸는게 가능합니다.
 직업은 바뀌어도 해당 직업별 경험치는 그대로 보관됩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무공인 경공 스킬입니다. 10초 동안 매우 빠른 속도로 이동할 수 있는 기술.
이 스킬을 배우면 탈것을 탄 동안에 '박차술'로 변경됩니다. 지면을 빠르게 이동하는데만 쓰입니다.
오행진기
  캐릭터창을 열면 나오는 오행진기는 '장착한 아이템'의 속성에 따라 활성화가 가능한 기술이 다릅니다.
따라서 단순히 좋은 아이템을 장착하는 것뿐 아니라 속성을 맞춰서 진기를 이끌어내 추가적인 옵션을 얻을 수 있는 콘텐츠.
친밀도
 친밀도는 NPC와의 우호관계를 나타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친밀도 시스템은 테일즈 위버...테일즈 위버에서는 호감도라고 부르며 이를 올리기 위해 성향에 맞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 깃털이고 물약이고 이것저것 먹여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더군요.

 천룡기의 친밀도 역시 해당 NPC가 좋아하는 것을 주면 친밀도가 훨씬 빨리 올라갑니다. 그럼 좋아하는 물건은 어떻게 찾나요? 하는 분은 스샷에 빨간 동그라미를 친 부분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친절하게 좋아하는 물품이 적혀있습니다.
 또한 일부 아이템 설명 팝업에도 'XX가 좋아하는 물건'이라고 표기 되기도 합니다. 이런 아이템을 주워서 선물하면 친밀도를 금방 올릴 수 있습니다. 친밀도가 필요한 이유는 부가적인 '인연'퀘스트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업적에는 다양한 도전과제들과 도감이 있습니다.
 특히 도감 모드는 뭔가 도감내 몬스터들을 척살하고 체크해나가는게 묘한 만족감을 줍니다.

참, 사냥 중 간혹 이런 식으로 아이템이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필드에서의 사냥/전투는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던전안에서는 동렙이라고해도 데미지나 방어력에서 차이가 큽니다. 필드와 던전의 강약 차이가 심하니 던전은 일단 파티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필자는 이번 CBT에서 천천히 캐릭터를 키워 18레벨정도까지 키웠습니다. 친밀도 퀘스트나 도감 때문에 자주 완현 시작 마을로 갔었는데 그때 마을에서 아비규환을 목격하기도 했죠.
 요옥이라는 아이템은 퀘스트 보상등으로 얻는 구슬로 사용시 특정 레벨 구간의 몬스터이 랜덤으로 소환 되는 아이템입니다. 이 몬스터를 소환해 잡아서 보상을 받는 것인데... 이걸 마을에다가 풀어놓는 만행을 저지르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왠지 리니지의 향수가 느껴지는 부분이었는데...개인적으로는 막히지 않았으면 싶습니다. 차후 CBT나 OBT때는 저도 써보고 싶거든요(...)
  이상 천룡기 CBT게임 플레이를 마무리하면서 생각난 천룡기의 초반에 볼 수 있는 기능들에 관련한 포스팅이었습니다.:)
:: 1차 CBT 종료 안내문 보기 ::
 CBT게임이라 아직 부족한 부분이 좀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 CBT 종료 인사겸 올려놓은 글이 있더군요. 문제가 된 부분들의 수정 언급과 추구하는 게임의 모습에 대해 나와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도원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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