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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액션온라인게임] 건즈 온라인 액션게임의 뒤를 잇는 건즈2

by infantry0 2012.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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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 건즈2 프로모션 영상 보기 (유튜브) ::

 건즈2(GunZ 2 , GunZ the Second Duel)는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스타일리쉬 온라인 액션 게임이다. 건즈 : 더 듀얼 (건즈 1,건즈 온라인)레이더즈를 제작한 마이에트(MAIET)에서 내놓은 신작액션온라인게임.

공간 초월 액션 건즈2

  빠르고 현란한 삼인칭 슈팅(TPS)게임인 건즈2는 지난 8월 30일~9월 2일까지 4일간 CBT를 진행.
 시간대가 특이하게도 낮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였기에 퇴근후 플레이 하는 유저들에게는 상당히 빡빡한 시간 제약이 있었습니다. 퇴근대 퇴근의 딜레마(?)

  건즈2의 로비 화면은 창화면 상태로 지원 되더군요. 그동안 온라인 FPS 게임들을 보면 로비 창모드가 아닌 전체모드로 진행했었습니다. 강제로 해상도변경을 해버려서 일부 모니터나 그래픽 카드에서 저주파음이 난다던가 하는 일이 있었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플레이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그런 부분에서는 완전한 해소가 됐습니다.

 건즈2는 스타일리쉬 액션에 따라 속도감과 액션성을 내세운 게임으로 그래픽도 괜찮고 모션 역시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옵션에서 해상도와 전체 화면을 선택하면 실제 게임에 들어가면 전체화면으로 변하게됩니다.
로비로나오면 다시 창모드가 됩니다.
사양이 떨어진다면 옵션으로 어느정도 타협을 보는 걸도 필요합니다.

  건즈2 사일런트 어벤저는 검을 사용하는 근접전과 원거리에서의 저격에 특화된 캐릭터.
검을 사용할 때는 방어(Shift키)를 사용해 방어상태로 재빠르게 이동해 검으로 베는 형태로 공격합니다. 실전에서도 저격을 활용해 HP를 깎아 놓고 근접해 베는 방식도 자주 쓰였었습니다.

  건즈2 건슬링거.  라이플류와 런쳐에 특화되었다지만...
 빠른 게임 진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타격감이 떨어지는 라이플류인데다가 단순히 방어만하면 큰 피해없이 접근해오는 일이 많아서 접근전에 좀 곤혹스러운 느낌. 런쳐의 경우는 사용법이 까다로워서 연습이 필요.

P-90이 아름답지 아니한가?

사실 건슬링거하면 먼저 떠오르는건 '건슬링거 걸'의 헨리에따...(썩었어 ㅠ_ ㅠ)

건즈2 실드 트루퍼는 방어와 체력으로 팀을 보호한다는 명분이지만...
 실 게임에서 밸런스 파괴라는 소리를 들었던 녀석입니다. 근접 공격도 강해서 방어하다 근접해서 때려부순다는 느낌을 가진 캐릭터. 게틀링건이나 화염방사기까지 갖춰서 OBT에서는 약간 너프가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스타일리쉬 액션게임과 잘 어울리는 영화
(...필자 개인 취향)
- 매트릭스 : 플로모와 불렛 타임 기술을 통한 스타일리쉬 액션의 시작
- 이퀄리브리엄 : 특별한 CG 없이 '건카타'와 근접 액션을 통한 스타일리쉬 액션의 완성형
- 본 시리즈 : 정말 아플것 같은 액션이 가득하다. 멋부림이 적은게 멋진 영화
- 테이큰,블레이드, 울트라바이올렛, 언더월드, 헬보이, 콘스탄틴, 미션 임파서블, 레지던트 이블
- 그 외 원티드, 브이 포 벤테타, 아트 오브 워, 달콤한 인생, 페이스오프, 반 헬싱, 킬 빌, 이온 플럭스, 아바론, 데스페라도
건즈2의 튜토리얼은 깔끔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특히 건즈2에서 자주 사용하게 될 벽타기나 대쉬(+공중 대쉬)등 기본적인 조작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있죠.
 초심자역시 쉽게 적응하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기본기에 대한 튜토리얼은 OK.
 벽타기 기능은 각제한등을 거의 업애고 벽타기 이동은 자동형으로 바뀌어 건즈때보다 더 쉽고 편하게 바뀌었다고 하는군요.
다만 좀 더 상급 기술에 대한 튜토리얼이 아직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방어에 대한 설명이라던가, 'Q'키를 이용한 필살기 사용법이나 대쉬를 이용한 접근 방식등 실질적인 전투에서 주로  사용하는 기본적 사항은 배울 수가 없었던 점은 보완되어야 할 듯.
 개인적으로 벽타기의 카메라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보완되면 좋겠지만...이미 적응한 유저들은 벽타기중에도 잘도 맞춰잡더군요.

건즈2 모드 선택화면입니다. 오토 매치, 커스텀 게임, 캠페인으로 이루어졌습니다.
- 오토 매치는 자동으로 유저레벨,실력을 고려해 방을 잡아주는방식
- 커스텀 게임은 직접 방을 선택하는 전통적인 선택방식. 퀵매치 내부 지원.
- 캠페인은 특이하게도 튜토리얼과 싱글/Co-op 플레이를 선택해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드

 특히나 캠페인은 협동(Co-op)방식 게임으로 정해진 미션을 함께 클리어하는 방식의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의 경우는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튜토리얼을 통해 배운 근접공격, 사격, 벽타기를 응용해 볼 수 있는게 포인트. 하지만 난이도가 꽤 있기 때문에 여러유저와 함께 플레이 하는걸 추천하는 게임방식.
 캠페인에서는 3개의 목숨이 주어지는 형태로 3번 죽으면 게임 오버가 되기 때문에 신중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협동 플레이시에는 좀 더 빠르게 진행이 가능해지며 또한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 하는 재미가 부가적으로 따라옵니다. 약간의 스토리가 첨가되어있는 이 캠페인모드는 이번 CBT에서는 1개 캠페인만이 추가되어있었습니다.

 마이에트 블로그를 보면 캠페인에 거대 보스등이 등장한다고 하니 CBT나 OBT에서 캠페인 추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캠페인쪽으로도 신경을 쓴다면 건즈2만의 스토리와 게임관을 구축하고 매니악한 유저외의 일반유저들도 충분히 끌어들 일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번 CBT에서는 기본적인 게임 방식으로 데스매치, 팀데스매치, 팀 섬멸전을 지원했습니다.
- 데스매치 : 모든 참여 유저가 자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적인 게임방식. 리스폰 지원.
- 팀데스매치 : 상대편 팀을 제거하면 점수가 오르는 방식으로 역시 리스폰 지원.
- 팀섬멸전 : 한 라운드안에 적팀을 먼저 섬멸하는 팀이 승리. 리스폰 지원하지 않음.
차후 테스트에서 처음하는 유저라면 우선 팀데스매치를 통해 감각을 익혀가는게 좋을 듯.
데스매치처럼 정신없이 진행되는 게임에 쓸려다니지 않아도 되고, 팀섬멸전처럼 팀 승패에 직결되면서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말이죠.

상단의 박스 아이콘을 클릭하면 창고로 들어가서 장비를 바꿔볼 수 있다.

  커스텀게임에서 방을 찾아가보면 CBT라 그런지 방잡기가 상당히 난해한 면이 있었습니다. 게임중인 방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기존에 생성된 방을 찾다보면 '방장'이 깨어나지 않고 잠수한 방이 걸리거나 유저 숫자가 맞지 않아서 계속 깨지는 방등등...

건즈 온라인의 뒤를 이은 건즈2는 스타일리쉬하고 빠른 액션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 발전된 그래픽과 여러가지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 더 간단하고 직관적인 조작감으로 간단한 스타일리쉬 액션을 표방하는 게임이 된 것이죠.

 현란한 TPS 게임 건즈2 벽타기와 근접/원거리 공격을 통한 다양한 전투방식이 주는 독특한 재미를 주는 건즈2 CBT 후기였습니다.  차후 CBT또는 OBT에서 화려한 멋부림 액션에 빠져보실 분들은 가끔씩 홈페이지를 찾아가셔서 일정을 확인 해보세요 :)


- 건즈1을 하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건즈2를 싫어하는 경향도 있는 듯합니다.일부에서는 모션/대쉬 딜레이등 게임의 차이점 때문이라고도하더군요.
- FPS건 TPS건 보편적 진리이지만 아무래도 핑차이를 무시 못합니다. 왜 안맞는거야 싶은 분은 방장을 하세요 :)
- 빠른 게임방식으로 인해 타격감은 조금 떨어지는 맛이 있습니다만 근접전과 진행이 빠른 점이 상쇄 시키게 됩니다. 킬/뎃 올리는 맛이랄까.
- 속도감을 자극하는 게임성이 유저들에게 먹힐 것으로 생각되는 건즈2지만 자칫 매니아 유저들의 게임이 되지 않을까싶은 노파심도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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