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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신작MMORPG] 부대전투게임 모나크 온라인 CBT (+오인용 프로모션 플래시)

by infantry0 201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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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MMORPG 모나크. 피로에는 곰!(광고 아님...)

:: 홈페이지 :: & :: 모나크 인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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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크 CBT가 지난 8월 24일부터 8월 27일까지 4일 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는 지난 알파 테스트에 비해 보강된 컨텐츠와 약탈전 컨텐츠가 눈에 띈 모습. 아키에이지같은 대작에 가려져 있지만 괜찮은 게임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는 인벤(Inven)사이트에 모나크 페이지가 추가되었더군요.
  이번 CBT에서는 시작부분도 많이 바뀌었더군요. 알파테스트때 좀 허전하던 직업별 능력치를 보여주는 스테이터스창이 보강되었고, 직업별 선택시 모션도 달라졌습니다.
또한 기존 검병,창병(근거리), 궁병(원거리)의 부대에 마법병 부대가 신설추가 됐습니다.
마법병은 궁수와 같은 원거리 부대로 파이어볼 같은 마법구체를 쏘아내는걸 기본 공격으로 하고 있습니다.
알파 테스트 때는 궁병인 레인져로 플레이 했었는데요. 당시 시작마을은 랑그도크 하나 뿐이었습니다. 이번 CBT에서는 클레릭으로 플레이를 시작했는데 시작마을이 랑그도크가 아니라 새로 추가된 '알메니아'로 다르더군요.
 차후에는 직업별로 각각 완전히다른 시작점을 가지고 다른 퀘스트를 플레이 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직업간 전혀 다른 모험을 하게 된다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키 배치 역시 'R(가까운 NPC대화)'과 이번 약탈전 컨텐츠 추가에 따라 'H(약탈전 정보)'키가 추가됐습니다. F키가 가지고 있던 길드/커뮤니티 기능은 분화해서 F가 커뮤니티, G가 길드 기능으로 변화.
모나크는 기본적으로 편의성을 증대시킨 '자동이동'을 지원합니다. 또한 탈 것을 구입하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지고 시작하는것 역시 특징.
마을 맵/미니 맵에는 퀘스트의 위치와 해결 가능한 위치를 표기합니다. 월드맵을 보면 아직 빈 곳이 있는데 차후에 추가될 마을이 위치할 것으로 보이네요.
- 바리나스, 산타크루즈,막달레나가 중심 도시로 해서 산타페로 가는게 중심이야기가 되는 듯하군요.
약탈전 역시 이 도시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 말을 타고 이동중 공격을 받으면 바로 말에서 내리게 됩니다. 설문 내용중에 이동중 공격을 받으면 말에서 내리는 부분에 대한 설문도 있었으니 다음 테스트에는 고쳐서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모나크 온라인의 최대 특징은 바로 부대전투. 일반 MMORPG게임과 차별화되는 내용이 바로 부대를 지휘해 벌이는 전투죠.
 모나크는 게이머가 용병단 지휘관으로서 등장합니다. 직접 싸우는 MMORPG 파트가 있지만 보스전등 주요 전투에서는 '부대 전투'위주로 플레이가 진행됩니다.
  부대 용병들은 보급상인을 통해 보조적인 관리가 가능한데,  특히 부대 군량은 필수 구입 물품입니다. 부대 군량은 사기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주니 꼭 '충분'한 양을 챙겨줘야 하죠.
 그 외에 부대용 장비를 구입하면 부대의 공격력 방어력을 어느정도 올릴 수있습니다. 외관도 장비를 바꾸면 바뀌게 되니 확실히 부대가 좀 더 나아졌다는 걸 외관으로 도 판별이 가능합니다.
 
 부대는 용병 NPC를 통해 추가 영입이 가능하며, 계급이 높을수록 좀더 상급의 용병 부대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사냥터 주변 마을이나 소도시에서 용병부대 NPC를 만날 수 있습니다.
단, 초기에는 보유한 용병 부대와 같은 용병ㅡ궁수일 때는 궁수만...ㅡ만 보충이 가능합니다.
유저의 계급이 어느정도 올랐다면 보급상인을 통해 부대 자체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으니 참조.
  필자는 이번에 추가된 마법병 위주로 부대를 구성했습니다만 아무래도 클레릭 + 마법병 구성은 좀 부실한 느낌이 있더군요. 역시 원거리 일때는 꽤 버틸 수 있는 근거리 병사 위주로 하는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속적으로 부대를 보충하느라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었습니다. 뭐, 레벨/계급이 오르면 다른 부대들ㅡ검병,창병,궁수등...ㅡ과 연합 구성 배치 할  수 있습니다만 그때까지는 적자에 가깝더군요.
아직 A.I나 진형/전술등에 대한 부분은 보완이 덜된 듯합니다. 물론 NPC와 부대 전투를 해보면 전사를 앞세우고 원거리 궁수가 뒤에서 보완하는 수준은 가능하지만...
 싸우는 모습은 몰려 있다보니 시각적으로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습니다.부대전투보다는 약간 패싸움에 가까운 형태를 보여줍니다.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색다른 플레이 방식이지만 좀 더 멋이 있었으면 싶은게 게이머의 또 다른 마음.

 이번 CBT에 새로운 마을과 사냥터, 퀘스트들이 추가된 면도 있지만 다음 테스트에서는 부대 전투에 있어 이런 부분들에 신경을 써줬으면 싶더군요.
그래도 부대 전투는 꽤 재미있습니다. 혼자 싸우는게 아니라 부대 단위로 싸우다보니 부대를 미끼로 내세운다거나 꺼꾸로 유저가 탱커ㅡ맺집으로 다 받아주는...ㅡ를 하고 부대로 적 체력을 갉아 먹는 전술이 가능하죠.

 보스전인 경우는 같이 등장하는 적이 많습니다. 꺼꾸로보면 보스 자체는 별거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강하지도 않은 놈이 권력의 맛만 들인 꼴...그래도 그런 녀석을 상대로  몇 번 지면에 누웠죠.
그 때문에 물약에 과도한 돈을 투자(...좌절)
 보스를 제거하면 바로 보스전이 종료되기도 하니 어려운 전투라면 우선 뱀의 머리인 보스를 집중 공격해 격파하시길.. 
 일부 퀘스트에서는 부대전투중 캐터펄트에 들어가 공성용 탑차를 공격할 수도 있었습니다. 공성전 컨텐츠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CBT에서는 약탈전이라는 컨텐츠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약탈전은 수송마차를 호위 또는 습격하는 방식으로 '공화파'와 '주교파'중 하나를 선택할 때 참여가 가능합니다. 10레벨 이상 참여 수송 루트와 20레벨 이상이 참여하는 수송 루트 두가지의 약탈전이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호위보다는 공격측이 많이 몰렸습니다. 약탄전이 시작되는 마을로 처음 가는길은 멀고 험하다는게 좀 아쉬운 부분. 밸런스 부분만 좀 보완된다면 지속적인 타임 컨텐츠로 인기 있을 듯합니다.
마을이나 도시에는 이동 술사등을 통해 이동 가능지점으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일반 MMO에서 포털 등록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오인용에서 제작한 모나크 프로모션 '약탈전'관련 영상입니다. 1편은 '부대전투'를 다뤘었다는군요. 아쉽지만 퍼가기 링크 찾기가 ...힘들더군요.
 개인적으로는 지나친 비속어 때문에 멀리하는 오인용(=_ =;)이지만 전체적으로 모나크의 홍보에만 치우치지 않고 오인용만의 재미를 잘 표현한 플래시 영상물입니다. 오인용같은 플래시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감상 해보세요.
유튜브 관련 링크  :: 부대전투 , 약탈전 ::
부대 전투외에도 '저널'을 통한 몬스터 콜렉션이나 아이템,지역등을 수집하는 맛도 있습니다.
랫맨같은 귀여운 몬스터는 마스코트처럼 이용해도 좋을 것 같더군요. 여성유저들한테 먹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귀엽다고 모두 용서가 되는건 아니란다...


  이번 CBT를 통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 '모나크'. 추가적인 테스트를 통해 부대전투의 전술이나 AI를 다듬어나가면 아키에이지 같은 대작 사이에서도 충분한 시선을 끌어모을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모나크의 그래픽을 불평하는 분이 있다면 모나크만이 가진 부대전투등 색다른 시스템과 게임성 위주로 플레이 해보시길 권합니다. 적절한 사양과 진행 방식등 기존 MMORPG와는 색다른 감각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다음 CBT나 OBT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참 모나크를 하시는 분이라면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꼬박꼬박 장비를 받아두세요. 홈페이지 장비아이템은 OBT시작과 함께 실제 캐릭터와 장비로 환원되어 직접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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