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게임

[신작웹게임] 국산웹게임추천 제노비안 정식 서비스 오픈

by infantry0 2012. 8. 30.
728x90

신작 웹게임 제노비안 정식 서비스

:: 홈페이지 www.zenobian.co.kr :: - 2014년 3월 31일 서비스 종료
:: 이전 CBT 포스팅 ::

 제노비안(ZENOBIAN)이 8월 28일 정식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제노비안은 순수 국산 웹게임으로 지난 3월경 비공개테스트(CBT)를 치뤘었습니다.
 당시 플레이를 하고 포스팅을 남기기도 했었는데요. 그 때 역시 클로즈 베타임에도 군더더기 없는 게임성과 완성도를 보여줬었습니다.
국산 웹게임 제노비안의 기본 컨텐츠는 건설/연구, 맵을 통한 자원지/확장, 던전을 통한 기습/탐험이 있습니다. 레벨업을 하면서 좀 더 대규모 병력을 운용하고 소환카드 사용/강화등을 거치게됩니다.

- 건설은 기본적으로 1개 건설, 1개 예약.
- 자원지는 정찰을 통해서 적병력을 보고 상성을 이용해 전투하는게 좋다.
- 자원지의 모든 자원을 습득하려면 충분한 병력이 필요한다.

- 던전의 기습은 '공격력'에 탐험은 '방어력'에 관계가 있다.
- 탐험이나 기습모두 스샷처럼 클리어한 상태라면 진행은 되지만 얻는게 없이 실패가 되니 주의.
지난 CBT 때와 기본적인 부분이나 외관은 거의 바뀌지 않았습니다. 일부 그래픽 변경과 효과음이 추가된 것을 빼면말이죠.

메인 화면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사운드 관련 버튼 추가.

  특별히 언급해야할 부분은 바로 사운드가 추가되었다는 점입니다.
 지난 테스트때는 사운드 자체가 없어서 약간은 삭막한 맛이있었습닏. 때문에 사운드에 관련해 유저들의 건의도 있었죠.

 이번 사운드 추가는 테마음악과 퀘스트나 건설 및 완료시 효과음등이 이루어졌습니다. 기본적으로 음악은 꺼짐으로 되어있고, 효과음도 최소화해서 배치되어서 웹게임을 몰래몰래하는 분들에게는 꽤 좋은 기본 옵션으로 준비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 부족한 듯하면서 딱 좋은 정도로 추가됐다는 생각입니다.
 건설 완료시 나오는 '팅~'하는 소리는 다른 작업중 다시 제노비안을 다시 플레이 하는 알람 소리는 간결하고 주의를 환기시키기에 딱입니다.
(전자 렌지에 요리 시간이 완료됐을때 나오는 벨소리같다고 할까요?)

영웅은 10등급~1등급으로 올라갑니다.

다시금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제노비안은 정통 판타지를 배경으로 하는 웹게임입니다.
 게임 방식은 영웅 및 군주의 RPG 성장 방식과 건설/병력생산을 하는 전략웹게임 방식 그리고 소환카드를 사용하는 독특한 전투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개념 전략 게임'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약간 어둡고 눅눅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게 제노비안의 특징.

카드 등급표 그래픽도 변했다.(설명 팝업은 마우스를 올려야 보인다.)

  이런 제노비안의 게임 시스템 중에서도 소환 카드는 핵심 시스템의 하나입니다.
전투 시스템으로서 뿐 아니라 수집이라는 명목으로도 재미를 주는 요소죠. 다양한 소환 카드의 일러스트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다만 아직 미소녀같은 아리따운 카드는 못봤다는게 뭔가 아쉽달까요?
 영웅들 초상화를 보면 어여쁜 소환카드도 있을 듯한데...(어이...)
정식 서비스가 시작하면서 카드 시스템에는 '제조'라는 독특한 컨텐츠가 추가됐더군요. 카드 강화의 한 갈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환 카드는 영웅에게 장착해 함께 전투에 나서게 됩니다. 영웅이나 부대/병종만이 아니라 소환카드의 강약에 따라서도 전투에 영향을 미치게되죠.
 때문에 어느정도 강화를 통해 좀 더 강력한 카드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소환카드는 기본 등급(A,B,C등...)과 별에 따른 강화등급을 볼 수 있지만, 실질적인 강화는 일반 강화와 스킬 강화로 나뉩니다.

 일반 강화는 별표로 된 등급을 채워주는 강화이고, 스킬 강화는 해당 소환 카드가 가지는 스킬을 강화하는 방식.
- 일반 강화는 카드에 있는 별에 따르며 별이 3개라면 최대 3번 강화를 하게 됩니다. 실패시에는 별 등급이 다시 떨어집니다.

군주님 운을 믿어보시죠.

  소환 카드는 던전 클리어나 전투(기습/탐험)등을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던전맵의 '마법사의 캠프'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던전 맵을 열고 마법사의 캠프에 가보면 3장의 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마음에 드는 카드가 없을때는 '5번' 무료로 카드를 다시 뽑아볼 수 있죠.)

  이 3장의 카드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이지만 선택전에는 카드를 섞어서 스샷처럼 뒤집어 놓습니다. 마음대로 고르고 싶지만 어쩌겠습니까? ㅠ_ ㅠ 복불복 시스템인 것을...

과연 얼마나 모을 수 있을것인가 부터 생각한다면 당신은 콜렉터/수집가의 피를 타고난 자!

  CBT때 왠지 모르게 콜렉터의 혼을 두근거리게 만든 카드북.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카드북에 여러가지 요소가 추가됐습니다. 소환 카드만 모으는 것도 괜찮았는데 이렇게 확장이 되었으니...게임을 해나가면서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맛이 꽤나 짭짤하겠네요.
물론 카드북 외에 자체적인 진짜(!) 카드 콜렉션 시스템ㅡ도전과제?ㅡ도 있습니다.

튜토리얼은 퀘스트를 직접 클리어하면서 익혀나가게 됩니다. 퀘스트 내용들을 잘읽어보시길...

제노비안은 중국산 웹게임이 퍼트린 '빠른 레벨업'이나 '자잘한 부분에 대한 캐시'부분을 줄였습니다.
 느긋한 게임 방식을 고수하면서도 던전 탐험이나 기습, 영웅 키우기, 카드 모으기등의 재미를 늘려놓은 모습.
 거기에 캐시를 많이 들이지 않아도 되는 게임성으로 현질유도가 적은 깨끗한 국산 웹게임이라고 할수 있죠.
 덕분에 유료/캐시 유저와 무료/일반 이용자간의 격차가 상당히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작웹게임이자 국산웹게임 제노비안은 18세 이상가.

신작웹게임인 제노비안은 신생 개발사인 라이온소프트가 내놓은 처녀작이자 순수 국산게임입니다.
 지나치게 빠르고 계속적으로 게임에 집중해야하는 중국산 웹게임들과 달리 느릿한 건설 시간과 쿨타임으로 다른 일을 하면서 짬을 내 플레이하는 웹게임의 기본으로 되돌아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과도한 몰입을 유발하고 시간을 잡아먹는 게임에 질리셨다면 간만에 느긋하고 진득한 맛이 있는 웹게임을 체험해보는 것도 괜찮을 듯하군요.
 
- 필자처럼 포스팅 쓰면서 가끔 '팅' 소리가 나면 건설이나 병력 생산등을 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씀. 사무실에서 팅팅 거리면 어그로ㅡ시선ㅡ를 끌 수 있지만...

- 워낙 느긋하게 진행되기 때문에 초반부가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이벤트를 따라 3렙까지 플레이 해보시면 대충 감을 잡고 제노비안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껍니다 :)

* 이벤트

:: 이벤트 페이지 ::
  현재 제노비안은 정식 서비스 기념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9월 28일까지 가입하고 3렙을 달성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해 상품을 주는 이벤트. 더구나 제세공과금도 직접 내준다는 점에서 끌리는군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