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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타지스타 온라인2 스샷

by infantry0 2012.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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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판타지스타 온라인 2(Phantasy Star Online 2,판스온2,PSO2)는 세가에서 제작한 온라인게임.
  과거 콘솔인 드림케스트로 선보였던 판타지스타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워낙 시리즈가 많고 유명한 게임인데다가 이 포스팅이 본격 리뷰도 아닌지라 설명은 짧게~(또한 필자는 아는것도 없다! ... 자랑이다!)

:: 판타지스타 브랜드 사이트 ::
:: 세가(SEGA)JP ::
일본 현지에서 OBT중인 게임으로 작년 기사를 보면 국내 서비스도 염두에 두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현재로는 세가(Sega)JP에 가입해 플레이 하는 방법밖에 없고 클라이언트나 게임내 언어도 일본어로 되어있습니다.

 때문에 실제 게임을 체험하려면 좀 고생을 해야합니다.

일본어다! 젠장! 언어의 벽이다!

게임은 키보드&마우스 , 게임 패드 두가지 조작법이 있습니다.
 일본 온라인 게임이 전체적으로 이런지는 모르겠지만 조작이 완전히 콘솔입니다. 온라인 = 키보드와 마우스에 익숙해진 국내 유저들로서는 참 골때리는 조작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온라인마저 이런 콘솔형태의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다니...
현재 지원하는 캐릭터는 인간(휴먼),뉴먼,캐스트이며, 직업은 헌터, 레인저, 포스.
 무기는 3개까지 장비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교체하는 시스템이다.(무기를 장착하지 않으면 주먹을 사용)
일단 튜토리얼까지 끝낸 현 상태에서 마음에 드는건 커스터마이징이군요.
 부분부분 세세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합니다. 다만 정말 원해는 모습의 커스터마이징을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하죠.
 또 각 부위 커스터마이징 조작방식이 콘솔의 패드 기반이라 어딘지 조작하기 불편하고 제한된 느낌을 줍니다. 지원하는 부분은 많지만 정작 만져보려면 조작감이 어딘가 아쉬운 것이죠.

- 얼굴형부터 눈동자, 귀, 체형, 가슴, 팔, 다리, 근육등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단, 커스터마이징중 제일 하단쪽에 위치한 올랜덤 선택을 실수로라도 클릭하면 말짱 도루묵이된다. 주의.

슴가 커스터마이징은 크기, 위치, 퍼짐(?)등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한 점이 어찌보면 장점. 근데 이 화면 마저도 뭔가 불편한 시점이... 왠지 일루젼이 더 뛰어난게 아닌가 싶기도(어?)

NPC와 대화에는 선택지가 보인다.

  ...그래픽은 썩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현재 상용화 전에 있는 블레이드 앤 소울 같은 국산 온라인을 하던 유저들에게 있어서 '상당히' 아쉽게 느껴질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사양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도 단정한 그래픽을 선보인다. 딱 콘솔의 안정감.
- 그래픽은 옵션에서 1~5단계까지 설정이 가능하다. 여기에 찍힌 스샷은 3단계
저사양에서도 무겁지 않다는게 일단 장점. 풀이나 나무 같은 오브젝트가 부서지지만 고전적인 모습이라 왠지 옛 고전의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점도 어쩌면(?) 장점. 기대치는 높지않게 잡도록.

커스터마이징 창에서는 볼만했는데 인게임에서는 표정이 없어서 Fail.

  그냥 케릭터 동작이나 전투는 뭐, 별 상관안하겠지만 NPC가 등장하는 부분에서는 욕이 한바가지 나온다. 콘솔처럼 게임 중간 드라마 부분이 있는데...
 특유의 과장된 몸짓 표현, 딱딱한 모션 캡쳐, 표정변화의 어색함이 3박자로 딱 맞아 떨어진다. 차라리 캐릭터 상반신으로 이벤트 씬 처리를 하라고!!
전투씬. 일단 논타겟팅. 패드로 할때 오른쪽 아날로그 스틱 버튼을 누르면 일단 정밀 조준 모드가 된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그런 조작감과 타격감을 기대하셨다면 판스온2는 플레이해 볼 목록에서 조용히 제거하자. :)
 가끔 공격을 맞고 움찍거릴 때면 약간의 타격감이 느껴지지만 좀 빈약한게 사실. 런쳐같은 폭발형일 때는 그나마 좀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

전체적으로 콘솔과 비슷한 조작감이며, 인게임에서는 부자유스러운 카메라/시점을 가지고 있다.

전투는 긴장감은 덜한데 일단 그럭저럭 할만할 듯하다.

- 전투시 칼을 휘두를때나 이동시 블러효과가 있고 스샷을 찍으면 이게 반영되어서 좀 더 스샷이 동적인 느낌이 있다. 게임중에는 솔직히 별로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지만;;

로비에서 퀘스트를 받고 클리어하는 형태인 듯.

퀘스트는 로비나 룸에서 확인 가능하다.
 퀘스트중 하나를 받은 후 레벨을 선택하고 스테이지 접속이 완료된 이 후 게임에 진입하는 형태.
로딩이 자주있고 생각보다 오래걸린다.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랭크가 주어진다.

 무기나 방어구는 튜토리얼때는 필드에서 관리가 안되지만 튜토리얼을 깨고나면 필드내에서 장비의 교환이 가능하다.

무기는 3개까지..무기에 따라 공격방식이나 폼이 달라진다.

과거 판스온이 단순화되어있으면서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한 게임이었다는 기억ㅡ변조되었거나 잘못알고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_ =...인간은 망각의 동물ㅡ으로 보면 역시 언어의 벽으로 인해 확실히 게임전반이 좋다 나쁘다 판단하기 힘든것도 사실.

  일단 튜토리얼과 챕터0을 클리어한 상태에서 외관만 보자면 현재로서는 나름 할만해보인다. 저사양에 실행이나 구동시 안정감은 있지만 콘솔같은 조작감이 적응하기 힘들고, 콘솔적인 것 외에 어떤 특색을 가진 것 같지는 않다는 정도...

* 언어의 장벽이 무겁게 다가온다는 점. 그리고 언제 판타지 스타 온라인2의 세가가 한국발 IP를 막을지 두근두근하는 점은 일본 OBT니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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