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게임] 메이플스토리류 액션 온라인 게임 드래곤사가 (+ 격투가 업)

전직 효과가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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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했던 그라비티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인 '드래곤 사가'가 5월 31일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드래곤 사가는 대표적인 캐주얼 게임/횡스크롤 온라인 게임인 메이플 스토리(넥슨 게임)와 비슷한 귀여운 캐릭터성을 보여주면서도 3D 그래픽과 자신만의 분위기를 가진 작품.

드래곤사가 2013년 7월 24일 국내 서비스 종료

왼쪽 상단에 채널 20% 버프 아이콘.

정식 서비스 기념 이벤트(5월 31일 ~ 6월 27일)
 생각보다 이른 정식서비스 실시라서 개인적으로 놀랐었습니다.

채널 버프 적용
  모든 채널의 1~30레벨 캐릭터에게 게임중 경험치 20% 증가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이벤트 일정이 끝난 후에는 각 채널별 버프는 조정 될 예정.
- 추가로 게임 내 아이템 중 방패 아이템 획득 경로ㅡ미션 던전의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 가능ㅡ가 늘어난다고 하는군요.
- 그라비티 골드 PC방에서 게임을 할 경우 경험치와 게임 머니 20% 상승 혜택 추가

용족(드라칸)의 쌍둥이 격투가 클래스 추가

 지난 포스팅때 언급한 업데이트 스케쥴에 따라서 새로운 캐릭터/클래스인 쌍둥이 격투가가 추가되었습니다.
 인간 캐릭터가 오동통한 느낌을 주는 그래픽이라면 격투가는 좀 더 늘씬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용족은 처음에는 보통 캐릭터처럼 1레벨로 시작하지만 간단한 시작 퀘스트를 통해 바로 20레벨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인간 캐릭터의 경우 튜토리얼 모드를 거쳐서 게임에 적응하기 쉽지만 용족은 스토리 인트로를 지나 튜토리얼이 없이 바로 퀘스트 한번으로 20레벨로 점핑하는 시스템이죠.
 
 처음 드래곤 사가를 플레이 하는 유저라면 게임 적응을 위해서라도 인간 캐릭터를 하나 생성해 플레이 해 본 후 용족에 적응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울 같은 드래곤 사가의 기초를 알려면 튜토리얼을 해보시는 쪽이 좋죠. 그렇지 않다는 분은 NPC들과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것도 한 방법이죠.

기본 장비

20렙 이벤트 장비

이 쌍둥이 격투가의 특이한 점은 쌍둥이라는 설정을 그대로 이용해 화면상에 2개의 개체가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유저가 사용하는 캐릭터는 1명으로 다른 쌍둥이쪽은 보조 지원 공격자에 해당하죠. 하지만 스킬을 사용하면 보조적인 쌍둥이가 스킬을 씁니다.
 이 때문에 약간 조작감이 애매한 느낌이 있지만 적응하면 괜찮아 집니다. 타격감은 오히려 근접 캐릭터라 그런지 괜찮은 수준.

  근접형 캐릭터인 격투가는 콤보 이어가기가 상당히 편하더군요. 시작점에 있는 꼬께ㅡ네...몬스터 이름입니다.ㅡ나 별가사리를 잡아보면 아시겠지만 몬스터가 많은 곳이라면 100콤보 이상은 우습게 들어갑니다. 띄우기 공격도 인간 캐릭터에 비해 좀 더 잘 맞는 느낌이 듭니다.

 연타 콤보로 다운 -> 점프후 방향키 아래 공격(스킬 발동) -> 띄우기 -> 점프 공격 -> 낙하후 다운공격(방향키 아래 + 공격)으로 이어지는 간단한 기본 풀 콤보

스페이스바를 꾸욱~

‘쌍둥이 격투가’ 업데이트를 기념해 레벨 달성 이벤트
 - 캐릭터 생성 시 ‘해적 입문자 상자’를 지급
 - 25레벨을 달성하면 ‘스킬초기화Lv2’와 ‘해적왕 상자’
 - 30레벨을 달성하면 ‘경험치 1.5배 포션’ 10개와 ‘해적왕 코스튬’을 증정

PvP 시스템 ‘랭킹모드’와 ‘배틀스퀘어’ 추가
  - 랭킹모드 :  35레벨부터 입장 가능하며, 동등한 환경에서 전투를 벌이는 PVP 모드.
  - 배틀스퀘어 :  40레벨부터 입장 가능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에 두 번만 오픈 된다.
                       팀을 나눠 재생성되는 몬스터들과 적 팀 유저를 공격하는 혼합모드

바람 항구에 들어가면 뜨는 휴식모드 설명

바람 항구는 용족 격투가로 플레이 할 때 처음 가게되는 마을입니다. 인간 캐릭터의 경우는 첫 마을과 연계된 맵을 클리어해야만 적정 레벨에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20레벨 부터 시작하는 격투가부터 플레이 하는 분에게 있어 캐릭터 특성으로 인해 퀘스트가 좀 색다르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바람 항구에는 몇가지 특이한 곳이 존재합니다.
그 중 개인적으로 볼만했던 곳이 바로 바람 항구에 있는 '마이홈'과 마이홈 모델하우스, 결혼식장.
 바람항구에 있는 하늘에 떠있는 섬에 있는 곳에 있는 컨텐츠들입니다. 단, 커플을 위한 결혼식장은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됐지만 마이홈 모델 하우스는 한번 씩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소개할 것은 현상수배 퀘스트. 몬스터를 사냥하는 일일퀘스트로 각 몬스터를 일정 수만큼 잡아서 경험치와 돈을 얻는 퀘스트. 일반 퀘스트와 함께 클리어하거나 접속 선물 시간까지 시간때우기에 적합한 컨텐츠죠.
 인간 캐릭터의 경우는 20레벨 이전에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20레벨에 퀘스트로 얻을 수 있는 '펫'
 펫은 성장형과 비성장형이 있으며 추가적인 옵션을 더해줍니다. 성장형은 유저가 전투를 할때 일정 경험치를 받아 레벨 업 합니다. 펫은 대부분 '기간제'로 보이더군요.
 펫은 'U'버튼으로 캐릭터창을 열면 상단에 펫 메뉴가 추가로 있습니다.

'J'키로 볼 수 있는 저널입니다. 게임에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퀘스트나 도움말이 특히 유용합니다.

  여기까지 드래곤사가의 추가 캐릭터에 대한 소개와 게임하며 생각난 몇가지를 써봤습니다.
 드래곤 사가는 간단한 조작감과 괜찮은 타격감, 귀여운 그래픽을 가진 캐주얼 게임입니다. 물론 완벽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넥슨게임의 메이플스토리나 그랑에이지 같은 2D 횡스크롤 온라인 캐주얼게임들에서 드래곤 사가, 마계촌 온라인 같은 3D 캐주얼 게임으로 넘어가도 괜찮을 듯하네요.

- 던파를 언급안 한 것은 아무래도 SD 캐릭터라는 점 때문입니다.
  더불어 마계촌 온라인은 3D지만 제약이 있는 플랫폼형 횡스크롤이고, 드래곤 사가는 좀 더 움직임이 유동적인 면이 있는  플레이 스타일이 서로 다른 게임입니다.
  횡스크롤 온라인 게임에 관심 있으시다면 직접 플레이 해보시고 고르시기를 바랍니다. :)

로리형 일러스트와 캐릭터 모델링이 잘 어울린다.

조작감은 조금 애매한 느낌이 있지만 타격감은 괜찮다.

원거리 이동에는 대쉬 점프.

20렙 기본이라 스킬 포인트가 넉넉하게 주어진다.

띄우기 공격은 인간 캐릭터보다 잘맞는

점프대를 이용한 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