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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게임 삼국지천(그래픽 추천MMORPG)

by infantry0 201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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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삼국지천은 T3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한빛온에서 서비스하는 삼국지 스토리를 기반으로하는 판타지 MMORPG게임. 여타 삼국지게임처럼 삼국지를 배경으로 하고 충실히 따라가고 있지만 여기에 마법과 판타지적인 요소가 접합되어있다.
삼국지천은 승상 제갈량 서버 1개로 통합한 이 후 새로운 업데이트를 발표했습니다.
레벨 제한이 60으로 풀렸으며, 3차 스킬 업데이트와 신규 지역인 광릉성 지역을 추가했다고합니다.
삼국지 게임을 처음하면 필수적인 코스. 위,촉,오 삼국중 하나를 고르는 선택의 시간.
그 다음이 바로 직업을 고르는 겁니다.
 검기사, 중기사, 암살자, 궁구, 권법가, 회복술사,. 마법사, 주술사등 다채로운 직업이 있더군요.
각 직업군을 눌러보면 장비 착용 모습이 보입니다. 재미있는건 국가별로 컨셉이 다른 장비 모양이라는 점.
성별과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2차 비밀번호 설정 까지 하고 나면 삼국지의 도입부인 황건적 소탕전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참. 커스터마이징중 크기 조절을 너무 작게하면 캐릭터 비율이 작아져서 시각적으로 안좋더군요. 기본 크기를 권장합니다.
튜토리얼은 따로 없이 초반 퀘스트와 가이드 영상이 함께 붙어 나오는 것으로 초심자들의 이해를 돕고있습니다.
 WASD이동/점프도 지원하지만 기본은 마우스를 이용한 MMO 이동 방식 그대로라서 컨트롤로 인한 어려움은 적습니다.

 대화시에는 주요 NPC의 경우 상반신이 클로즈업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촉을 선택했는데 제갈량이나 관운장, 유비가 인상깊더군요. 그에 비해 조운의 몰골은(...)

초반이지만 전장의 느낌을 잘 살렸다.

  그래픽은 전체적으로 콘솔 느낌이 납니다. 그래픽 카드를 덜 괴롭히면서 안정적이면서 좋은 그래픽을 보여준다고 할까요? 최적화라면 최적화. 그래픽 추천MMORPG라고 붙여놓은 이유도 여기에 기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진삼국무쌍 같은 느낌도 나고 말이죠.(사실 타격감도 좀 비슷합니다...)
  삼국지천의 궁수는 화살/석궁용 화살 모두 구입해 착용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궁수를 즐겨하는 필자로서는 현실성을 높여줘서 박진감을 주지만...한편으로는 구입해야하는 번거로움도 함께 하는 시스템입니다.
탈 것과 독특한 시스템인 영웅 시스템이 있군요.
탈 것은 이미 다양한 MMORPG에서 사용되고 이제는 보편적인 컨텐츠가 되버린 녀석이죠. 각 국가별 전용 탈 것이 있는 듯합니다. 일단 촉에서는 성도에서 얻는 불곰이 있습니다 :D

 영웅은 일단 여타 게임등에서 보는 변신이나 폭주 시스템과 비슷합니다. 일정 수치 이상의 게이지가 쌓이면 'Z'키를 눌러 영웅으로 변신하는 것인데 궁수는 현재 관평으로만 변신이 가능한 듯합니다.

그 외에도 유물 시스템이라는 것도 있다고 하니 새로 시작하는 분들은 홈페이지 :: 게임 정보 ::를 참조.
(유물 시스템은 마치 보물 빼앗기 시스템 같던데 PK 활성화에 좋은 컨텐츠가 아닌가 싶습니다. PK가 꼭 이유가 있어야하는건 아니지만 이런 동기부여라면 당하는 입장에서도 수긍할 만한 요소.)

전장 시스템도 있으니 꼭 참조하세요.

아. 그리고 꼭 마을 앞에 있는 부활석에 가서 등록을 해두시길 바랍니다. 죽었을 때는 부활석에서 부활을 하므로 지역에 따른 부활석에 등록하지 않으면 마지막으로 등록했던 부활지에서 다시시작하는 불행한 경우가 있습니다.

 자동 세이브 없는 RPG를 세이브 하지 않고 진행하다 전원이 내려가거나 오류로 다운됐을 때의 절규정도랄까요?
이벤트

신규 유저용 - :: 신규미션 퀘스트 ::
 3월 1일 이후 생성 신규유저를 대상으로 '신규미션 퀘스트(3.22~4.19)'가 진행중입니다.
- 새로 캐릭터를 생성   - 20레벨 달성/전장 참여/길드가입   - 50레벨 달성
 이 새가지 미션을 달성하면 한가지씩 달성 시마다 이벤트 아이템이나 경품에 응모가 됩니다.

복귀 유저용
- :: 복귀미션 퀘스트 ::
 역시 4월 19까지 진행되는 것으로 3월 1일 이후 접속 기록이 없는 유저 1캐릭터에 한해 '에픽 11강 풀세트 '아이템이 지급된다고하는군요. 다만 기간제 아이템. 전장참여/길드가입/54렙 달성시에는 복귀 환영 상자라는걸 준다고합니다. 기존에 하던 분이나 휴먼 유저들을 위한거라 신규유저는 '노'더군요.
신규지역 '광릉'을 위해 다른 분의 캐릭터를 잠깐 이용해 봤습니다. 초보유저가 바로 50렙 캐릭터를 만져보면 적응이 불가하더군요. 역시 꾸준히 해야 게임의 맛을 아는 겁니다. :)

촉 시작점에서 가려면 멀구나

워프를 타야지. 워프!

새로운 지역인 광릉은 50렙 이상 유저들을 위한 지역으로 스토리상으로는 동탁 이 후 옥새를 가지게된 원술에 대응하는 시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삼국지 게임을 자주 즐기시거나 최소한 삼국지 이야기를 아시는 분이라면 이게 상당히 초반부 이야기라는걸 아실겁니다.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한거였나(...)

 앞으로 있을 내용들을 생각해보면 삼국지천의 컨텐츠는 써먹으려고하면 정말 무궁무진하겠구나라는 상상을 해봅니다. 황건적 토벌에 등장하고 있는 제갈량을 생각해보면 스토리는 좀 뒤죽박죽에 판타지 요소도 들어있다보니 어찌 진행 될지는 모르겠지만 말이죠. 일단 초선이 부터 보여주면 좋을 텐데...

광릉지역 맵1

맵2

  적으로 등장하는 적 NPC들은 원술군이 주로 등장합니다. 물론 맵에 따라 산월족같은 기타 몬스터들도 함께 존재합니다. 사실 이 레벨에서 더 무서운건...
  PK하는 타국의 무장들이었습니다... 마을 밖으로 조금만 나가면 서로 못잡아먹어 안달이더군요. 난세에는 역시 길드 방어막이 필요한 것인가.  PK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삼국지천이 꽤 추천할 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유저들이 상당히 많이 플레이 중이었습니다. PK가 생활화된 모습들이어서 감히 마을 나가기가 두렵더군요.
  삼국지천은 삼국지 게임이자 판타지 MMORPG를 첨가한 색다른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이 좋으면서 그래픽 카드를 심하게 혹사시키는 느낌도 없었고, 오히려 어떤부분에서는 쾌적한 모습마저 있었습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광릉이 단지 원술 스토리였다는 점에서 앞으로 전개될 컨텐츠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더군요. 꾸준히 하던 유저분들이라면 차후 업데이트에 기대감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국지를 기반으로하는 삼국지게임을 찾는 유저와 괜찮은 그래픽을 찾는 유저, PK와 스토리가 있는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MMORPG로 괜찮을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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