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캐쥬얼 MMORPG]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 (라나 초반 플레이)

개구리다 개구리! 새로운 본격 개구리 RPG 게임추천합니다.

:: 홈페이지(http://fno.gnjoy.com/) ::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파네온/FNO)의 3차 업데이트중 영지전과 이벤트들에 대해 포스팅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새로 추가된 라나라는 종족의 시작 마을 후기를 약간 올려볼까 합니다 :)

- 이벤트와 영지전은 :: 이전 포스팅 :: 을 참조.

  라나 캐릭터가 나오기 전까지는 인간(별의 아이)과 레토만 있었습니다. 라나는 3D 캐주얼 MMORPG 파네온의 3번째 종족으로 레토처럼 성별이 없습니다. 레토보다 귀염성도 떨어지는 우리 개구리 캐릭터.

  필자는 파인딩네버랜드를 처음 할 때 마법사로 셋팅을 해서 이번에는 전사 - 사냥꾼 라인으로 일단 맞춰서 시작해봤습니다.

마법사 계열 끝판왕

사령법사 오픈
 새로운 클래스인 사령법사는 이번 3차 업데이트로 언락된 직업입니다. 아쉽게도 실제 플레이 스샷은 없습니다. 직업별로 재미있는게임인 파네온이지만 사령법사는 아래조건을 만족해야합니다.

- 캐릭터 레벨 55가 필요합니다.
- 직업 레벨 : 마법사 레벨 50과 주술사 50레벨을 달성해야합니다.

 네. 고레벨을 가진 유저ㅡ고급유저랄까요?ㅡ가 가질 수 있는 직업군으로 고렙 유저용이니 만큼 상당히 좋을 것 같은 캐릭터죠. 네크로멘서류의 어두운 느낌을 가진 직업같더군요.
 이번 3월 14일 3차 업데이트로 레벨 제한이 55로 상향되었기 때문에 사령법사를 가진 유저수는 적을 것으로 봅니다. 아직까지는 고급 유저로서의 특권같은 존재?

파인딩 네버랜드 온라인입니다. 파인딩 네버 엔딩 스토리가 아닙니다...

  라나족은 신성한 늪지대에서 시작하게 되더군요. '어디서부터 시작하게 될까?' 했었거든요.
정말이지 기본적으로 타종족이 처음 시작하던 마을이면 어쩌나 했었죠. 결과적으로 자연친화적이라는 라나족 마을로 낙점.

기본적인 직업이나 퀘스트ㅡ물론 라나족 나름대로의 퀘스트 스토리는 있습니다ㅡ는 다른점이 없습니다.
  그저 종족이 다르고 그에 따라 의상이 다른 점 정도 입니다.
(근데 캐릭터 이름에 케로뿅이 없다는 건 그만큼 라나 캐릭터의 인기도를 보여주는걸지도...보통 다 선점하던데 아니면 너무 구식 이름을 골랐나?)

마을에 등장하는 몬스터중에 뜀박새들이 참 귀엽습니다. 개구리를 선택하고 아쉬웠던 부분(?)을 몹이 채워주는 모습입니다. :)

정말 쪼개면(?!) 상큼할 것 같은 노란색 '신선한 과일 뜀박새'...

촌장 뒤에 있는 명성 보물 상자가 포인트

  혹시 처음 파네온을 하고계시다면 어느 캐릭터나 마찬가지지만 잡화상점에서 꼭 서적을 구입해 읽고 서적으로 주어지는 퀘스트와 마을에서 얻는 퀘스트를 함께 플레이 하시길 바랍니다.
 책을 이용한 퀘스트 진행이 렙업이나 몬스터 사냥에 상당한 도움이 되거든요.

파네온에서 맵을 켜 보시면 파란색 느낌표가 나옵니다. 이건 반복퀘스트로 일정 레벨이 되거나 선행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열리게되어있죠.
 라나족 퀘스트는 좀 애매한 시기에 이 반복퀘스트가 열립니다.

 더구나 마을과 상당히 떨어져있어서 반복퀘스트 하기가 귀찮더군요. 특히 저 테무즈의 반복퀘스트는 퀘스트북과 연계된 것도 아니라서 반복퀘하나 깨러 가는일이 수고스럽게만 느껴집니다.
 뭐, 맵 상에서 위치를 눌러가는 자동 이동을 지원하기에 그리 어려울게 없긴합니다. 그래도 귀찮아요.

참. 그리고 라나족 기본 마을 퀘스트에서는 '인던' 파티 퀘스트가 없습니다. 오직 마을퀘와 서적 퀘스트가 있고, 라나족의 모든 퀘스트를 다 클리어했다면 고요한 언덕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보면 라나족이 등장하는 마을은 보통 3번째 지역이었는데 고요한 언덕 이후 루트가 궁금해지긴하군요.

신성한 늪지안에 있는 포탈 하나. 맵 상에서 커서를 카져가면 아직 오픈전이라고 나오고 포탈 앞에서면...당신은 레벨이 안되니 못들어갑니다라고 뜹니다.

저 여기까지가 라나족의 시작 마을 후기였습니다.

매력적인 눈(...) 재미있는게임을 즐기시려면 느긋한 휴식도 필요합니다.

  라나도 나름대로 귀여운 캐릭터긴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미 키우고 있는 캐릭터에 집중하는 추세로는 새로 캐릭터를 만드는게 쉽지 않은게 현실. 사령법사까지 키우셨거나 새로 캐릭터를 키우는 분이라면 독특한 개구리 종족. 라나를 키워보시는 걸 권해봅니다(돌 날아온다...)

개구리 RPG추천합니다. 라나 족을 국회...=_ = 이건 아니잖아.

퀘스트 동선은 조금 멀다.

귀여운 몬스터만 등장하는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