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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여름방학 친구와 가볍게~ 윈드 슬레이어S

by infantry0 201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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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서 퍼온 월페이퍼

:: 홈페이지 ::

8월 31일 - 나우콤에서 서비스 중지하고 하멜린에서 직접 서비스할 예정.

 더운 여름입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것은 바로 방학및 휴가 시즌.
 오늘 소개할 게임은 방학이 한창인 여름에 친구와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MMORPG게임인 윈드 슬레이어S입니다.

 윈드 슬레이어S는 하멜린에서 제작하고 나우콤에서 서비스 되고 있으며, 이번 여름방학에 맞춰 대규모 업데이트와 다양한 프로모션 이벤트를 준비해왔더군요. 더불어 기존 퀘스트를 개편해 새롭게 태어났다는 게임.
* 현재는 ‘The Beginning: 모험의 시작’이라는 이름 아래 이벤트 진행중이며 3차인 '보스 레이드'가 오늘(8월 4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횡스크롤 액션 온라인 게임을 말하면 자연히 메이플 스토리(이하 메이플)를 연상하게 됩니다.
 네. 윈드 슬레이어S 역시 메이플을 해보신 분이라면 더 빨리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죠.
하지만 메이플을 특별히 안해보셨어도 적응하기 쉬운 게임입니다. 누구나 손쉽게 플레이가 가능한 횡스크롤 캐쥬얼 액션을 베이스로 하는 만큼 다른 온라인 게임처럼 진입 장벽에 대한 이야기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2차 비번.큰 특색은 없달까?

 게임을 시작해 서버를 선택할 때까지 두가지가 눈에 들어옵니다.
 2차 비번과 기본 스탯부분.

 2차 비번은 4자리 숫자로 게임에 들어가서 캐릭터를 선택할 때, 게임속 아이템 보관소에 접속할 때 등 추가적인 보안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되는 비밀번호입니다. 요즘 네이트 해킹 사건이 큰 이슈ㅡ본인 자료도 유출...OTLㅡ가 되다보니 게임에서 마저 2차 비번이 있다는 것에서 안심이 되는군요. 얼마전 포스팅한 FCM에서도 그랬지만 말이죠.

 기본 스탯 즉, 초기 능력치가 캐릭터 생성시 유저가 선택하지 못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부분은 더 쉽고 빠르게 되어가는 캐주얼 게임으로서 심플함을 위한 선택이겠죠?
 많은 게임들에서 유저들이 다른 유저들이 플레이 또는 연구(?)한 소위 좋은 스탯 찍는 법을 따라가면서 몰개성화(자신의 개성을 표현하지 않고, 유행을 따라 개성이 하나로 합쳐지는 현상)되는 것을 보면 차라리 이런 시스템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자 우선 키를 보자.

  본격적으로 게임을 시작하면 튜토리얼을 플레이하게 됩니다.
 아무리 쉬워도 어떤키를 사용하는지는 알아야 플레이가 더 쉬워진다는 건 기본. 기본적인 키를 보면 독특한점이 있는데 바로 막기,약공격과 강공격의 기본 액션부분입니다.

 약공격과 강공격은 단조로운 버튼 연타만이 아니라 약공격 -> 강공격 또는 약공격x3 -> 강공격으로 이루어지는 기본적인 콤보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좀 더 액션 게임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 공격은 공격 범위나 히트하는 위치에 조금 차이가 있으므로 그것을 고려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튜토리얼 하면서 반갑다면 반다운 기술.

대쉬~대시~. 네. 대쉬예요. 횡스크롤 액션 게임에서 빠른 진행을 도와주는 기술이죠.
 전통적인 방향키 두번 연타(<--, <-- 또는 -->, -->)로 달려나갑니다. 맵상 이동이나 싸울 때 치고 빠지기에 좋은 기능입니다. 참. 대쉬중에 공격키를 누르면 대쉬 공격이 나가는건 기본이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동 거리가 너무 짧다고 생각합니다. 일정거리만 가는게 아니라 열심히 달려나가는 걸 기대했는데 말이죠. 흑.
 
 탈 것(펫-일반적으로 캐쉬템. 오늘부터 하는 이벤트 때 무료로 하나씩 준다는데 과연 어떨지...)을 업그레이드 하면 무한 대시한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잠깐~ 그래픽쪽을 말하자면 괜찮지만 어딘가 부족한 맛이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샷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캐릭터나 몬스터는 상당히 귀엽게 처리되었고 실제 게임상에서도 위화감이 없습니다.  만화같은 효과덕분에 타격감도 괜찮은 느낌이고 창모드로 플레이 중에도 무거운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해상도가 요즘 보기에는 워낙 낮게 설정되어있다는게 걸리네요.

  튜토리얼을 지나 본격적인 마을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레벨을 올리다보면 어느 사이엔가 레벨 10이 됩니다. 레벨 10이 되면 본격적으로 전직ㅡ2차 전직은 30렙 때ㅡ을 하게 됩니다.
 전직은 간단한 퀘스트를 클리어함으로 이루어지며 '직업의 광장'에 있는 6개의 직업(전사, 무도가, 궁수,도적, 사제, 마법사)중 하나를 고르게 됩니다.
 초보일때 찍은 스탯은 아무 상관이 없이 초기화되므로 튜토리얼때는 힘에 모두 찍어주면서 업에 신경쓰시면 됩니다. 전직 후 스탯은 직업별로 필요한 스탯만 찍어주게 됩니다.
 저는 도적을 선택했는데 위 두번째 스샷을 보시면 도적은 단지 두개의 스탯만 올린걸 보실 수 있습니다. 이게 귀찮은 분은 그저 자동분배를 눌러주시면 자동으로 쉽게 스탯분배를 할 수 있습니다.

윈드 슬레이어S의 전체 맵

기타 윈슬S 체크

- 퀘스트 목록은 5개까지 표시된다.
- 각 마을은 포탈로 바로 연결되어있어 멀리돌아갈 필요가 없다.
- 상점이나 조하브리너,직업의 광장등 필요한 모든 것은 각마을마다 동일하게 존재.
- 퀘스트나 맵을 볼 때 마우스를 올려보는것만으로 간단하게 몬스터의 레벨이나
  등장하는 곳을 알 수 있다.
- 조하브리너 포탈을 통해 제련및 연금술등을 배우고 사용할 수 있다.
- 강화는 독특하게 개인 스킬로 사용되며 기본적으로 동일한 이름과 등급인 장비가 둘 필요하다.
- 추천인(멘토와 멘티)시스템이 있어 보너스 경험치를 받을 수 있다.
- 스킬은 레벨이 오르며 배울수 있게 열리며 특별히 스킬트리가 없다.
- 몬스터 도감은 사냥중 얻는 몬스터 카드를 적용할 수 있다.
   카드를 사용하면 도감에 등록되고 해당 몬스터를 잡으면 10%의 부가 경험치가 들어온다.

- 레벨 10에 전직을 한 이후부터는 멀티히트가 되는 광역형 공격을 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한 맵에 전체 몬스터를 몰아서ㅡ타 게임과는 달리 몹스터들이 점프를 하거나 계단을 내려오는등 행동이 자유스러워 한대만 때리면 잘 따라옵니다ㅡ한꺼번에 헤치울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정도로 몹몰이를 하려면 컨트롤이 좀 필요합니다.
- 인벤토리 상태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간단하게 장비 장착/교체, 아이텐 사용이 가능.
- 스페이스바를 통한 간단한 아이템 습득.
- 제작사는 게임을 플레이하는 유저를 통상 윈슬러로 표기.

  메이플 스토리와 비교해서 가장 큰 특징이나 윈드 슬레이어S의 특화된 시스템이라면 바로 이 던전과 무투장 시스템입니다.
 이 두가지 시스템은 일반 맵과는 달리 입장시 별개의 방을 만들어 사람들이나 친구들을 초대하거나 방을 보고 들어오는 유저들과 함께 파티를 맺어 플레이라는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서버 통합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다른 서버에 있는 친구라도 함께 모여 플레이가 가능합니다.(아이디 앞에 서버 이름이 뜹니다.)

 던전 시스템은 각 마을 퀘스트의 마지막과 연계되기도 하며 기본적으로는 혼자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적들이 강력하고 마지막에는 보스 몬스터가 존재하므로 파티를 이뤄 플레이하는걸 적극 권장합니다. 특히 맵에 따라 돌을 움직여 발판을 누른다던가 일정 아이템을 부숴야 진행이 되는등 다양한 방식의 퍼즐이 등장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무투장지기에게 콜하거나 F키

무투장 시스템은 레벨 11부터 가능하다고 하지만 필자는 좀 늦게 들어가 봤습니다.
필드보다 무투장에 더 사람이 많은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투장이 인기더군요.
 최대 10명의 인원(팀전시 5:5)이 한방에서 게임이 가능하며 깃발뺏기,데스매치,팀 데스매치,팀 오브 더 힐등 다양한 게임 타입을 지원하더군요.

 일반 맵에서도 친구들과 파티를 이뤄 사냥이 가능하지만 '여름방학동안 친구들과 즐길 게임'으로 윈드 슬레이어S를 고른데에는 무투장과 던전의 영향이 큽니다. 친구와 단순한 사냥을 통한 렙업만이 아니라 퍼즐을 깨고 캐릭터의 기술을 사용하면서 협동해 던전을 헤쳐나가거나 무투장에서 힘을 합쳐 상대를 물리치는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꺼라봅니다. 특히 무투장의 경우는 결과에 따라서 순위/랭킹이 표시되고 그에 따라 호칭도 바꿔 달수가 있어, 호칭에 대한 수집욕도 한몫합니다 :)

-_ - 레이드 보스들 OTL

간단히(?) 윈드 슬레이어S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현재 윈드 슬레이어S에서는 보스 레이드라는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거기다 12일날도 이벤트가 새로 시작한다더군요. 플레이 해보시려는 분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
여름 방학동안 친구들과 함께 PC방이나 집에서 공통된 주제를 가지고 해볼만한 게임을 찾고 있다면 윈슬S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싶습니다. 방학 동안 집에만 있는 경우라도 잠시나마 친구들과 이런 공간에서 즐거운 만남을 가지는 것도 방학을 재미있게 즐기는 요소중 하나가 될 수 있으니까요.

추가 > 네. 4일 업데이트 되자마자 한번 플레이 해봤습니다. 무려 100 레벨
 각 레이드보스는 'XXX마을에 출현했습니다'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이때 해당마을의 사냥터를 돌아다니다 보면 만날 수 있게 됩니다. 파티원이든 아니든 잡는데 함께 잡을 수 있는데 파티플쪽이나 친구와 함께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레벨 100에 HP(에너지)바가 참으로 길고 훌륭하기 때문에 말입니다.

 클리어 후 나오는 레전드 상자는 바로 먹고 바로 열고해야합니다. 일단 가지고 있는걸 1개만 가지고 있을수 있는데...열고 줍는게 빠른사람이 사람이 다...먹더군요. 좌절.

이번에 새로하는 이벤트.

레이드 참가로 얻은 샤롯 보조형 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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