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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워렌전기 4일간 파이널 전쟁 테스트

by infantry0 201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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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전기 관련 1차 CBT 포스팅을 올린지 꽤 시간이 지났군요.
 전략적 정복형 MMORPG를 내세운 워렌전기가 7월 27일부터 4일간 파이널 전쟁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추가>> 7월 30일부로 4일간에 걸친 파이널 전쟁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공지를 통해 추후 3차 CBT를 준비중이라고 하는군요. 이런 차근차근 이루어지는 CBT는 보기 좋네요.

클라이언트 패치가 좀 길었습니다. =_ =;

바뀐 물약 및 스킬창


<<파이널 테스트 관련>>

캐릭터 생성시 31레벨부터 시작되는군요.(물론 두번째 캐릭터를 생성하면 '1레벨'부터 적용)

- 1차 CBT에서 1~30렙 까지의 사냥터,퀘스트등을 테스트 했다면 이번에는 30렙 이상을
   대상으로 한 테스트.
- 길드 시스템이 활성화 되면서 공성전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섬멸전, 공성전, 정복전등의 대규모 전쟁 컨텐츠에 문제시된 랙문제를 완화시켰네요.
- 옵션이 개선 및 추가되었습니다. 그래픽도 전보다 조금 더 효과가 좋아진 모습.
- 전체 맵 항목이 추가되었지만 아쉽게도 맵을 확대/축소 할 수는 없군요.
- 인터페이스가 조금 변했습니다. F1~F4였던 용병 물약창이 alt+1~4까지로 변경.
  그에 따라 F1부터 시작하는 펑션키는 스킬 단축창에 할당 되었습니다.
- 펫의 크기가 CBT에서 1:1 스케일이었던것에 비해 소형화되었습니다.
   또한 용병과 펫이 비 전투구역에서는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덕분에 마을이나 입구포탈에서 펫/용병에 의한 버벅임이 사라졌습니다.

 저번 CBT에 사용했던 캐릭터를 그대로 사용하게 해줬으면 싶었는데...결국 싹 지우고 다시 시작이었습니다. 이번에는 궁수를 선택했는데...아. 그냥 기술자 할 껄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2번째 캐릭터를 생성했습니다. 뭐 결과는 보시다시피 1렙. 결국 파이널 전쟁 테스트에서 쓰는 캐릭터는 궁수가 됐습니다 ㅠ_ ㅠ
  전체적으로 볼 때 체계적인 CBT랄까요?

 알트원에서 십이지천, 십이지천2 이 후 제작한 3번째 MMORPG라 그런지 테스트에 공을 들이고 있는 듯 보입니다.
 1차 CBT에서는 기본적인 사냥터와 인터페이스 기반, 섬멸전을 비롯한 전쟁관련 시스템을 점검했었다면 이번에는 전쟁 테스트로 30렙 이후의 사냥터, 길드 시스템과 그에 따른 공성전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퀘스트 보다는 파티플과 공성전 위주의 테스트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는 모습이랄까요.
 보통 클베를 2번이상하는 경우 전체적인 부분을 계속적으로 점검하는데 비해서 어느정도 기반은 완성되었다고 보고, 계획표에 맞춰 체크해나가는 모습이네요.
테스트를 거치면서 생각난 내용들 몇가지
...이건 아마 정식 상용화때도 바뀌지 않을 것 같은 것들 위주로 조금 적어봤습니다.

- 펫과 용병 시스템의 활용.
  펫과 용병은 캐릭터를 키우고 렙업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이자 필수 사항입니다.
  사냥시 맺집을 해주는 역할만으로도 이 시스템의 진가는 확실합니다.
  개인적으로 펫은 소모품으로 생각하시고 용병은 렙업시키는데 치중하는게 좋습니다.
  자신의 레벨이나 사냥터에 맞는 펫을 사용하고 새로운 펫을 찾았다면 이전 펫은 살리지 말고 사냥에서  
  소모하고, 그렇지 않다면 물약을 이용해 최대한 오래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 이 게임은 솔플과 파티플 모두 원하는대로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맵의 벨런스가 한쪽에 치우쳐 있지는
  않다는 말이죠.
  몹 배치가 사실적이지는 않지만 단계별로 꾸며져 있어서 단순화된게 워렌전기 사냥터의 특징.
  하지만 던젼이나 보스급 몹을 잡을 때는 간단한 인스턴트 파티라도 맺고 플레이 하길 권장합니다.
 
  유저의 레벨에 맞는 사냥터에서 사냥과 퀘스트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게임은 사냥이 쉽고 편리ㅡ기본 단축창 키인 3,4,5만으로 사냥,물품 습득이 가능ㅡ하므로 특별히
  더 많은 물약이 드는 높은 레벨의 몹들과 전투하면서 피곤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퀘스트도 다른게임들처럼 많이 받지 않으므로 렙업에 집중하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좀 더 빠른 렙업을 원하신다면 던젼을 통한 렙업과 무엇보다 섬멸전등의 전쟁 시스템에 적극적
  으로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이게 빠른 렙업및 워렌전기의 기본에 충실한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렙업 후 스킬 포인트가 주어지는데 각 스킬은 자신의 성향에 맞춰 올리시는게 좋아보이는군요.
  사실 현재 테스트 중에 각 기술별 이펙트 차이라던가 기술에 따른 데미지 차이가 눈에 보일정도가
  아니라는 평이 대부분이다보니...

  어쨌든 스킬은 3가지 형태(속도/기본/공격)로 나뉘며 스킬 트리를 타려면 기본적으로 하나의 기술에
  10개의 스킬 포인트를 써야하므로 복합적으로 쓰기보다는 하나의 형태에 집중하겠죠.
  일단 1차 스킬에 '10'까지 투자 하시고 나머지는 특수기형이나 광역형중 하나에 가시게될겁니다.

  워렌전기는 크게 근거리계(전사/투사)와 원거리계(궁사/기술자)로 나뉩니다. 여기에 성향은 속도 중시,
  기본, 위력 중시로 나뉩니다. 그 다음 생각해야할게 이동, 버프계열, 패시브 계열이죠.
  또한 이에 따라 버프나 패시브 스킬도 좀 더 유동적으로 변합니다.
 
 제 경우는 파워를 중시하는 타입이라 키워본 두가지 캐릭터 '궁사','기술자' 모두 파워형 스킬테크를
  타고 이를 더 상승 시키려고 크리티컬이나 공격력 업을 체크해주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무식한 캐릭터를 바라보고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자기 성향에 맞는 캐릭터와 스킬을 만들어 다양하게 활용해 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

- 길드와 커뮤니티의 활용. 이번 전쟁 테스트에서 보듯. 전체적 게임의 중심은 섬멸전, 정규전, 공성전등의 전쟁 시스템입니다.
  워렌전기를 하신다면 필히 길드에 들어서 명성치와 경험치를 얻는걸 권장합니다. 사냥만으로 얻을 수 없는 재미를 위해서라도 말이죠.

- 무기와 방어구등 장비류가 레벨에 따라 1개씩만 있습니다. 따라서 저렙일 때는 무조건 레벨이 오를때마다 장비를 바꾸기보다는 1~2렙씩 건너 뛰어 장비를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아직 테스트라는 말이 붙는 만큼 만족스러운 게임은 아니지만 워렌전기는 조금씩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특히 그저 클베와 오베를 거쳐 바로 상용화에 돌입하고서 게임의 퀄리티는 나 몰라라하는 게임들에 비하자면 이런 테스트가 꽤 괜찮아 보인달까요.
 이번 전쟁 테스트는 저번 CBT보다 한층 나아진 모습이라 상당히 보기 좋았습니다.
더구나 저번 CBT에서 유저들 사이에서 문제시 됐던 부분을 상당부분 보완하고가 수정한 모습이 고무적이랄까요. 앞으로도 계속 이런식으로 나아가면 정식서비스에서도 좋은 느낌으로 만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아직 즐겨보지 못한 분은 전쟁에 특화된 MMORPG게임으로 체크해두세요.


+ 아래 더보기에 잡설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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