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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쟁 MMORPG 워렌전기 CBT 사이트 오픈

by infantry0 201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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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MMORPG인 워렌전기의 클로즈 베타 사이트가 열렸습니다.
 클로즈 베타 테스터(이하 클베) 유저를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클베에 참여해 볼 의향이 있다면 부가적인 이벤트 체크도 필수.

 저번 티저 사이트 공개때는 CG무비만 공개되었지만 이번에는 각 직업별 사냥 영상도 함께 공개 되었습니다. 홍보용 플레이 영상치고는 조금 밋밋한 감이 없지 않지만 한창 제작중이고 클베를 막 시작하는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나쁜 편은 아닙니다. 영상은 각 클래스(직업)별 사냥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얼마전 홈에 공개된 솔로잉 영상

 
:: 클래스 보기 ::

 현재 홈페이지에는 좀 더 많은 양의 정보가 나와있습니다. 궁사, 기술자, 전사, 투사의 조금 더 상세한 설명과 공격 스킬과 보조스킬의 아이콘과 대략적 스킬 트리를 볼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서는 커뮤니티를 위한 게시판도 열려있는데, 커뮤니티가 중시된 전쟁 MMO를 표방하는 게임이라 차후에 이 커뮤니티 채널을 어떤식으로 변화를 줄지도 지켜봐야 할지도 궁금해지는군요.

 참. 홈페이지에서 독특한 점은 게시판중에 워렌전기 소설이 연재되고 있다는 겁니다.
 워렌전기 클베에 맞춰 주 3회 연재로 소설도 함께 진행중으로 ‘레드 데스티니’, ‘다크 블레이즈’등으로 유명한 김현우 작가의 작품이라는 군요. 판타지 소설/게임 소설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둘러볼 만 할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클베 일정
- 클로즈 베타 테스트는 6월 1일~14일까지 신청자중 당첨자에 한함.
   15일부터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진행 기간 : 2011년 6월 16일~19일
6월 16일 - 정오 12시 ~ 24시 (12시간)
6월 17일 - 정오 12시 ~ 24시 (12시간)
6월 18일/19일 - 오전 10시 ~ 다음날 22시 (총 36시간)

홈에서 가져온 마병기

공개된 특징 일부
 홈페이지에 공지된 게임의 특징중 몇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함께 보면서 함께 생각해봅시다 :D
- 단축키를 이용한 자동조준 : Tab키를 눌러 근접한 적을 자동 타겟팅.
- 자동네비게이션 : 미니맵에서 위치를 클릭하면 해당 장소로 알아서 이동.
- 용병과 요정 시스템
   탈 것ㅡ과거에는 참 혁신적인 시스템이었는데...ㅡ과 함께 소개되어있더군요. 탈 것 시스템을 지원한다는 점은 알아두시기를...
 용병은 함께 싸우는 NPC로 보이지만 확실한 개념은 게임에 들어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필드 사냥시에만 지원되는 것으로 보이네요.
 요정의 경우 펫 시스템과 비슷해보닙니다. 하지만 펫과는 달리 지능이 있는 요정을 타겟으로 했으니 뭔가 좀 더 부가적인 요소가 추가 가능할 듯. 성장 시킬 수 있고 성장에 따라 능력치가 달라지는 육성개념과 그에 따라 게이머에게 어떤 영향ㅡ버프나 부가적인 옵션 향상일 듯ㅡ을 준다는 점이 기대 되는 요소.
- 여기에 클베에는 나올지 안나올지 모르지만 '마병기'의 개념이나 전장의 중요성도 체크.

요정을 키우기 자잘한 재미로 남을 것인가?


가장 중요한 전쟁 시스템들
 - 결투 : 1:1 대련으로 승패에 따른 보상이나 페널티가 존재하지않습니다. 맘편한 실력을 확인
 - 섬멸전 : NPC를 섬멸하는 미션 게임. 최대 100명 참가해 일정시간안에 몹을 잡는 게임.
   차후에 개인/파티/길드 섬멸전등이 추가된된다고 하니 추가적으로 이벤트형 게임들이 많이 생성될 것
   으로 보입니다.
- 정규전 : 팀배틀 형식으로 200 대 200(총 400명). 개인간 PVP, 적 진영의 스톤파괴 점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는 듯.
- 공성전 : 대표적인 대규모 PVP. 길드전으로 총 10개의 길드가 5개의 전장에서 성을 차지하기 위해 싸우는 시스템. 길드가 성을 차지하면 길드 성장용 전용 필드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 정복전 : 공성전에서 승리한 5개 길드가 싸우는 게임. 정확한 형식은 클베가 지나봐야알 수 있을 듯.

 전략형 전쟁 MMORPG라는 점을 앞세워 홍보하고 있는 작품이라 너무나 PK중심이 아닐까 걱정도 했지만 1:1시 대련시스템을 봐서 여러가지 제작진의 고심이 엿보입니다. 진짜 게임의 분위기는 클베나 오베를 거쳐 봐야 확인할 수 있겠지만 말이죠.

자! 포켓몬 시합이다(...)

  이 게임은 전쟁과 전투가 중심이 되는 게임이고 PVP가 주를 이루는 상당히 전투적인 자세의 게임이 될 것으로보입니다. PVP에 참여를 잘 안하고 솔로잉의 유유자적함을 즐기는 필자같은 유저도 필수적으로 참여하게 되지 않을까싶군요.
...섬멸전과 정규전은 2시간단위로 공성전은 월,수 밤 8~11시, 정복전은 금요일 밤 8~11시...
 (서버가 얼마나 버텨날까 궁금해지기도 하지만;;;) 거의 매일이 전투니 말이죠.
 
 컨셉도 컨셉이지만 시스템이 전쟁과 전투로 인한 커뮤니티의 강화에도 영향을 미쳐서 개인행동보다는 사람들과의 융화에 영향을 주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개인 - 파티 - 길드로 이어지는 커뮤니티와 다양한 전장에서의 전투들이 융합을 이뤄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중요해지는 전쟁 MMO가 됐으면 하고 바란달까요?
 개인적으로 PVP 중심인 게임이지만 전투나 전쟁의 단어상 무거움이 짙게 깔리는 만큼 좀 더 화사하고 밝은 개념의 이벤트게임도 많이 추가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동안 기존 게임의 PVP가 너무 식상하거나 심심하다는 분은 한번 이번 클베 혹은 차후에 있을 오베에 참여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적었지만 십이지천이라는 꽤 알려진 게임을 만든 제작사(알트원)에서 만든 게임이라 어느정도의 완성도는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게임을 6년이상 서비스한 노하우를 무시할 순 없을 테니까요.
 
 일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 이벤트중에 30레벨 달성시 에어 맥북...을 쏘더군요. 때문에 30렙이 만렙이 아닐까 추정하고 있습니다.
일단 여기에 사용된 스샷은 홈페이지에서 포스팅을 위해 캡쳐했으며 영상 역시 동일한 출처입니다. :)

전 클베 신청은 해놨는데 될지 모르겠군요...아니 그보다 나...하드는 있는거냐?

** 위에 추가 설명하지 않았지만 무기/아이템 시스템도 흥미롭군요.
 기존 게임에 익숙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아는 것들.
사람들의 심장에 무리를 주는 강화(...), 소켓 시스템, 아이템의 분해와 제조 시스템.

이 외에 조금 독특한 승급과 등급시스템을 보면 무기 체계만 잘 만져도 꽤 만족감이 들 듯.
 승급은 기존에 가진 무기의 레벨을 유저 레벨에 맞춰 올리는 것으로 오래된 친구를 쭈욱 함께하는 멋스러움을 풍기는 시스템이더군요. 등급은 사냥중 자기 레벨보다 높은 무기를 얻었을 때 그 무기의 레벨을 자신의 레벨에 맞게 낮추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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