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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게임

[웹게임] 나만의 성과 영토를! 웹RPG 게임 로드워

by infantry0 2010. 12. 17.
728x90

공식 홈에서 가져온

:: 홈페이지 ::

* 12월부터 시작된 이벤트 기간동안 1일 기간 캐쉬템을 출첵(출석체크) 이벤트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이 게임은
 FM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로드워(Load War)는 웹게임ㅡ정확히는 웹RPG(?)ㅡ으로 가상 세계속에 자신만의 성을 만들고 영토를 늘리고 발전시켜나가는 것을 주요 테마로 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영토의 중심 성
성은 영토를 방어하는 거점이자 지배력을 보여주는 상징물.
 익히 알고 있는 판타지인 반지의 제왕(LOTR:Load of the Ring)이나 나니아 연대기등을 보면 아시겠지만 성이라는 존재가 주는 위압감은 말할 수 없이 크죠. 공성전이 보여주는 비주얼적인 박력도 대단하지만 :)
 영토를 가진 영주의 요새화된 저택이며, 영주권의 상징으로서 중세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성'이라는 그 자체의 매력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이 게임의 홍보 문구를 보면 유저가 성을 기반으로 힘을 키워나가고 영토를 넓히는 것을 주요한 목표로 삼고 있죠.

낮과 밤은 표현해준다. ~_~

...정말 가난한 성이다...


※ 판타지에 있어서 성이란 거의 서양식 중세스타일 성. 이런 성들은 역사적으로 9~10세기 경부터 유럽 전역에 유행처럼 세워지기 시작했으며 중세를 넘어서면서 점차 화기의 발달과 함께 사라져가는 유물이 되어버린다.

돈과 제단의 제약. 일러스트 모에~

  많은 판타지 영화가 그렇듯 이 게임에도 영웅이 등장합니다.
레골라스나 아라곤 같은 영웅이야말로 판타지의 백미. 다만 성의 주인으로 영웅을 고용하고 또한 키운다는게 점이 다를 뿐. 
 영웅을 고용해서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훈련'이나 '탐색'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웹게임인 만큼 둘 다 일정 시간동안 자동 훈련/탐색을 할 수 있습니다.(훈련은 일정 비용이 들고 탐색은 안듭니다.)
 이런 영웅은 성의 방어에 쓰이며 부족한 인원은 몬스터를 포획함으로써 추가할 수 있습니다.
나니아처럼 인간과 몬스터 조합의 병력이 되는거죠 :)
 게임으로보자면 '히어로즈 마이트 앤 매직'이나 '워로드'같은 턴제 게임에서의 영웅 구입과 성에서의 몬스터 충원등이 어떤의미에서는 가까운 예가 되겠군요.

장비는 필드 획득 또는 연구 개발로 제작!

몬스터는 포획하거나 퀘스트,캐쉬로 추가할 수 있다. 융합도 가능.


 처음 시작하면 아무것도 없는 성이지만 영웅을 고용하고 방어시설을 짓는 행위를 함으로써 성을 발전시키는데 한걸음 다가설 수 있습니다.
 필요한 건축물을 짓고 연구를 통해 생산기반을 발전시키면서 성과 영토의 위치를 확고히하는데 게임의 1차적인 재미가 있습니다.
 웹게임이다보니 나니아에서처럼 허름한 성에서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미나스티리스 같은 웅장한 성으로 발전하는걸 시각적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영토와 성/영웅이 금전적으로나 수치상으로 하루하루 발전하는 모습을 보자면 나름 멋진 성의 영주가 된 것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건설하고

연구하고


 성 안에는 많은 부속 시설이 있으며 게이머는 주어지는 자원과 시간을 통해 부속 건물들을 건설(건축)하고 그에 따르는 연구를 병행하게 됩니다. 나니아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병사들의 여러가지 무기나 갑옷을 만드는 시설을 만들어 사용한다는 걸로 쉽게 이해 하시면 됩니다.
(뭐, 제련연구등을 '주몽'의 모팔모라던가 게임 마비노기의 '퍼거슨'...아니다 이인간은 무기를 깨먹지... 같은 인재가 있는 건물을 성안에 마련한다고 상상하면 됩니다. 웹게임의 제약이 있으니 상상력이 보충제)

 각 연구나 건설은 자원을 소모하며 연구나 건축물의 레벨이 높아질수록 수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게임 초반 이런 연구및 건축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창고나 개척/연구 시설 레벨을 올려서 자금 확보량이 많아지게 해야 게임이 수월합니다.)
 영화나 소설에서는 자금력보다 '우정'이나 '사랑'등이 큰 힘이지만 게임이나 현실에서는 자원(돈?)이 생명이므로 이쪽 연구는 되도록 틈틈이 해두시기를...
 기본적으로 자금(자원)은 매시간 들어오지만 그것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쓰냐에 따라 성의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

이건 탐색화면. 당신의 성은 이곳 어딘가에 있는 것?

많을수록 좋은 땅
 영토는 '개척'을 통해 늘릴수 있습니다. 개척에는 돈과 시간, 개척을 담당하는 영웅 한명이 필요합니다.
(앞서 설명을 안했지만 건축,연구,탐색등 모두 영웅이 담당을 맡아야 실행이 되며 그 때문에 영웅이 많을 수록 동일 시간에 가능한 명령수가 늘어나는 것과 동일한 효과가 있습니다. 몬스터는...워낙 비루하므로...해당 없음.)

 이런 성이나 자원 관리나 영웅 및 몬스터 수급이 괘도에 오르면 끝나면 군단이나 국가에 들어가 활동할 수 있습니다.
 반지의 제왕에서 연합군이 사우론과 대적하는 것 처럼 게이머(죽, 성의 성주)가 어떤 군단이나 국가에 속해 전쟁에 참여하는 시스템입니다. 필자같은 초짜는 일단 성의 유지 보수, 영웅 레벨업부터 신경써야해야겠지만 말이죠. 어떤 인터뷰에서 제작진이 말한대로 '만렙 이후부터' 재미를 느낄수 있게 만들었다는 건 이런 '함께 싸우는' 시스템도 한몫하는 듯하군요.

문제는 복잡미묘한 시스템
 앞서 가볍게 설명했던 내용들에는 약점이 있는데 첫 눈에 너무 복잡하게 보인다는 점입니다.
직관적인 시스템과는 거리가 있죠 :)

 RTS(실시간 전략시뮬)에서의 자원관리부터 군인 생산, 무기의 업그레이드같은 것을 간단한 화면에 모아 놓다보니... 숫자와 오밀조밀한 아이콘들로 가득해 딱보기에 딱딱하고 복잡해 보이는 시스템이 약점이랄수 있겠습니다.
 히어로즈 마이트앤 매직과 같은 턴전략 시뮬레이션이 실질적으로 '로드워'의 시스템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는데 이걸 단순히 브라우져에서 구현하고, 거기다 웹브라우져에 텍스트와 보드로만 표현해야하니 말이죠.

 그 복잡해 보인다는 부분만 이해하고 감싸주고 넘어간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게 웹RPG게임이기는 합니다.
 느긋하게 성 관리를 하면서 천천히 하나하나 알아가는게 필요한 그런 게임. 어지간한 게임 스킬을 가진 '한국 게이머'들에게...이런 단점은 별거 아니긴 하지만 그래도 단점으로 꼽기에 가장 손쉬운...눈에 잘띄는 딴지거리였습니다.

...연구를 게을리하면 헐벗은 영웅들이 되므로 주의를...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탐색을 포함한 '몬스터 포획'과 다양한 연구들, 테크 트리같은 아이템 제작 선결과제등 웹게임치고는 다양하고 자잘한 시스템들이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눈에 띄는 일러스트와 귀여운 탐색화면도 좋아하게 됐고요.
 첫인상은 참 그랬었는데 하나하나 뜯어 볼수록 나름 괜찮은 녀석이라는 기분.

 모든 분에게 추천해드릴 수는 없지만 웹게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번 해보시기 바래요.
다양한 웹브라우져로 판타지 세상에 접한 성과 영토를 키워 나갈수 있는 게임.

*  탐색의 경우 성 주변의 몬스터를 제거하면서 일부 퀘스트를 해결하거나 몬스터를 포획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일반 RPG로 보면 필드 플레이이기 때문에 일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죠.(자동인 경우 전리품이 안들어오는 듯 싶더군요)

 연구를 거듭할 수록 부족한건 자원과 영토네요.
개척을 많이 하려면 자원이 부족하고 자원을 많이 뽑으려면 다시 연구와 건설해야하는데 다시 자원이...울컥.
 창고를 지어 보유가능 자원량을 늘리고 개척이나 연구관련 업그레이드를 충실히 해야합니다.
각 파트별 업그레이드는 레벨이 높아질수록 시간이 많이 걸리므로 자기전에 한번씩 돌려주세요 :)

 웹게임이지만 조금만 상상력을 발휘하면 화려한 그래픽의 게임보다 더 진중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입니다. 복잡하다는 인식을 '이건 뭘까?'하는 호기심으로 바꾼다면 더 빨리 친해질 수 있는 게임이라는 거죠.

귀여운 탐색 화면.

역시 일러스트가 좋아


 몬스터 카드그래픽은 어쩐지 '여신전생'을 연상케 하는데 제한된 영웅만으로는 성을 지키거나 할 수 없는 여건상 몬스터를 포획해 부릴수 있습니다.
 몬스터는 한번 탐색에서 3마리까지 포획가능하며, 포획은 행동창 활성화시 하단 첫번째 칸입니다.
(조건에 따라 포획 불능 아이콘이 뜨던데 아마도 레벨 같은 것과 연관이 있는 듯합니다.)

이건 익스플로러로 돌린 탐색화면.

** 로드워의 장점중 하나는 웹표준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익스플로러를 제외한 사파리, 오페라, 파이어폭스등과 같은 여타 웹브라우저로 즐길수 있는점입니다. 설치도 필요 없고 어떤 브라우져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스템.(하지만 가입시에는 파폭으로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군요.)

몬스터는 포획만이 아니라 탐색시 퀘스트나 캐쉬 구입으로 알 얻을 수 있습니다.
부화시 랜덤으로 몹이 나옵니다. 관련 스샷.

일러스트 모에 ㅠ_ ㅠ

부화시 그래픽

부화후 별몬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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