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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배터리 온라인 오픈베타 - 정식 서비스 실시

by infantry0 2010.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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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광고 및 이벤트를 하는군. 게임속 광고는 흥할 듯.

  조선 워페어라는 애칭(?)으로 알려진 FPS게임 '배터리 온라인'이 OBT를 실시했습니다!
  (추가로 제가 속한 IRC채널 안에서는 '건전지'라는 별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어감이 좋지않습니까? 건 전 지...)

  선행 오픈베타를 치르고나서 할만한 게임이라 주변분들에게 전파. 지인들과 오픈베타를 꽤 손꼽아 기다렸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몇 게임씩 뛰긴하는게 아주 흥하는 건 아니군요(휴우...). 아아. 어디까지나 채널내 하드코어 게이머분들에게 말이죠(...)

딱콩 딱콩의 힘. 우리 클랜은 언제 클랜 마크를 파보나...

선행에서 오픈베타로 오면서 달라진 몇가지
 우선 전에 올렸던것 중 가장 큰 문제인 최적화는 어느정도 손을 본 느낌입니다.
품질을 높인 상태에서도 끊김이 많이 줄었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서는 조금 못미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미진했던 부분의 추가가 있군요.
클랜의 생성과 클랜원의 추가, 그에 따른 추가적인 클랜 포인트는 이전에도 있었죠. 이번에 개량된 클랜 서비스는 클랜 마크가 새롭게 추가되어 (C)마크만 있던 때보다 좀 더 보기 좋게 바뀌었습니다.

 이미 부착한 클랜들도 많고 업데이트된 정식 서비스 패치에도 추가로 클랜 마크를 공개했습니다.
(클랜에 가입하면 부가적인 경험치가 들어오니 아는 친구들과 클랜을 만들거나 클랜에 들어가보시기를~)

 그외에 가장크게 달라진 부분은 이랄수 있는것은 일부 맵의 변경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다운타운'으로 로켓이 리스폰되는 건물의 입구 부분의 변경입니다.

 이제 핑바 표시도 어느정도 나오긴 하지만 이 쪽은 좀 보완이 필요합니다.

필자의 FPS 게임용 셋팅. 레인보우 식스때부터 애용하는 셋팅.

그리고 갑작스러운 상용화
 어제 25일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상용화 시작입니다.
오베에서 정식서비스로 이렇게 빨리 넘어가더니 좀 의외군요. 아무리 정식 서비스가 오픈 테스트인 국내 온라인 게임 사정을 감안해도 빠른 것 같은데 말입니다.
 유저수도 꽤 많이 올라갔으니... 저처럼 쉬엄쉬엄 하는 살람의 랭킹은 수직 급락할 정도로 유저들의 불타오름이 대단합니다. OTL
 
 정식 서비스 패치라고 명명한 이번 패치에는 그동안 유저들간에 말이 많던 저격에 관련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무기 제한 옵션. 저격'만'하거나 저격을 금지시키는 것으로 반동이 적고 파워가 강해 어지간한 실력이면 한자리에서 몇명씩 잡는 밸런스 파괴에 가까운 저격을 따로 뽑아낼 수 있게 됐습니다.
 총기자체의 밸런스 조정이 아닌 점이 매우 아쉽지만 활동적인 유저들에게는 한자리에 서서 저격하는 유저에 대한 한을 풀어줄 만한 패치인건 사실입니다.

아직 도색이 그리 많지는 않다.

무기 개조에 페인팅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무기의 커스터 마이징으로 도장을 추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도장 추가시 무기 피로도가 빨리 올라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개성적인 연출을 좋아하는 유저에겐 솔깃한 기능이긴한데 아직 지원하는 스킨이 적은 것 같더군요.
 하지만 단지 외양만 바꾸는데 비해 내구도 하락이 눈에 띄게 증가해 메리트가 좀 떨어지는데 차후에는 이 부분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추가적으로 다음주에 새로운 패치가 나온다고합니다. 더구나 주요 내용은 맵 추가 패치. 배터리 온라인 유저라면 오랫동안 기다렸을 그녀석입니다.

 일단 오베와 정식 시작 까지는 이렇게 적고~ 마지막으로 아쉬운 부분을 짚고 넘어가야겠군요.
언리얼 엔진 2.5로 만들어진 배터리 온라인은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는 충분한 작품입니다. 하지만 온라인치고는 어쩐지 데이터를 주고 받는게 무겁다는 느낌이 있습니다.
 핑차이에 따라 적중률이 여타 FPS 게임보다 상당한 차이가 나는 점만큼은 꼭 고쳐졌으면 좋겠군요.

정식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아직 미완성이니 더 발전하는 게임이 되기를 빌어봅니다 :)
그리고 홈페이지의 이벤트 체크는 필수.


* 총기추가도 있었습니다. G36C가 추가 되었군요. H&K사의 소총인 G36의 컴팩트 버전 G36K를 더 짧게 만든 버전이죠. 저는 SMG류를 주로 사용해서 관심도 없는 총기기는 하지만;

**  최적화, 최적화 하지만 일단 봇 섬멸전같이 네트워크 계산이 거의 필요 없는 게임을 해보면 프레임 하락은 물론 끊김도 없을 정도로 잘 돌아가는걸 볼 수 있습니다.

 게임중 핑이 좋은 유저(스코어 상위권)와 플레이시 상대의 이동 속도가 빨라져 보이고 프레임 마저 끊겨ㅡ정확히는 생략되는 느낌ㅡ 정확한 위치를 보기 어려울때가 있는데, 이게 프레임이 떨어지는 최적화 미스와 더불어 나타나면서 일부 유저에게 최적화가 안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모양입니다.

 실질적으로 모던 워페어1을 중국 서버나 일본 서버에서 했을때도 핑차이가 심해도 배터리에서 일부 핑차이가 심한 유저들과의 게임 때보다 더 잘맞고 편안한 플레이가 가능했다는 점을 보면 메인서버와 불안정한 회선의 문제거나 아니면 게임에서 네트워크로 주고 받는 데이터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많은게 아닌가 해서 쓰는 글입니다.
 실제 게임을 해보면 알 수 있지만 맞을 때와 안맞을 때의 시각적인 차이가 심하고, 스코어보드를 보더라도 실력차이라고 보기에는 너무나 차이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킬수 많은 경우가 40킬이 넘어가지만 상대팀에서 킬 수가 가장 많은 경우가 15킬정도에서 머무는 경우는 너무 흔해서;)

 자신과 핑이 맞는 방을 찾아 여기저기 다니면서 게임하는 방법도 있지만...현재 핑 바 표시로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는 단점이...
 
 핑 안정화 패치 같은게 나온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 12월 02일 패치를 통해 새로운 맵을 릴리즈 했습니다.
리페어 야드. 러시아군의 정비창으로 보이는 곳으로 방과 방, 공간과 공간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점령전과 같은 팀 플레이 게임에 적합하다고 하는데... 리스폰 지역이 빠르게 바뀌는 배터리에서는 힘싸움보다는 난전이 될 가능성이 더 많겠죠. 또한 점령전의 경우 열린 지형이라고는 해도 출입구에 몰려있으면 어중간한 대치/학살 사태일 경우가 많을 것 같습니다. 
 팀간 밸런싱이 좋은 경우라면야 좋은 맵이 되겠지만... 

12월 29일
 차이나 마켓이라는 새로운 맵 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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