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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그라나도 에스파다 바이런 섬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0.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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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캡쳐물 인용

  일전에 포스팅한 바 있는 MMORPG 게임 그라나도 에스파다가 새로운 업데이트를 선보였군요.
바이런 섬 패치로 10월 7일 첫번째 패치를 시작으로 이후 보강 패치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100레벨이 넘어 장기간 게임을 멀리하고 있는 베테랑 유저들을 우선 타겟으로 정한 것이랄까요?

  게임을 즐기는 유저 입장에서 가끔 온라인 게임 제작사들이 유저를 단순히 소비자로 인식하지 말고 연인으로 인식해보는건 어떨까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유저를 돈내는 기계정도로 인식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저번 르네상스패치를 예로 든다면 화장도 수수하지만 좀 더 신경써서 새로하고 옷도 좀 새옷으로 갈아입고 거추장스러운 장신구는 버리고 산뜻하게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냈다고 볼 수 있겠군요.
 좀 더 연인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변신또는 여친을 사귀려는 공사쯤?
  뭐, 할만한 게임으로서 그런 업데이트라 나름대로 호평받았고, 패치후 필자도 신규유저로 재미있게 즐긴 MMORPG게임이었습니다.

벌써 업데이트 예정 내용을 말한다는건 그만한 약속에 자신감?

이번에 나오는 바이런 섬 패치는 산뜻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꾀한 '르네상스'에 비하자면 좀 더 매혹에 가까운 패치입니다.
  새로운 사람과 사귀는건 성공적이었지만 꽤 오래 사귄 사람에게 있어서 새로울게 없어보이는게 아닐까하는 걱정이 앞서는 상황이나 또는 마음이 떠난 여인을 다시 포획하기 위해좀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방법이죠.

 새로운 연애 대상을 위주로 노렸던 이미지 체인지. 이번에는 기존 오래된 연인의 물관리 차원이랄수 있는 업데이트입니다. 왠지 붉고 검은 빛이 도는게 여왕님 타입의 이미지가 된것 같지만...어쨌든...
 붉은 노을 숲. 핏빛 안개숲, 까마귀 숲등 100레벨 대 베테랑 유저를 대상으로 함께 놀거리를 추가했습니다. 데이트 코스 추가 공략 같은 느낌이겠죠?

붉은 색인데 게임에서 어떻게 구현되려나...렙업 해둘껄.

이번 패치는 말그대로 100레벨 이상의 유저들이 즐길 수 있는 어른의 공간 곳 입니다.
하반기에 추가 패치에는 펫(코카트리스. 캐피바라,포비탄...응? 포비탄이라니 =_ =;;)과 추가 무기, 복장, 커스텀 윙 생산기능등을 업데이트 예정에 있더군요.
 르네상스때도 느꼈지만 활발한 홍보 덕분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다시금 그라나도 에스파다에 끌려 들어올꺼라 생각됩니다.
 떠난 사람을 향한 은근한 대쉬는 관심을 부르고 그것에 부응하는건 연인이 유저가 될테니 말이죠.
 
 MMORPG로서는 나름 대규모 업데이트로 성공적인 르네상스 패치 이후에 이어지는 유저를 향한 마음.
 온라인 게임 제작사들은 꾸준한 컨텐츠 확보와 적절한 캐쉬 마케팅으로 신규 유저와 기존유저 모두를 만족시켜야할 의무아닌 의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번 르네상스 패치처럼 지나친 캐쉬 구매를 줄이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패치가 계속 나오면 좋겠습니다.

 다른 게임도 마찬가지지만 게임(+제작/운영진)과 유저간의 관계가 오래지속되고 게임이 좀더 유저를 위하고 바라봐준다면 유저역시 그에 대한 헌신으로 돌아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패치를 기대해보는 입장에서 말이죠 :)

-_ - 악마성 드라큘라 생각이 난다.

근데 포비탄을 펫으로 쓰고 싶어할까;;; 뭐 다른 녀석들도 그렇지만;

* 쓰다보니 망상화 되어가는군요;; 가지고 있는 가문이 100렙이 안되는통에 스샷도 못찍고 ㅠ_ ㅠ 덕분에 길지 않은 글로 소식을 알리려다보니 이꼴이 쿨럭.
** 악마성 코스츔과 무기는 붉은 색 색상이 마음에 드는 컨셉이었습니다. 더구나 르네상스 업데이트때 미숙했던 월드 크로스 PVP를 새롭게 리뉴얼한다고하니...고렙 유저분들은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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