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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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프턴 형 놀아줘~!

저번에는 피오나로 했었으니 이번에는 이비입니다.
역시 평원까지만 다룹니다. 에피5도 플레이 중이긴한데 어렵네요. 실질적인 퀘스트 공략이나 자세한 재료등은 다양한 커뮤니티와 블로그들이 있으니 검색해서 참조하세요.

애쉬셋

블프셋

잉비 렙 22입니다. 피오나 25, 리시타는 21이군요.
마찬가지로 이번에 올라가는 스샷도 현재 모습이 아닙니다.

이비는 전형적인(어디가...?) 마법사이자 힐러 캐릭터입니다. 물리적인 전투보다는 마법 공격과 파티원의 힐을 책임지는 정도의 위치가 원래 자리겠네요.
~~현재 구현이 안되어있지만 2차 무기로 서양식 낫(사이드)이 준비되어있습니다.~~

6월 초에 업뎃예정

이비는 캐릭터의 외모로 더 많은 유저를 거느렸었습니다. 오죽하면 캐릭터 나오기전에 동영상보고 반했다는 사람들이 있었겠습니까. 물론 지금은 음흉한 노땅 게이머들이 슴가를 위주로 피오나를 노리고 있지만...
이비는 회피버튼을 누르면 가드가 없기에 폴짝 옆으로 뜀니다. 당연히 무적 시간이 없지만 이 동작만으로 맞지않게 되는 공격도 많으니 감을 익혀두세요.

( ++ 표시된 글은 통패치 이후 추가 글. FF 는 피버패치 이후 글)

스태프
마법사의 필수요소인 스태프. 막대기..지팡이라고도 하는 이 녀석은 마법력을 응축해 잉비의 마법 공격력과 일반 공격력을 강하게 해주는 도구죠. 어차피 이걸로 때려봐야 몹이 다른짓 못하게 하는정도일 뿐.
오죽하면 평타는 매직 애로우(매애라고 줄여부르기도 함)라고 하겠습니까?
그나마 좋은 공격은 2타후 스매쉬로 지속시간이 좋고 파워도 괜찮습니다. 4타까지 치고 공격하기보다 2타 스매쉬후 매애로 들어가는게 간단하고 안정적입니다.
스테미너라고 쓰고 마나라고 읽는 녀석이 부족할때는 일반적인 공격으로 가득 찰 때까지 버티는걸 추천. 도망다니는것 보다는 낫습니다. 다만 보스전에서는 도망다니면서 채워야겠죠.

++ 사이드(=벌써 낫비라는 별명이...)
6월달 패치에 업데이트 예정이더군요. 젬을 못쓰므로 애로우나 파볼이 불가입니다. 근접전위주이고 독특한 커맨드를 쓸 예정이던데...과연...
(FF : 에르그와 마법 지뢰는 가능합니다. 조작감이 기존 이비에 비해 탁월하군요. 상당히 느낌이 좋습니다. 다만 낫비의 지원하는 스킬북이 많아서 모든 스킬을 사용하기까지는 좀 시간이 걸리겠군요.
블링크라는 회피기가 시각적으로나 이동감도가 좋습니다. 몹잡기는 없지만 기술을 사용하는 평타 -> 스매쉬후 -> 잡기로 이어지는 조작감이 마음에 드네요. 전체적으로 데미지가 높습니다.)

추가 : 1타 스매쉬 - HP드레인, 2타 스매쉬 - 발동후 소형 정령 소환
         3타 스매쉬 - 마지막에 찍힌 몹과 동일한 몹 몇마리에게 낙인 -> 스매쉬키로 터트림
         4타 스매쉬 - 마지막에 찍힌 몹 주변 몇마리를 실로 묶음 -> 스매쉬키로 조임
         (3타,4타모두 기절치가 꽤 높음)

마나 쉴드
일종의 매직 아머. 이비를 보호하는 보호막으로 HP(에너지/생명력)막대를 보면 별이 5개있습니다. 어느정도 피해를 입으면 이 쉴드가 한꺼풀씩 벗겨져나갑니다. 강한 공격을 받아도 대부분 마나쉴드만 깨져버리고 HP가 줄지는 않습니다. 이때문에 초보 때는 이비만큼 안정적인 캐릭터가 없습니다.
다만 특별한 스킬북이 없고 에피소드 후반부로 갈수록 잘 깨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매직 애로우와 파이어 볼트
둘 다 해당 젬을 퀵슬롯에 장착해야 사용이 가능합니다. 매직 애로우는 스킬 랭크를 올리면 사거리와 파괴력이 올라가지만 그만큼 많은 스테미너(마나...)를 소비해버립니다.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공격법이라 거의 9랭크를 찍고 상급 매직 애로우를 사용합니다.
(++ 9랭 후 매직 애로우는 3발이 나갑니다. 파워는 강한대신 스테미너 소비가 좀 크군요.)
(FF 두 잼 모두 낫비는 사용불능입니다.)

파이어 볼트(파볼)는 파괴력이 강하지만 사거리가 제한되어있고 일정량 이상의 스테미너가 있어야 발동이 됩니다. 때문에 보스의 공격 딜레이를 계산하거나 그로기 상태일때 주로 사용하죠. 때때로 마나 쉴드를 믿고 적의 공격을 맞는 대신 파볼 데미지를 입히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일반몹이 많이 나오는 구간에서는 일부러 몹을 모아서 마나쉴드로 버티며 파볼 한방으로 청소하기도 합니다.

힐과 부활
이비의 특징인 힐은 힐룬을 소모하면서 이루어집니다. 일반 캐릭터가 4개의 포션을 1개의 슬롯에 가져 다닐 수 있다면 이비는 8개의 힐룬을 1개의 슬롯에 배치합니다.무료인 로센리엔 힐룬까지 2개를 할 수도 있지만 이경우 파볼이나 매애 둘중 하나를 버려야하죠. 덕분에 전투 경험치는 안녕. 힐은 보통 일반 진행 맵에서는 아끼고 보스방에서 중점적으로 사용합니다.

때문에 에르그 변환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이거...다른 유저들이 안먹더군요.
A랭 찍고 바닥에 뿌려놔도 안먹습니다. 그리고서는 왜 힐 안주느냐는 말만하죠. 공짜룬 아껴서 뭐하냐고 말하는데...이비 나름대로의 속사정이 있으니 좀 뿌려놓은거 주워먹어!라고 말하고 싶군요.

부활은 말그대로 죽은(행동불능) 파티원을 되살리는 기술로 딜레이가 크고 모든 스테미너를 소모해버려서 부활시키도 도망가기도 어려우므로 확실한 때가 아니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합니다. 적이 가까이 있는 경우는 부활보다는 피닉스의 깃털(피깃)을 쓰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부활은 사용후 제한 시간이 있어 그동안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지혜로운 사용이 요구되는 기술.

FF SP 인세인 리퍼
SP 2칸을 소모해 파티원의 스테미너를 실시간 회복시켜줍니다. 효율성이 매우 높아지지않을까 싶군요.
낫비 전용이군요. 낫비는 현재로는 인세인 리퍼와 중력 역전만을 사용가능.

골렘과 SP 재생
골렘은 스킬북을 배우는 21렙부터 사용이 가능한 기술로 '골렘 키트'라는 매우 비싼 녀석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4개의 슬롯은 힐룬/매애/파볼/깃털로 채워지는데 거의 깃털과 골렘을 바꿔끼우고 전투에 임하는것 같더군요.
골렘 생성과 마스터리 두가지 스킬북이 있으므로 골렘을 쓰려고 한다면 필히 둘다 A랭크로 맞춰두는게 현명합니다.

재생은 SP 기술입니다. 발동후 몇초간 일정량의 에너지를 채워주는 좋은 스킬. 앞선 포스팅때 설명했듯이 SP 올리기가 괴악하므로 필히 진행 필드에서 올려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피오나나 리시타(...특히 리시타...) 유저들은 어느정도 SP가 모였다면 몹을 하나 잡아서 이비분들이 SP 올리는데 도움을 주는게 좋습니다.
(++ 패치후 재생이 SP2칸 사용으로 늘어났습니다. 재생 사용이 까다로워졌달까요? 물체 때리기로 SP모으기도 더이상 사용못합니다. SP차는 양이 낮아져서... 매애,파볼이나 일반공격후 스매쉬,힐,부활,회복등으로 모두 SP가 차지만 거미들처럼 몹모아놓고 파볼쓰거나 부활을 쓰는 방법이 가장 효율이 좋습니다.)

++ 이글 탈론 그리고 SP 중력역전, SP 블라인드 애로우
둘 다 스킬북이 필요. 추가 된 스킬인 이글 탈론은 일정시간 달릴 경우 마나를 모으는데 이때 버튼을 누르면 전방에 작은 폭발 공격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는 9랭크후 사용가능한 마법지뢰가 더 효율적인 기술. 달리다가 마나를 모아 공중에 떠있는 일종의 에너지 덩어리를 만드는데 적이 접촉하면 터집니다. 스플래쉬 데미지를 이용한 지능적인 응용공격도 가능합니다. 데미지가 좋으며 부위파괴등 응용 사용이 가능하지만 원하는 위치에 발생시키기가 좀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블라인드 애로우는 매직 애로우를 난사하는 기술로 SP 2칸을 사용합니다. 데미지가 좋고 유도기능이 있어 꽤 자주 사용될 만한 기술. 특히 재생이 SP2칸이 되면서 위급하지 않은 이상 재생보다 먼저 선택될 가능성이 높다.

중력 역전은 SP 4칸 전부를 소모합니다. 공격 범위가 넓고 데미지도 좋아서 어지간하면 필드맵에서 SP를 모아 보스전 시작하자마자 사용합니다. 이 경우 보스에게 데미지를 주면서 한꺼번에 주변 잡몹 처리까지 하죠. 역시 다른 SP 기술처럼 발동시에 공격을 받으면 기술은 실패하고 SP 4칸은 날아갑니다. 조심.
추가로 이 기술을 사용할 때 주변 파티원을 떠올랐던 보스가 떨어지는 타이밍을 노려 모션이 큰 공격ㅡ파볼이나 햄오나이 모으기 공격ㅡ 기술을 추가할 수 있으니 타이밍을 노려봅시다.

회복
파볼과 부활은 많은 스테미너를 소모하고 딜레이 타임이 있어 '회복'으로 스테미너를 채웁니다. 이때 파볼은 딜레이 타임이 무효화됩니다.
하지만 회복 역시 사용후 일정시간동안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보스전 마무리 시점이나 시간이 많이 남는 진행 필드 초반에 여유있게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보스전에서 파볼을 선 사용후 파볼 딜레이 타임을 기다리고 다시 사용하는 방식을 권장하며 보스가 거의 죽어갈 쯤 파볼 -> 회복 -> 파볼 2연타를 추천.

...말안해도 아시겠지만 잉비는 딜레이 있는 마법은 무조건 스킬 올리는겁니다. 시간을 단축시키고 파워가 올라가니 꼭...투자...

머큐리 바인더
머큐리 바인더는 보조무기로 이비만 사용 가능합니다. 갈고리를 사용 못하는 이비에게 갈고리 대용인 물건입니다. 머큐리 바인더는 던지면 그 위치에 깨져서 원형을 이루는데 그 안에 들어간 몹은 바인더 시간이 다 되기전에 빠져나오지 못합니다. 물론 보스들의 경우는 뚫고 나올가능성도 있긴 합니다.
가격대비 성능이 확실하다고 보기는 힘들군요. 다만 보스가 2명이상인 경우나 너무 빠를때 어느정도 도움이 되긴합니다. 초원에서 광견(웨어울프 -_ -)들과 싸울때 보스를 멀리 묶어두고 나머지 광견 두마리를 데리고 싸운다던가 하는 때에 말이죠.

* 잉비?
이비는 초기에 창을 들 수 없었죠. 때문에 여기저기 이방저방에서 강퇴당하면서 잉여로운 이비...잉비라는 타이틀이 따라다녔습니다. 이후 패치가되어 창을 들게 됐지만 여전히 방어구 깨지지 않고 클리어 등의 기맹(기사의 맹세)이나 일부 보스전에서는 강퇴 대상이되고 있기도 합니다.
덧 : 지금은 잉비라고 자르거나 하지 않죠. 오히려 데브켓이 이비만 편애한다고 말이 많은 상황.

저어~번 업데이트로 공개된 로체스트가는 길

폐허
이비 플레이어로서 폐허는 재미있는 곳이죠. 에너지 다는 일이 거의 없으니...다만 솔플은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아직 데미지가 별로라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놀칲 뚜껑 따기는 처음 하는 유저가 이비로 플레이 하는 입장에서는 벅차니 파티플 하면서 배워보도록합니다. 레어 에르그를 모으기도 힘들었지만 지금은 마법으로 물건 들기가 추가되서 기둥이나 주변 오브젝트 부수기는 쉽죠. 조금만 시간들이면 에르그정도야 뭐... 매애 사거리, 파볼 딜레이, 스테미너 관리를 중심으로 훈련해보시길. 후반부에 갈 수 있는 짓밟힌 초원은 골렘이 함께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브리알렌 심장 될 수 있는 한 많이 모아두세요 -_ -;

얼음계곡
보스들의 크게 휘두르기가 조금씩 아파오는 시기. 매애 사용법만 터득하면 어려운 보스는 별로 없다고 하겠군요. 개인적으로 이쿨크가 가장 아프고 새총은 귀찮고 마지막 이뮤르크는...이비에게 밥입니다.
더구나 족장 방패는 이비도 쉽게 딸 수 있는 녀석입니다. 이비에게 필요 없어서 그렇지(...)
에플렘 심장을 몇 개 뽑아두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나중에 생명석 뽑으러 또와야하지만...
나머지 새로 추가된 퀘스트 보스들은 어차피 파티용이니 생략
콜라곰은 패턴만 알면 쉽게 솔플로 깰 수 있습니다. 매애 사거리 만큼 떨어져 있을 수 있고 예전보다 하향돼서 금방죽거든요.
체리곰은...AI 수정이라고 쓰고 상향이라고 읽는 패치때문에 더 어려워졌습니다. 패턴은 같지만 반응 속도가 빠르고 파워도 강해졌습니다.

아율른
대부분 파티를 하고 도실테고 힐과 부활로 지원하면 특별히 어려운 맵없이 플레이 하겠으나...
리퍼 만큼은 솔플 해보시길 바랍니다. 매애 9랭 스킬 챌린지가 이쿨크 리퍼등을 매애로 잡는 것인데 특히 리퍼와의 매애 짤짤이는 좋은 추억으로 남으니까요.
- 리퍼 매애 짤짤이 :: 리퍼와 어느정도 떨어져 있으면 리퍼가 원거리 찌르기 날립니다. 이 찌르기를 시계반대방향(유저가 리퍼를 바라볼 때 오른쪽)으로 원을 그리며 돕니다. 반대로 돌아도 피할수 있겠지만 맞을 확률이 높습니다. 챡~ 소리가 나면 서서 매애를 발사하고 재빨리 다시 이동합니다. 그럼 리퍼가 허공에 발사...반복.
허무의 왕자는 부파를 위해 파티플. 애쉬 셋은 꼭 맞춰입습니다.
..참. 한참 뒤에 나올 뒤늦은 후회라는 맵. 이비는 골렘을 꼭 준비해보아요...

평원
평원입구는 무조건 파티플입니다. 머큐리 바인더는 비상용으로 들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잉비는 평원의 놀도 많이 가야하죠. 더러운 생명석 퀘스트.
붉은 사수와 사냥꾼은 골목으로 유인해 파볼 한발로 여러마리를 맞추는걸 추천. 머큐리로 잠시동안 잡아둘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창을 가져가겠군요.
골리앗에서 부파를 할때 이비는 힐과 창 저격에 신경 쓰는게 좋습니다. 골렘을 들고 가기도 합니다.
도망자는 약간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면 피해 없이 클리어가 가능합니다.
보스전에서 스테미너 신경써야합니다. 신나게 뛰다가 스테미너 빠져 걷는 순간 방어구 날아가고 마나 쉴드 깨지면 언제 죽어도 좋은 잉비가 됩니다.
은둔자도 골리앗처럼 원거리에서 힐해주며 보조해주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은둔자 이거 길드나 연고 없이 들어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고렙 이비 아니면 짤라버리는 방도 있고 말이죠.

이비는 그저 룩...

*은둔자도 골렘 이비가 있으면 조금 더 쉽다. 21렙을 안받아준다. 이비는 골렘을 얻으려면 은둔자를 꼭 깨야한다. 근데 21렙은 안받아준다.
-> 다행히 저저번 패치때 기맹이 아이템 드랍율에 관여하지 않게 하는 패치가 되면서 기맹(기사의 맹세)없는 은둔자 방이 많이 생겼습니다. 지금은 리시타 드리블 팟~ 빼면 이비는 거의 받아주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