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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카오스 : 어셈블 - 신작 모바일MMORPG 그랜드 오픈

by infantry0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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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오브카오스 : 어셈블(CALL OF CHAOS : ASSEMBLE) 이 사전예약을 마치고,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직접 플레이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은 국산 모바일MMORPG의 아주 익숙한 맛을 가지고 있지만, 간결한 편의성,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 누구나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게임 사전예약 100만 달성

 이미 사전예약 100만 명 달성에 성공해 기대작임을 알렸고, 실제 그랜드 오픈 당일에는 몰려든 유저들로 대기열 화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로그인 화면에서 오른쪽 아래 서버를 눌러 겨우 신생 서버를 찾고 나서야 시작할 수 있었죠.

- 100만 달성 보상으로 사전예약자에 한해 아바타 소환권 500개, ‘영웅 아바타 확정 소환권 1개’가 지급

그리고, 게임 시작하기 전에 사전예약에 참여하지 못한 유저도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쿠폰이 나와있습니다.
 'cocnaver'와 'cocgoogleplay'로 네이버 라운지와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 쿠폰(기한은 12월 30일까지)이며, 각각 '아바타 소환 티켓 10개, 축복받은 이동 주문서 5개, 속도의 물약 10개'가 들어있습니다.

2개 다 사용할 수 있으니 처음 게임을 시작할 때 보상을 받고 시작하시길.

 쿠폰 사용방법은 설정 - 정보 설정 - 쿠폰 입력 버튼으로 버튼을 누르면 쿠폰 입력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커스터마이징은 없으나 특이하게 스탯 옵션 선택지가 있다.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은 로드 - 로그 - 나이트 - 위저드 중 한 명을 선택해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최근 게임들은 직업별 스탯이 고정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서는 기본 세팅뿐 아니라 초기 MMORPG처럼 유저가 직접 포인트를 분배할 수 있는 기능을 넣어줬습니다.
 당장은 기본으로 플레이하겠지만, 이후 게임 공략이 많아지면 극한의 세팅이 등장할 가능성도 있는 부분이죠.

화면이 전체적으로 깔끔하다.

 게임은 그 자체로 상당히 익숙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자동 친화적인 모바일MMORPG면서 스토리보다는 기능에 중점을 두고, 유저가 친해지도록 만들어주는 서브 퀘스트가 촘촘하게 짜여 있었습니다. 여타 게임들보다 오히려 게임을 이해하고 적응하기가 쉽다는 독특한 느낌이 드는 스타일이더군요.

 

 뭔가 있는 것처럼 포장만 심하게 하는 게임과 달리 게임 스타일을 잘 알리고 게임성을 유저가 직관적으로 배워나갈 수 있게 만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부담스럽게 꼬아놓은 인터페이스도 없어서 정말 쉽게 시스템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

게임과 절전 모드가 실시간으로 바뀜에도 렉이나 로딩 시간이 거의 없다.

 사냥 중일 때 자주 사용하는 절전 모드도 시원한 화면 왼쪽 하단에 카메라 버튼 위에 있으며, 원터치로 빠른 절전모드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복잡한 설정도 필요 없었고, 그저 눌러서 바꾸고 다른 일을 하다 다시 돌아와서 게임을 이어가는 식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초반에 막힘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

 사냥 중에는 장비템들이 드롭되며, 이를 사용해 컬렉션을 추가해 전투력을 올릴 수 있습니다. 드랍률이 좋은 편이라 초반에도 장비 강화 컬렉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가능한 컬렉션을 완성하고 전투력을 추가할 수 있었습니다.
 컬렉션을 모으겠다고 하루종일 세워두는 일이 없으니 역으로 이런 자동 사냥 자체가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퀘스트를 따라가며 함께 진행해도 금방 대부분 컬렉션이 완료될 정도.

아바타나 서번트는 진화 시스템으로 제한적으로나마 성급을 올릴 수도 있다.

 또한, 아바타 시스템도 우려와 달리 부담이 되는 요소가 없었습니다. 현재 사전예약으로 받는 뽑기권이나 출석으로 주는 10회 아바타 뽑기권으로도 진행에 막히는 곳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전설급 고급 아바타가 너무 잘 뽑히는 거 아니냐는 우려 아닌 우려가 커뮤니티에 있을 정도.
 대신 일종의 펫인 '서번트'는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얻는 것을 제외하면 얻기가 힘들어서 이게 잘 나오는 유저가 축캐가 될 거라는 커뮤니티 반응이 있습니다.

초반부터 높은 과금력을 요구하는 게임들에 비하면 퍼준다는 느낌.

 참고로 사전예약 유저라면 사전예약 보상으로 받은 '스페셜 패스권'을 사용해서 사전예약 스페셜 패스를 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패스 미션을 해결하면 추가로 아바타 뽑기권을 많이 얻을 수 있으니 미리 사전예약한 보람을 느끼려면 꼭 활성화하시길.

이제 시작이라는 느낌.

그랜드 오픈한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은 매우 부드러운 초반 진입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뒤로 미뤄두고 게임 시스템을 적응시키는 걸 먼저 하고, 20 레벨이 넘어서 본격적인 콘텐츠들이 열리기 시작합니다.

- 자동 사냥을 해두면 드롭율이 좋다보니 금방 가방이 찹니다. 컬렉션을 채운 사냥터라면 자동 분해 같은 기능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무게가 90%가 넘어가면 사냥이 중단됩니다.

안전 강화 범위안에서는 정말 안전하다.

 그런 콘텐츠를 즐기려면 어느 정도 전투력을 올려야겠죠. 강화 시스템은 단순한 장비뿐 아니라 장신구, 마법부여 같은 기능도 착실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비는 무기 +4, 방어구 +6까지 안전 강화를 지원합니다. 물론, 그 이후는 실패하면 장비가 깨집니다.

장비보다 중요하다고 보이는 건 바로 특성입니다.
 캐릭터가 가진 능력을 직접 선택해서 입맛에 맞는 캐릭터를 만들 수 있는 육성 요소로 스킬 특성 선택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킬 효과가 크게 달라지게 됩니다. 로그의 경우를 보면 모탈 어택에 대상에 5초간 스킬 공격력 32%를 낮춰주는데, 이런 건 보스나 대인전 같은데 쓸모가 더 있어 보이죠.
 저는 가볍게 사냥하는 게임을 즐기므로 이 모탈 어택 대신 공격력과 관통에 힘을 실어주는 쪽으로 특성을 올렸습니다.

다양한 PVP, PVE 콘텐츠를 가지고 있는 게임이지만, 순차적으로 열리는 방식이라 모두 소개하기는 힘듭니다.

 처음 만나는 던전 PVE 콘텐츠인 언더어스의 미궁 정도가 접근할 수 있었는데요. 5인 파티 던전으로 파티플레이 시스템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장신구를 얻을 수 있는 곳으로 패턴도 어렵지 않았습니다. 탱커 역할 유저만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있으면 큰 문제는 없을 던전.

 혼자 싸워가야 하는 무한의 탑이나 찾아가려면 아직 멀고 먼... 필드 보스처럼 차근차근 열리는 콘텐츠에 얼마나 적응할 수 있게 되어있는가가 이후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의 재미를 유지할 수 있을지 관건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전투적인 유저들이 기다리는 PVP 콘텐츠는 물론이고 말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소식도 넣어보죠.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 그랜드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일 10억 다이아가 쏟아진다! (~ 11월 30일 점검 전까지)]가 진행 중입니다. 오픈 후 시작된 인게임 이벤트로 샤스텔 서남부 지역에 대량 출몰하는 황금 고블린을 처치해 다이아 주머니를 얻을 수 있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황금 고블린의 레벨이 높을수록 다이아 주머니 획득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10억 다이아는 모든 다이아 획득량 합산으로 랜덤 수량 드롭이기 때문에 한방에 인생역전! 로또를 기대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이벤트 기간에 사냥하는 것만으로도 두둑한 다이아를 챙길 수 있는 것도 예상되는 부분!
 다이아는 아바타나 서번트 소환과 거래소 이용 같은 콘텐츠에서 쓰이는 재화니 모아두면 더 큰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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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다이아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재화라서 소위 쌀먹 유저들이 노리기에 좋은 이벤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 그리고, 이벤트 전용 몬스터인 황금 고블린이 아니더라도 상시 출몰하는 '정예 몬스터'를 잡아도 다이아 주머니를 얻을 수도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이 밖에 라운지 전용 이벤트나 공략 등:: 콜오브카오스 : 어셈블 공식 라운지 ::를 통해 추가 정보를 얻어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본 포스팅은 해당 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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