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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오리진2 - 사전예약 모바일 MMORPG 게임

by infantry0 2018.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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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한 뮤오리진2가 슬슬 사전예약에서 정식 출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10일에는 뮤오리진2 공식 카페 리뉴얼을 진행하기도 했죠.

 또한, 사전 예약자 모집도 순항 중으로 5월 들어서 사전 예약 신청자 100만 명을 돌파하더니 현재 130만 명을 훌쩍 넘어갔습니다.


 사전예약자 수 달성 최종 목표인 150만 명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뮤오리진2는 전작인 뮤오리진을 재미있게 플레이한 분이라면 권장할만한 작품입니다. 만약 뮤오리진2를 플레이할 생각이라면 사전예약에 참여해서 예약 보상을 받고 시작하는 게 좋겠죠.


- 사전 예약자 수 달성으로 '로제 300개, 소탕권 5개, 3배 경험치 카드(1장), 생명의 보석 10개, 축복의 보석(5개), 영혼의 보석(2개)'을 정식 출시하면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


남은 건 150만 명 달성 보상인 날개 강화 패키지 1개.


:: 뮤오리진2 공식 카페 ::


 공식 카페에서는 CBT라는 거사(?)를 치르고 사전예약 이벤트만 올라와 있습니다. 정식 오픈하면 새로운 이벤트가 진행되겠죠.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는 공식 카페 가입 달성과 사전예약에서 게임 계정을 신청하고 '게임 쿠폰'을 추가로 받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특히, 사전예약을 하면서 게임 계정으로 사용할 계정을 미리 신청하는 것이라 자주 사용하는 서비스를 계정으로 신청해두세요.

 네이버 / 페북 / 구글 로그인 중에 하나 골라 신청하고 '로제 200개 + 소탕 티켓 5개'를 받으시기를...


겸사겸사 공식 카페에 가입해서 가입 인원 이벤트도 참여하시고 말이죠.

정식 서비스에서는 자리싸움이 예상되는 시련의 땅.

지난 후기 이후에 천천히 남은 기간 플레이했던 CBT. 초기 느낌과 크게 다른 부분은 없었습니다.


 200레벨이 넘어가면서도 레벨업 속도는 여전히 빠르더군요. 물론, 초반 하루에 140을 찍을 정도의 광속 렙업보다는 느려지지만... 여전히 시원한 레벨업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전작인 뮤오리진을 플레이해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초반에는 레벨업이 빠르긴 해도 점차 느려지는 게 보통. 하지만 뮤오리진2는 거기서 중반부 렙업도 빨라진 편이라는 거죠.

 물론, CBT라서 좀 더 지원이 빵빵했다는 점은 없지 않지만, 기본적인 렙업 속도가 빠른 건 플레이해보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경험치 빵빵한 스토리하루 한 번 무료 자원들

 무엇보다도 '환생 시스템'이 없다 보니 레벨업을 막는 건 오직 특정 레벨을 달성해야 진행되도록 문턱을 높게 잡은 구간 정도였습니다.

 전작보다 나은 부분 중 하나로 렙업이 환생을 할수록 점점 답답해지고 환생 한 번 하려면 고생하던 부분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갈수록 스토리 미션 달성에 필요한 레벨이 올라가면서 완급을 조절하지만 일일 퀘스트나 던전을 진행하면 뮤오리진 때보다 더 빠르고 쉽게 지나갔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기본적인 스토리 퀘스트 경험치를 정말 많이 주더군요.

 전작에서는 초반부터 열렸던 콘텐츠들도 더 알맞은 레벨에 열리도록 조절해서 빠른 렙업에도 플레이 감각은 더 매끄러운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전작에서 답답하거나 문제 있어 보였던 부분이 뮤오리진2에서 확실히 보완되면서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말씀.


- 전직의 경우 더 상위 직업으로 올라가려면 필요한 아이템이 있는데, 보통은 지금까지 진행한 구간에서 드랍이나 보상으로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습니다.


 CBT에서는 전직 필수 아이템보다는 '젠'이 부족해서 필요할 때 전직을 못 한 적은 있었습니다. 레벨이 많이 오르면 스킬 레벨업을 할 때 젠이 많이 들어가는데 전직할 때까지 레벨업에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생각하고 모든 스킬 업에 젠을 들이부었었죠.


 그런데 그때도 일일 이벤트 퀘스트에 경험치 카드를 썼더니 금방 전직 레벨까지 올라가 버리더군요;;


 정식 서비스가 되면 주력으로 사용할 스킬 위주로 젠을 투자하는 걸 권합니다. 물론, 초반에는 열려있는 모든 스킬 레벨 올리는 재미가 적지 않지만, 중반부터는 젠 사용에 조금 주의하시길.


- 지난 포스팅에서 '뮤오리진2'에서는 길드 콘텐츠가 더 강화됐다고 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길드원과 함께 훈련하고 서로 경험치를 얻는 기능.

 다만, 하루 2번 가능한 이 기술은 사용자와 요청받은 길드원 둘 다 필드 상에 있어야 하고, 요청받은 사람이 동의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다른 던전이나 퀘스트 진행 중이라면 발동이 안 되더군요.


 그리고, 보통 낮에 게임을 하는 분들이 많으니 새벽반 유저들은 훈련할 사람을 찾으려면 조금 더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남은 CBT 기간에 PK와 보스 공략이 합쳐진 '하르마티움'이라는 대전 콘텐츠를 조금 더 즐겨 볼 수 있었습니다. 뮤오리진2가 정식 서비스하면 꼭 즐겨봐야 할 녀석이죠.


 유저들이 두 팀으로 나뉘어 중앙에 우뚝 서 있는 '가르간티아'를 누가 먼저 잡느냐를 따지는 게임 방식이지만... 실상 플레이해보면 상대방을 견제하거나 PK 하려는 게 더 우선시되더군요.


자동 전투 상태인 상대편을 살짝살짝 끌어오는 낚시 요소도 필요.

 합법적인 PK가 가능한 콘텐츠로 능력에 따라 상대를 견제하느냐 가르간티아를 공격하는 데 더 힘을 쓰느냐 선택해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런 플레이를 위해서는 자동 전투는 버려야 하지만 말이죠.

짤막한 영상을 찍으려고 앱플레이어로 하르마티움을 해봤는데, 운이 좋아 약한 상대가 걸렸을 때는 상대도 잡고 가르간티아도 때리고 해서 자동 전투로도 승리했지만...


 대부분은 수동 플레이어에게 집중 공략당해 죽은 적이 더 많았습니다. 치고 빠지면서 자동 전투 중인 상대편을 낚아 온다든가 하는 플레이를 하려면 수동으로 꼭 플레이하세요.


- 하르마티움은 PK 킬 수가 많아지면 머리 위에 하이라이트 문구가 뜨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밀려오는 묘한 쾌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 사실 이거 하면서 AOS 1:1 모드와 비슷해 보여서 체력이 부족할 때 출발 지점으로 돌아간 적이 있었습니다. 당연히 체력 회복은 안됩니다(...)

깔끔하지만 어딘가 투박하고 색이 튀는 뮤오리진1인터페이스 디자인과 볼륨감 있는 그래픽에 발전을 보인 뮤오리진2

마지막으로 뮤오리진2의 그래픽은 CBT 안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습니다.

 기존 뮤오리진을 플레이하던 분들에게는 확실히 나아진 모습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만, 그래픽이라는 게 개인차가 커서 이 정도면 충분하다, 아니다가 많이 갈립니다.


 뮤오리진2는 더구나 최근 모바일 게임에서도 극상의 그래픽을 보여주는 게임들과는 지향점도 다르고요.


 하지만, 전작과 비교한다면 확실히 캐릭터는 볼륨감 있게 변했고, 조금 촌스러운 원색 색감에서 벗어난 UI(주로 메뉴)도 투박함이 줄고 조화롭게 바뀌었으며, 시각적으로도 정돈이 잘되어있어 보기 편하게 바뀌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다고 해도 전작과 비교하면 확연히 나아졌다고 볼 수 있죠.


나아진 것은 그래픽만이 아니라 다양한 육성 시스템과 인벤토리, 스킬을 비롯한 시스템 전반이 편리해진 부분이 많습니다. 한 번에 스킬 배우기라던가, 더 간편해진 강화나 옵션 계승, 보석이나 장비의 합성 기능까지!

 여기에 중구난방이라 찾기 힘들었던 시스템들도 교통정리가 돼서 훨씬 찾기 편해진 것도 포함해서 말이죠.


 물론, 상대적인 것이긴 합니다. 워낙 많은 시스템과 기능을 가진 시리즈다 보니 완벽한 인터페이스 최적화는 힘들지만, 전작보다는 자리를 잘 찾아간 느낌.


사전예약은 이번 달에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전예약을 할 때는 꼭 계정 등록과 함께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도 하시면 좋은 거 알고 계시죠? 한정판 탈것 스킨인 '실버울프'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함께 등록해 두는 것 잊지 마시기를 :)


- 탈것은 강화를 통해 티어가 올라가면서 외관이 변하지만, 스킨을 통해서도 바뀝니다.

 실버울프는 더구나 사전예약 한정판.


* 본 포스팅은 웹젠으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받아 주관적인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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