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헥사스매쉬(Hexasmash Pro)

by infantry0 2018. 5. 4.
728x90

 헥사스매쉬(Hexasmash Pro - Wrecking Ball Physics Puzzle)는 'errorsevendev'에서 제작한 퍼즐 게임이다.

 이 제작사에서 나온 퍼즐 게임으로는 헥사스매쉬 시리즈 이외에도 레이저브레이크(LASERBREAK) 시리즈가 있다.

 둘 다 비슷한 그래픽으로 물리 퍼즐과 타격감(?)이 중요할 뿐이라는 듯. 그래픽에는 큰 신경을 안 쓰는 것으로 보인다.


- 제작사 홈페이지가 없다(...) 대신 :: 페이스북 :: 과 :: 트위터 ::로 소통하는 것으로 보인다.

- 그래픽은 최근에 나온 'cell 13', 'Into The Sky'에서는 발전한 모습을 보여준다. 여전히 좀 밋밋한 모습이긴 하지만...

 헥사스매쉬는 매달린 쇠공(Wrecking Ball)이 진자 운동을 하는 도중 원하는 위치에 도달했을 때 터치해서 떨어뜨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쇠공을 사용해 파란 보석을 모두 깨고, 보너스로 녹색 보석을 깨는 게 목표.


 쇠사슬에서 떨어지는 쇠공도 위치에 따라서는 포물선으로 움직이는 덕에 타이밍을 맞추는 게 은근히 까다롭다.

 또한 스프링이나 폭발물, 비스듬한 지형 같은 다양한 지형지물을 활용해야한다.


- 쇠공은 렉킹 볼. 즉, (건축물) 파괴용 철구다. 하지만, 게임 상에서는 쇠구슬 같을 뿐.

- 파란색 보색을 모두 깨면 스테이지가 완료된다. 때문에 녹색 보너스 보석을 깨서 완벽한 클리어를 원한다면 파란 보석을 깨기 전에 녹색 보석을 깨야한다.


- 후속작인 헥사스매쉬2에서는 대포처럼 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개인적으로는 시리즈의 정통성이랄까 고유의 색상을 버리는 모습이라 아쉬운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조작감도 좀 떨어지는 편.

 느긋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물리 퍼즐 게임으로 스테이지에 맞춰 우선 처리해야 할 것을 고르는 판단력이 필요하다.

 그 과정에서 퍼즐을 푸는 재미와 쇠공을 떨어뜨리는 타이밍을 잡을 때 묘한 감각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실제 플레이 해보면 퍼즐을 푸는 재미만큼이나 타격감과 효과음이 마음에 드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폭발물이 터질 때 튀어나가는 물체들, 깨어지는 유리와 보석들은 상당한 만족감을 준다.


 폭발음이나 유리나 보석이 와장창 깨지는 소리는 시원스럽다. 소리에서 타격감마저 느껴질 정도며 묵직한 쇠공의 느낌과 잘 어우러진다.

 하지만, 사운드 퀄리티는 좋지 않아서 민감한 사람들은 오히려 사운드를 끄고 할지도(...)


 물리 퍼즐이라 묵직한 쇠공이 물체를 밀고 넘어뜨리는 보는 타격감도 괜찮아서 밤에 즐기거나 할 때는 사운드를 꺼두어도 큰 상관은 없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스테이지 구성이 복잡해지지만, 쇠공 개수에 특별한 제한은 없어서 부담감이 거의 없다.


 언제든 스테이지를 다시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어서 전에 생각하지 못한 방법이나 더 적은 공을 사용하는 방향으로 클리어하는 데 도전할 수 있으니 일단 클리어에 신경 쓰는 게 우선.


 헥사스매쉬는 레이저브레이크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지원하는 스테이지가 많은 편이다. 꽤 오래 즐길 수 있는 수준.

  게임에서 지원하는 언어에 한글은 없지만, 딱히 즐기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 제작사는 게임을 무료로 자주 풀어주는 편이다.


 하나, 둘 모았더니 어느새...이 정도로 갖췄을 정도. 개인적으로 믿고 플레이하는 시리즈 물이며, 퍼즐 게임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 해볼 만한 게임이다. :)


 조작감은 게임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헥사 스매쉬는 다른 작품보다 좋다고 보지만...

 일단 유료 버전 말고 프리 버전도 있으니 미리 즐겨보고 손맛에 맞는지 우선 챙겨보도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