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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라이트(Eternal Light) - 정우성게임 사전예약

by infantry0 2018.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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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정우성게임이라는 게 있다고 하던데? 어떤 게임이야?"


 한창 사전예약 중인 그 게임은 '이터널 라이트(Eternal Light)'라고 하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넷이즈'에서 제작하고 가이아모바일(gaeamobile)이 퍼블리싱하는 모바일 MMORPG로 이미 중국과 북미에서 성공적으로 런칭한 작품입니다. 특히, 북미에서는 유저들이 다양한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내놓고 있더군요.


 중국에서는 광명대륙(光明大陆, 빛의 땅), 대만에서는 광명지전(光明之戰, 빛의 전쟁), 북미에서는 크루세이더 오브 라이트(Crusaders of Light, 빛의 전사들)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제목인 이터널 라이트(영원한 빛) 역시 이런 작명을 따라간 듯. 참고로 기사에 따르면 '오래도록 사랑받는 게임이 되기 위해 강한 각오를 담았다'고 하더군요.


...다만 광명대륙의 영어명은 사실...Land of Grory...


북미 버전에서 찍은 세계 지도. 각 지역마다 넓은 필드가 존재한다.

 제작은 넷이즈의 F-스튜디오와 북미 스튜디오가 공동 개발했으며. 자체 개발한 T-Rex 3D 엔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맵 크기만 해도 여의도 면적 4.5배에 달하는 크기로 방대한 필드를 게임 내 구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홍보 모델로 정우성이 등장하면서 '정우성게임'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홍보 영상도 공개됐죠. 단순한 잘생긴 배우에서 요즘에 개념있는 배우로 호감도를 더 끌어올린 무서운 분.


 게임은 환상의 대륙 - 마스랜드를 습격한 '마신 디프레이'에 대항하는 영웅들의 이야기가 중심으로 이터널 라이트 출시 버전에서는 3개의 클래스가 나올 예정입니다.


 우선 워리어는 근접전 캐릭터입니다. 힘을 위주로 하는 강력한 캐릭터로 보통 생각하는 딜러와 탱커에 적합한 캐릭터죠.

 참고로 이터널 라이트에서는 직업 안에 특성이라는 3가지 선택지가 있어서 어떤 걸 활성화해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성향이 바뀌게 되는 방식입니다.

 그 때문에 특성을 어떤 것으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워리어는 크게 딜러냐 탱커냐가 갈리게 됩니다.


 미스틱은 원거리 공격 캐릭터로 마법사와 치료사가 합쳐진 느낌입니다. 광역 공격스킬과 함께 유일하게 광역 치유 스킬을 가지고 있죠. 특성 선택에 따라 원거리 딜러나 보조 딜러, 힐러로 갈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북미 버전에서는 워리어, 미스틱, 레인저 외에 팔라딘과 엘리멘탈리스트가 추가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차후에 업데이트로 추가될 것으로 보이네요.

 레인저는 ... 설명할 필요가 없는 엘프 궁수죠. 원거리 딜러로 특성도 스킬 중 어디에 힘을 주느냐만 달라지는 정도. 개인적으로 야수 지배자 특성이 참 끌리더군요.


:: 이터널 라이트 공식 카페 ::에서는 직업 투표 이벤트(~4월 4일까지)가 진행 중입니다.


 워리어, 미스틱, 레인저 직업군 그리고 남녀 캐릭터 중 가장 기대되는 캐릭터에 투표하는 이벤트. 댓글에 선택한 이유도 적으면 당첨확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보상은 20레벨 토파즈(보라) 1개(30명)

 

오픈 전까지는 아마도 이런저런 이벤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참고로 '이터널 라이트 공식 카페 가입 이벤트'가 항시 진행 중이기도 합니다. 일정 숫자의 가입인원을 달성하면 인게임 보상을 주는 것으로 달성 완료가 될 때까지 진행됩니다.


사전 예약한 분 중에 아직 공카에 가입 안 하셨다면 이 부분 참고하세요.

 이터널 라이트는 북미에서 모바일 버전 와우로도 불리기도 합니다. 국내에 출시 소식이 있기 전부터 즐기던 분들도 그런 분위기로 즐기더군요.


 완성도는 꽤 높게 쳐주고 있습니다. 국내 서비스 역시 VIP 시스템 없애고 확률형 아이템(뽑기)도 최소화한다고 하는데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게임 내에는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데요. 그중 PVE에 대표적인 콘텐츠인 던전과 레이드 시스템이 있습니다.

 일반 던전은 고대 전장, 까만 돛 해적선, 선조 제단, 도적 영지 4개가 존재합니다. 레벨이 오르고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하나씩 열리는 구조라서 처음에는 모두 즐길 수 없긴 하지만요.


그리고, 던전 난이도는 일반 난이도와 영웅 난이도를 선택해서 입장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고 직관적인 파티창

 재미있는 부분은 이런 던전이나 레이드에 입장할 때 파티 매칭이 매우 쉽게 되어있다는 점입니다. 던전에 따라 진입 레벨 폭도 넓어서 어느정도 레벨 차이로도 함께 진입할 수 있으며, 매칭 후 파티창에서 역할 확인도 쉽더군요. 파티 탈퇴도 직관적이고 말이죠.


파티는 탱커, 딜러, 힐러의 정석 조합이 기본입니다만, 유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영웅 난이도에서는 일반 던전보다 많은 7~10명으로 구성된 부대로 입장할 수 있다고 하는 걸 보면 밸런스 배분도 잘되어있지 않을까 싶군요.


일반 던전은 3~5인 팟

- 던전 영웅 난이도는 매주 금요일 0시에 던전 4개 중 하나가 오픈되며, 매주 월, 금요일에 초기화 되며 초기화 마다 한 번의 보상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 보상 장비는 일반 난이도는 파랑 장비를, 영웅 난이도는 보라 장비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레이드에서는 세트 장비 도면, 장비 강화 재료, 탈것 도면 등이 나온다

 레이드는 당연히 일반 던전보다 어려우며, 이 역시 일반 난이도와 영웅 난이도가 존재합니다. 레이드 던전은 매주 금요일마다 초기화되고, 초기화 마다 한 번의 보상만 획득할 수 있습니다.


레이드에는 10인 레이드 던전과 40인 레이드 던전이 있다고 하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콘텐츠는 단연 40인 대규모 레이드입니다. 최대 40명의 유저가 함께 보스몹을 잡는다니! 개인적으로 협동 사냥 콘텐츠 같은 건 정말 좋아하거든요.


일부 유저들은 아련한 공대의 추억을 느낄 수도 있을 듯 합니다.

 그냥 미션 중에도 이렇게 화려한 그래픽을 보여주는데 40인 레이드라면 보는 맛도 더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말이죠.


당연하지만 PVP 콘텐츠 역시 지원합니다. 월드아레나부터 길드전, 격투장까지...

 이중 월드 아레나는 낮 '12:00~14:00'와 저녁 '18:00~23:00'에 열립니다. 다만 심풍곡(15vs15)은 월,수,금,일요일에 수호자 협곡(25V25)은 화,목,토,일요일 해당 시각에 열립니다.


 북미 서버에서 잠시 플레이할 때는 시간 찾아 들어가기 힘들었지만, 지금보면 이렇게 나눠 놓는 것도 관리면에서는 좋아 보입니다.


 심풍곡은 깃발 점령을 중심으로 3종류의 신의 가호 깃발을 점령하면서 상대방 유저를 척살하는 방식으로 포인트를 모아 먼저 1,000포인트를 달성해야 합니다.

 25 vs 25 전장인 수호자 협곡 아레나는 필드 중간에 있는 3개의 캐논을 점령해서 캐논으로 상대 진영에 있는 성물에 피해를 주고 성물을 파괴하는 방식입니다.


 격투장은 1:1 콘텐츠로 자신의 캐릭터 육성 상황을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장비뿐 아니라 스킬 업그레이드에 따라 차이가 크게 생깁니다. 격투장 랭킹은 상위 유저를 이기면 그 랭킹으로 올라가는 방식입니다.


쉽게 랭킹이 오른다고 할 수도 있지만 그만큼 준비가 철저해야 해서 꽤 어렵게 느껴지는 콘텐츠죠.

격투장은 상시 오픈 상태라 랭킹 유지는 더 어렵습니다.



 사전예약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모두 진행되며, 사전예약시 100만 은화, 20레벨 보라 토파즈 1개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 ::에 추가 등록하면 100만 은화와 용기훈장 2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으니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도 꼭 해두시길.


  사전예약 소식을 페이스북으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구글 기프트 3만 원 권(30명), 삼성 갤럭시 S9(1명), 스타벅스 커피 쿠폰(100명)도 준다고도 하는군요.

 단,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해시태그에 '#이터널라이트'를 넣어야 하고, 공유 시 '전체 공개'로 되어있어야 한다는 점 주의하세요.


 사전예약 시 주어지는 10포인트는 친구 초대 완료 보상ㅡ1인 10포인트ㅡ으로 얻는 포인트를 합쳐서 인게임 아이템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전예약 목표치는 60만 명이 넘어갔습니다. 사전예약 인원 목표가 많은 편인데도 사전예약 인원수가 올라가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더군요. 달성만 하면 게임 출시 이후 보상은 늘어나니 달성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이벤트.


이터널 라이트 사전예약 소식과 함께 눈여겨볼 PVE, PVP콘텐츠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VIP 시스템이 없다는 점과 확률형 뽑기가 적다는 점은 정말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특히, 40인 공격대. 다수의 유저가 함께 싸우는 PVE모드는 정말 기다려집니다.

 물론 PVP로 15 대 15 이상의 전장 콘텐츠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PVP는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어쨌든 북미 버전을 살짝 즐겨본 바로는 가벼우면서도 매우 잦은 파티 플레이와 연계 퀘스트가 있는 편입니다.

 MMORPG를 좋아하고 파티플레이를 즐기신다면 플레이를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 하네요. :D


* 본 포스팅은 가이아모바일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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