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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게임] 엑소스사가 정식 서비스 시작

by infantry0 2015.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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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6년 12월 28일 서비스 종료


일전에 사전등록 게임으로 소개했던 엑소스사가(EXOS SAGA)가 정식 오픈했습니다.

 신작게임 엑소스사가는 사전등록부터 미려한 일러스트로 눈길을 잡아끈 게임이죠. 실제 플레이해본 게임 방식은 '별이 되어라' 같은 스타일의 모바일RPG지만 자기만의 특징을 확실히 가지고 있는 작품입니다.


인게임에서는 영웅 이벤트로 출석시 '사브리나'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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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인 만큼 출시 이벤트도 있습니다. 10월 14일까지 진행되는데요.

마하르동굴 챕터 클리어 하기, '레이드' 최대 5회 클리어하기, 친구 초대 이벤트 등이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를 참고하세요.

...근데 이벤트 제목들이 좀 과격하네요. 美친 전장, 美친 레이드, 美친 듯이 초대라니...


킹스가더스의 비쥬얼을 보여줘!

 그리고 이건 공식 카페 이벤트입니다. 10월 11일까지 10레벨 이상을 달성하고, 닉네임과 레벨이 보이게 스크린샷을 찍어서 '비쥬얼을 보여줘' 게시판에 올리면 됩니다.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500 제스가 주어집니다.


전체적으로 이벤트들은 쉬운 편입니다.

너 해고가 백미.두말할 필요없는 일러 인트로.

  설치 시간은 꽤 걸립니다. 그걸 고려해서 인지 대략적인 내용 설명을 겸한 만화가 들어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그림체(...)로 기본적인 흐름을 재미있게 기억해 둘 수 있습니다.

 이후 캐릭터 선택과 스토리라인을 알 수 있는 인트로 영상을 보고 나면 본격적인 튜토리얼 진행이 기다립니다.


 전에 소개했듯이 엑소스사가라는 작품은 아름다운 일러스트만이 아니라 독특한 스토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레이켈, 바소리, 바라카, 시어칸, 레라로 구성된 '킹스가더스'가 '엑시스트루크'라는 검을 찾기 위해 떠나는 여정이 메인이죠.


실제 게임 플레이 중에도 초반부는 사라진 검과 관련된 단서를 찾는 것이 주된 전개방식이 되고 있습니다. 

 초반 도입부를 통해 확실한 목표와 흑막을 예상케 하면서 떡밥과 전개, 탄탄한 시나리오를 기대하게 하는데요. 신작모바일RPG로서는 고퀄리티 그래픽과 스토리를 함께 즐길수 있다는 점이 매력인 듯하네요.

레라 성격이?!어..뭔가 귀엽다.

-  현재 플레이어 캐릭터로 선호되는 건 바소리와 레이켈이 아닐까 싶네요. 특히나 바소리는 효율이 높아 좋다는 글도 있고, 가장 선호도가 높아 보입니다. 전 그대로 레라로 시작.

- 주인공인 킹스가더스 멤버뿐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의 일러스트가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구간별로 나뉘어 있는데 이전 구간 스테이지로 가고 싶다면, 좌우 세모 버튼을 터치해보도록.

  스테이지 진행형으로 최초 클리어 시 보상이 꽤 짭짤합니다. 독특한 점은 맵이 구간별 구성이면서 비주얼에 상당히 신경 썼다는 겁니다. 구간별 특징적인 캐릭터를 맵상에 그려놓아서 볼거리를 높였습니다.

  몇몇 그림들은 팬시 캐릭터ㅡ필통이나 연습장 표지에...ㅡ로 나와도 손색 없을 거 같은...


 전투는 기본적으로 자동전투로 구현됩니다. 다만 완전 자동이 아니라 하단 캐릭터카드를 눌러 '스킬'을 발동 시키는 건 플레이어 몫이죠. 인게임 캐릭터 그래픽은 비슷한 스타일로 가장 유명한 작품인 별이 되어라와 비교해보면 조금 부드러움에서 떨어지지만, 동작의 크기나 다양성에서는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적이기보다 상당히 동적이고, 다양한 스킬 효과를 사용해 시각적으로는 화려합니다. 일러스트의 보는 맛이 2D 그래픽과 완벽한 매칭을 이루는 건 아니지만 적절한 선에서 타협한 느낌을 받습니다. 옷의 세세한 표현이나 모션의 다양성을 보면 상당히 신경을 많이 썼더군요.

순간적인 표현이 좋다.태양권이 안부러운 이펙트.

전투는 화려함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아군 캐릭터뿐 아니라 적들 역시 스킬 사용 시 이펙트가 번쩍번쩍합니다. 그 외에 전투 자체의 시각적인 만족도도 낮지 않아 나쁘지 않습니다.


또한 전투의 화려함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시스템적으로도 신경을 썼습니다.

여타 게임들보다 다양한 직업군을 지원하는 엑소스사가는 직업별 상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초반이나 익숙하지 않지만 플레이하시는 분이라면 직업군에 따른 상성을 어느 정도는 유념해두실 필요가 있죠.


탱커가 눕는 순간 조금 긴장하게 된다.

 또한 전투시에 탱커에 많은 공격이 집중되기에 탱커를 두 명을 내세우거나 탱커 자체의 장비를 잘 올려줘야 게임 플레이가 편합니다. 탱커가 빨리 죽으면 그만큼 뒤에 버티고 있는 딜러들도 빨리 누울 수 있으니까요.

 탱커 자체도 직업별로 약간의 상성이 있으니 주의.

킹스가더스나 탱커, 법사, 궁수 등...


 게임의 주가 되는 영웅은 뽑기 이외에 스테이지내 보상 등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같은 등급인 캐릭터가 많다면 합성으로 한 단계 높은 영웅을 얻을 수 있는데요.

 영웅 합성에서 주의할 점은 레벨은 상관없지만ㅡ1레벨도 합성 가능ㅡ강화도는 반드시 MAX 상태여야합니다.

- 영웅 진화는 튜토리얼로 배우지만, 만렙 + 강화도 MAX에 재료가 필요합니다.

- 영웅들은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스킬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등급이 올라가야 언락이 가능해지므로 진화나 언급한 합성으로 높은 등급을 만들면 더 다양한 스킬을 전투 중 발동합니다.

- 영웅은 장비 착용도 가능합니다. 단, 한번 착용한 장비는 해제 시 제스(보석)를 소모합니다.

해제하지 않고 장비를 교체하면 그냥 해당 장비를 덮어씁니다. 이전 장비는 바로 사라지니 주의.


 엑소스사가에서 이 장비 덮어쓰기 부분은 조금 아쉽지만, 그와 반대로 상당히 좋은 시스템이 있습니다. 장비 진화에 필요한 재료를 바로 그 자리에서 조합할 수 있다는 점이죠.


 재료는 특정레벨을 클리어하면 파밍 할 수 있지만, 레벨이 되지 않으면 하위 재료를 모아 조합으로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벽돌 5개를 모아 철주괴 1개를 만들거나 합니다. 이걸 장비 진화 화면에서 바로 할 수 있다는 건 부가적인 장점.


 각 재료를 터치하면 그 자리에서 해당 스테이지를 바로 선택해 진행 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자동 파밍 기능을 써서 재료만 뽑습니다.


16레벨이므로 최고 16레벨까지 열린 특성스킬을 키울수 있다.

 유저(플레이어)의 계정 레벨이 오르면 특성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성 스킬은 전반적인 체력이나 방어력을 올려주므로 반드시 오픈하면 최고 레벨(=현재 계정 레벨)을 찍어주시는 게 좋습니다.


 엑소스사가는 신작게임으로는 충분한 그래픽 퀄리티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전투 화면에서 조금 보완이 필요하긴 하지만 2D 게임이면서도 전체적으로 동작이 많고 화려한 전투는 보는 맛이 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가 풋풋한 느낌이 있어 그것도 엑소스의 독특한 분위기에 한 몫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스템도 기존의 방식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엑소스만의 조금 색다른 부분이 추가되어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해주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직 초반부만 진행해서 12:1 레이드 같은 본격적인 맛을 느끼기는 부족하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일부 유저들의 말과는 달리 만족스러운 인게임 그래픽이었고 말이죠.

 관심있는 분이라면 한번 플레이해보세요. :)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들을 위한 쿠폰 요약본.
우선 사전등록중 출석 쿠폰입니다. 애써 열심히 출석했는데...다 같은 쿠폰으로 풀렸더군요. 울컥.


1일차 - 3천골드    C7DE-94A7-B942 
2일차 - 100제스    B693-65F8-FD94
3일차 - 30소탕권  9BE4-62A4-6FD4
4일차 - 50기동력  A358-658D-4E46
5일차 - 50투기력  2A7A-635F-2B46
6일차 - 100제스   29FC-65F4-245C
7일차 - 중급경험치스크롤X10
                         F5FA-48CA-F245
8일차 - 200제스   5869-B3CD-473C

그리고 버스 쿠폰. EXOSSAGABU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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