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아 40렙까지 스크린샷 모음 - (1)

그래픽이 아주 좋은건 아니지만 제법 화사하고 풀옵 일 때는 분위기나 빛효과가 괜찮다.

엘로아의 3종족. 나름 잘 뽑혔다. 특별히 어떤 계층을 노리지 않은 듯한게 오히려 좋은 느낌.

커스터마이징이 단순하지만 오히려 예술작품을 만들어내길 원하지 않는 일반 플레이어들에겐 이게 제격.

쪽지 형식의 가이드. 판화 같은 느낌의 일러스트도 나쁘지 않다. 근데... 일러스트는 후반부로 갈수록 그 숫자가 줄어드는 느낌이...

P키를 눌러 캐릭터창을 열거나 휠을 내려 줌인 하면 현재 의복상태를 알수 있는데, 그만큼 공들인 느낌.

쪽지 가이드와 달리 이벤트 스크립트중에는 이런 노트형을 사용하는데 일관된 느낌은 좋지만 조금 번거롭기도...

꽤나 마음에 드는 얼굴이 나왔다.

전투는 아주 재미있다고는 못하겠다. 말그대로 타격감 대신 이펙트와 사운드를 사용해서 손맛은 조금...

그렇다고 재미가 없는건 아닌게 회피도 가능하고, 번거롭지만 태세변환을 통한 연계기와 버프 적용이 상당한 맛이 있다. 플러스 마이너스 하는 모양새.

 조작감은 개인적으로는 조이투키로 패드를 물려서 사용하는데 이 때문에 조금 더 조작감은 좋게 느끼고 있다. 키보드 조작감은 잘 모르겠달까...

굳이 이 게임의 단점을 찾자면 단조로움. 퀘스트가 거의 메인이고 전투가 부가적인 느낌인데 맵까지 뭔가 재활용하는 느낌이라 단조롭게 느껴진다.

이동은 펫을 타고 다니긴 하지만 타고 가다보면 대부분 몹한테 맞고 풀려서... 탈 것의 이득은 조금 떨어진다.

 그리고 인사이트 크루저는 좀 복잡한 구석이(...)있다. 동선도 그렇고, NPC 배치를 좀 더 효율적으로 배분했으면 어떨까 싶기도... 옵션에서 다른 유저 끄기 같은게 없다보니 마을이건 갑판이건 들어가면 버벅거리는일이 꽤나 있다.

까자 상자를 까자...

생활스킬로 연금술사를 골랐는데 물약에 들어가는 재료 양이 상당하다. 이걸 고르면 물약은 넉넉히 들고 다닐줄 알았는데...OTL

그리고 재료 상자를 만들수도 있는데...차후에 얼마나 쓸만하고 다른 생산물이 추가될지는 기대되긴한다.

스토리가 눈에 확 들어오는 편은 아니지만 메인 진행은 꾸준히 이야기를 진행하는 점은 나쁘지 않다.

대신 일부 퀘스트는 진중해 보이는 스토리에 비해서 지나치게 장난스럽다는 것과 이어진 퀘스트는 또 너무 무겁다는 점등 분위기 갭이 상당하다.

NPC중에 눈에 띄는 캐릭터가 없다는 것도(...)

그래도 렙업 속도는 적절해서 40레벨은 생각보다 금방 찍었다. 일부 구간에서 데미지 차이가 극심하게 나는 부분은 좀 고쳐졌으면 싶기도하다. 특히 필드에서 원활하게 몰이사냥을 하다가도 과거나 미래로 가는 퀘스트만 들어가면 데미지가 아주 미친다.

가볍고 쉬운 게임 플레이는 장점이지만 태세 전환이나 몇가지 불편함. 그리고 최적화 부분등은 고쳤으면 싶다.

 

 25렙부터 4인 파티플이 가능한데 한국 유저들의 특성상(...언제 부터 이게 특성이 된건지 알수가 없다...)처음 가는 유저들은 아주 쓰레기 보듯하는 부분이 있다. 장비도 제대로 못 맞춘 유저들은 처음 가서 죽거나 하면 욕을 바가지로 하거나 핀잔을 준다.

 이게 싫은 분들은 친구를 포섭하거나... 길드에 들거나...(아. 뭐더라 패기 일정량 이상만 받아요. 라는 제한선이 있다... 포기하면 편해.)해서 클리어하고 넘어가도록하자.

 사실 그 이후 필드에서 조금 데미지가 많이 들어오긴하지만 레벨업이 빠르다보니 조금만 플레이하면 군타라에서 얻는 장비보다  방어력이나 공격력이 높은 아이템으로 장비할 수 있다. 반복 퀘 등은 3~4레벨 높아진 상태에서 참여해도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