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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63

by infantry0 2014.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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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업데이트인 9.5 테스트 서버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9.5는 영국 2차 구축트리와 일부 맵 개선, 맵 추가등이 있을 예정인데 벌써 두근 거립니다.(다른 의미로는 고통스러울 것이 염려되지만...홍차맛은 독특하지..암...)

 일단 이 포스팅은 새해 또는 9.5 업데이트 전까지는 유지될 듯.

- 월드 오브 워쉽도 클로즈베타를 했는데요. NDA(non-disclosure agreemen,기밀유지 협약)에도 불구하고 유튜브에 플레이 영상이 뜨기도 했습니다. 워게이밍에서 제재를 가할 듯. 최대 1억이라던가...

 어쨌든 일단 영상만으로 보면 꽤 재미있겠다는 겁니다.

 월드 오브 워플레인에 적응하지 못했던 월탱 유저들은 좀 더 쉽게 적응할 듯. 하지만 코어 해전 유저들에게는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모르겠네요.

- 맵은 폭풍지대, 고갯길, 어부의 항구에서 유저들을 괴롭히던 굴곡진 지형을 평탄하게 하는등 변화가 있다는군요.


WZ-111 마라톤 임무 : 2014년 12월 15일~ 2015년 1월 19일까지 35일간

러시아뿐 아니라 북미,한섭, EU, 아시아등 글로벌 서버에서 이루어지는 이벤트.

 35일 간 진행됩니다. 각국 6티어 이상 전차가 필요하며, 하루에 각국가별로 5,000딜, 5킬씩만 하면 느긋하게 WZ-111을 얻겠죠. 천재지변이나 신상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은......

 개인적으로는 지난 T34 이벤트에서 메인 3국을 제외한 프,영,중,일이 좌절했던데 비해서 이번에는 영국이 가장 문제네요. 오히려 일본전차보다 딜이 안나오거나 관통문제로 도탄. 울컥.


- 전체 8~10티어 15% 세일.
- 5일 구간으로 각국 2~5티어 50%, 6~7티어 30% 할인.
  15~20일 영국 / 20~25일 소련 / 25~30일 독일 / 30~1월 4일 미국

  2015년 1월 4~9일 프랑스 / 9~14일 중국 / 14~19일 일본

- 각국 150 킬 + 15만 데미지(6티어 이상만 가능)
  국가별로 성공시 3일 프리미엄 + 교환권을 받으며 교환권을 다 모르면 WZ-111로 교환.

- 탱크마스 할인1  : 기간동안 차고, 막사, 위장도색, 소모품, 재훈련, 승무원 스킬 재훈련등 50% 할인.
- 탱크마스 보너스 : 15일부터 31일까지 승무원 경험치 2배.
- 탱크마스 할인2  : 24일부터 31일까지 이큅 50% 할인.

                           프리미엄 탱크 2~5티어 50%, 6~7티어 30%, 8티어 15%

새해 선물
- 새해 로그인시 독일 '2호 전차 D형'과 차고. 각 국가별 전투식량 5개씩.
- 31일부터 1월 4일까지 첫 승 5배.
- 1월 4일부터 1월 8일까지
  게임당 1대라도 피해 입힌경우 2배 경험치(프리미엄 전차 제외)
  게임당 3대이상 파괴시 대형 수리도구, 대형 구급상자(하루 5번 제한, 6티어이상)


9.5에 추가될 영국 전차 리스트

2티어 : M2 경전차

3티어 : 스튜어트 I(Stuart I) 경전차

4티어 : 그랜트 I(Grant I) 중형전차

5티어 : 셔먼 III (Sherman III) 중형전차 

           아처(Archer) 구축전차  - 아처는 발렌타인에서 이어지는 2차 구축 트리 시작점.

6티어 : 셔먼 파이어플라이(Sherman Firefly) 중형전차

           아킬레스(Achilles IIC) 구축전차

7티어 : 챌린저(Challenger/Avenger) 구축전차

8티어 : 채리오티어(Charioteer) 구축전차

9티어 : FV4004 Conway 구축전차

10티어 : FV4005 Stage 2 구축전차


중국 58식에서 넘어온 T-34-1. 포탑업 까지 끝낸 상황.

  차체는 그냥 종이라서 일단 맞으면 뚫립니다. 스톡포가 굉장히 애매하지만 업글 후에는 조금 편합니다.

맞으면 꽤 찰지게 들어가는데 문제는 조준시간과 재장전 시간, 명중률(...)

 기동성이나 화력으로 딜해주는건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냥 1:1이나 근접전을 하면 녹더군요.

 다만 차체가 낮고 최종포탑이 도탄을 잘냅니다. 아예 비슷한 티어라면 찰싹 붙어서 부비부비 거리면 상대방이 눈앞에 보이는 머리만 쏘다가 녹기도 하더군요. 포탑으로 마치 헤딩하듯이 포탄 튕겨낼때 쾌감은 높은 편. 차체가 물장이라고 자동 조준하고 쏘다가 머리로 탄이 쏠리기도해서 운이 좋으면 몇대를 혼자 묶어놓기도 합니다.

 그런 상황이 자주 나는건 또 아니라서 빨리 다음 티어로 넘어가고 싶은 그 전차.


독일은 이번 세일을 기대하면서 야크트 판터2를 팔고 준비했던 차고에 장만한 9티어 야크트티거.

예전에 테스트서버에서 마우스 몰았을 때처럼 크기에 비해 민첩한 느낌이 상당히 놀라운 전차네요.

오히려 페르디보다 나은 듯한 기동성. 스톡 상태지만 포를 제외한 대부분은 호환성의 힘으로 준비완료.

이제 현가장치를 올리는데 우선을 둬야겠네요.


그리고 약점약점한 차체와 자주포의 맛을 듬뿍 맛보는 중입니다.


이 녀석은 사실 예정에 없었는데... 갑자기 땡기는 통에 나스호른을 팔고 구입하게 된 WT auf PZ.IV.

바펜트레거 4호전차형(계속 바펜트리거라고 쓰게된다...)은 스톡포가 라인메탈과 같습니다. 여기까지도 통하는 명품포. 더구나 연구해야할 포는 128mm와 150mm의 개량형들이라니...


미국은 T28을 팔고 대기했던 차고는 T95로 꽉 채웠습니다. 근데...기본 포가 뭔가요 저 성냥은(...)

빨리 현가장치 업부터 해야하는데 자주포들이 격하게 사랑해 주겠죠, 도탄은 잘나긴하더군요.


 영국은 코멧, 블랙 프린스, AT-7을 몰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뭔가 딜이 애매한 애들이 많습니다.

가뜩이나 이벤트랍시고, 북미애들이 고티어를 몰고 나와서 방도 잘 안잡혀서 더 체감상 좌절러스.

 처칠 GC를 올라가려고 다시 몰던 처칠1은 1만정도 자유 경험치를 써서 올라갔습니다.

 질보다 양. 처칠은 5티어라서 이번 이벤트에 딜이나 킬을 올려도 해당사항이 없다보니 무리해서 올라갔는데...


... 스톡포에 좌절. 거대한 몸뚱이에 좌절. 극한 물장에 좌절. OTL을 드럼탄창으로 쏟아 붙고 탈진한 느낌.

일단 업글후 포만 믿고 있는데, 들어가는 경험치가 상당하네요.


그래도 일단 풀업해보고 봐야겠죠. 이번 기록에는 다 스톡스톡 거리는데 그중 가장 멘탈 꺾이게 만든 녀석이네요. T95는 느리긴 하지만 장갑이라도 좋지. 네 녀석은 ... 하아. 그래도 의외로 부각이 '나쁘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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