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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스쿼드 - 서든어택보다 쉽고 디테일한 차세대 FPS게임

by infantry0 2014.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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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스쿼드 홈페이지 ::  - 2018년 2월 27일 서비스 종료

>> 현재는 스팀에서 얼리액세스로 서비스 중이다.



 블랙 스쿼드는 NS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네오위즈 피망을 통해 서비스되는 FPS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를 사용해 깔끔한 그래픽을 보여주면서도 사양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 초기 바이퍼 서클이라는 TPS 게임으로 제작되었다가 현재 블랙스쿼드로 변경되면서 FPS게임으로 바뀐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서든 어택같은 기존 FPS게임과 결을 유지하면서도 병과와 스킬 사용, 특수무기 도입등으로 차별화를 꾀한 점이 특징점.

11월 21일부터 12월22일까지 출석 체크를 하면 3정의 총기를 받을 수 있습니다. 15일 기간제 총기니 플레이 하시려는 분들은 홈페이지 팝업창을 살펴보세요.


블랙스쿼드는 아직까지 튜토리얼은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인터페이스나 게임 방식은 기존 FPS게임들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서든어택, 스페셜포스등을 해보셨던 분들이라면 금방 익숙할 수 있는 정도.

 다만 유저들이 몰려서인지 채널 입장시에 상위 서버들은 접속 실패가 뜨기도합니다. 다시 시도하면 됩니다만 표시되는 채널 인원은 꽉 차지 않았는데 실패하는걸 보면 약간 실시간 표시 오류가 있는 듯하기도...

장비는 F1,F2,F3로 3개의 프리셋을 지원합니다. 기관단총(SMG)류가 아직 많지 않고, 계급에 따라 열리다보니 초반에는 장비 세팅이 단조롭습니다.

 처음 하는 분은 위에 출석 체크 이벤트로 일단 사용할 총기양을 늘리고, 상점에서 수류탄 정도는 우선 구입하세요.


기본적인 내용은 범죄조직 바이퍼 서클 세력과 피스 메이커간의 대립을 테마로 다루고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모델이나 그래픽 표현은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모션 애니메이션이나 피격 효과는 상당히 좋은 편이 드는 작품.


전투에서 사용하는 총기에서도 다른 게임들과 차이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총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할 듯하고, 총기별로 부착물에 따라 사용하는 부가적인 부착물도 자유롭게 게임중 사용할 수 있더군요.


가 령 유탄 발사기를 지원하는 총기는 1키를 한번 더 누르면 유탄 발사 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텍티컬 레이져가 달린 경우라면 T키를 눌러서 켜줄수도 있습니다. 이 때는 조준점이 (기본)십자선에서 점으로 바뀌고, 다른 유저가 볼때 레이저가 보입니다.

 F키를 누르면 소음기를 달아 총기 사용시 맵에 표시 안되도록 하는 식으로 총기마다 디테일이 달라 쓰임새를 높이고, 총기별 부가효과를 다채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게임 모드는 다양합니다. 섬멸, 점령, 생존, 근접, 스나이퍼, 생존 근접, 생존 스나이퍼, 폭파, 암살, 파괴.

그중 폭파 모드나 생존 모드들, 암살등은 리스폰ㅡ전장 재투입ㅡ이 안됩니다.

 블랙스쿼드는 모드별로 룰이 다릅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부터 서든 어택까지 FPS게임 유저들에게 익숙한 폭파모드 같은 경우에는 룰이 거의 같기에 맵 정도만 익히면 되지만...

 암살이나 파괴 같은 모드에서는 처음에는 룰을 알기 힘든 면이 있습니다. 일단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게임에 들어가서 F12로 모드의 기본 가이드를 읽어보시는걸 권합니다.


추가적으로 처음 플레이할 때 아셔야할 부분은 달리기가 따로 없다는 점입니다.

 SHIFT키는 걷기이고, 수류탄을 들거나 칼을 드는 등 무게가 나가지 않는 무기를 들면 빨리 달릴수 있는 시스템. 처음에는 답답할 수 있지만 Q키를 이용해서 총기와 카을 빠르게 바꾸는 방법을 배우면 좀 더 수월하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뭐...근접전(= 칼전/나이프전) 처럼... 다른 룰 필요 없고 오직 칼로 말하는 싸움도 있습니다.

근접전 팁이라면 칼로 베기보다는 찍기(마우스 오른쪽)의 사거리가 길고 강합니다. 정확한 에임이 가능한 분이라면 무쌍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파괴모드를 좀 더 설명하자면 가장 많은 유저들이 하는 게임 모드는 파괴 모드로 32명으로 리스폰이 되는 게임 모드죠. 빨간색으로 된 보급 상자를 파괴하는게 게임의 목적입니다.


근접해서 칼로 때리거나 병과별 2차 무기(유탄이나 로켓)로만 피해를 줄수 있습니다. 킬 숫자보다 보급 상자를 파괴하거나 피해를 주고, 적이 아군 상자를 노리는걸 방해해야하는 게임 모드.


이걸 아냐 모르느냐에 따라 팀간 밸런스가 상당히 크게 작용하는 맵이기도 합니다. 아군 보급 상자가 피해를 입는데, 저격만 한다던가... 상대편 보급 상자 주변이 비었는데 상자를 공격하지 않는다던가하면 필패.


가장 일반적인 게임 모드인 이 파괴 모드에서 쓰이는 병과는 블랙스쿼드에서 핵심적인 콘텐츠입니다.

지원 병과는 어썰트, 서포트, 커맨드, 리콘의 4개 병과로 게임중 계급이 오르면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일반적인 유저 계급(메인 레벨)과 게임 모드에서 플레이중 오르는 계급(해당 게임이 끝나면 초기화)이 다릅니다. 플레이중 오르는 계급은 플레이시 킬, 각 게임 모드별 목표 달성등에 따라 오르니 모드의 목적을 잘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선택 시간이 짧고, 시간을 끌거나 선택도중 사망시 자동 선택되니 주의.

어썰트 재장전 속도 30% 상승 (패시브 스킬)

 스킬 1 : 탄약팩 - 탄약 보충용 아모팩을 던질수 있습니다. 다른 유저나 자신에게 탄약 보급.

 스킬 2 : AT4 - 로켓 런처로 대인, 대물 모두 효과적입니다. 게임중 떠있는 상대방의 헬기나 UAV를 격추하거나 파괴 목표를 원거리 타격할 때 좋습니다.

 스킬 3 : 공습 - 제이져 좌표 측정기로 일정시간 목표지점을 선택해 누르고 있으면 좌표 고정후 공습이 시작됩니다. 물론 건물 안에 있는 적에게는 안맞습니다.


서포트 체력 회복 수치 10 추가

 체력 회복 킷 - 메디킷을 바닥에 던질 수 있습니다. 자신이나 다른유저를 치료. 생존력을 상승 시키는 스킬

 M32 - 유탄 발사기로 매우 유용한 병기죠. 포물선을 그리고 바닥을 튕기기 때문에 파괴 목표를 안전한 위치에서 타격할 수 있습니다. 물품 뒤에 숨어있는 적을 타격할 때도 유용합니다.

 곡사포 지원 - 공습 처럼 일정시간동안 좌표를 고정하면 포격이 가해집니다.


커맨드 주/보조 무기 탄창 +1

 UAV 정찰 - UAV를 부릅니다. 모던 워페어나 배터리 온라인처럼 즉시 나오는게 아니라 요청 시간이 조금 있습니다. 안전한 곳에서 요청하세요.

 XM25 - 유탄발사기. 어느정도 원거리 타격시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유탄발사기는 사거리가 있으니 너무 멀리서는 효용성이 떨어집니다.

 헬기 지원 - 공격헬기를 소환(!?)합니다. 자동으로 주변의 적을 공격하며, AT4 런쳐 이외에 총기등으로 피해를 줄수 있지만 여타 게임에 비해 상당히 튼튼합니다.


리콘 무기 교체속도 30% 증가

 크레모아 - 사기적인 물건이랄까요. 특히 블랙스쿼드에서는 포인트를 모아서 사용하기에 지속적으로 충전됩니다. 주요 위치나 길목에 박아놓으면 +1 킬이 보장됩니다. 총기나 수류탄등의 폭발물로 제거가 가능.

비주얼은 좋은데 돌격용으로는 계륵 같은...

소나비전 - 애매한 장비예요. 음파를 사용해 장애물 너머의 적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이걸 사용하고 전투를 하기는 어려운게 위치를 가늠하기가 조금 힘듭니다.

 헬파이크 미사일 - 역시 일정시간 조준후 해당 위치에 드론이 미사일을 배달해줍니다.


모드별로 맵은 아직 종류가 많지 않은 편입니다. 이제 막 서비스한 블랙스쿼드다 보니 분류에 비해 맵 자체는 선택지가 적습니다.

 현재 공개및 플레이 가능한 맵은 대부분 중형 맵들이며, 대칭형으로 구성된 맵이 많아서 팀간 밸런스나 맵에 따른 팀별 지형 이점은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내 플레이어들이 좋아하는 저격과 난전 모두 가능하도록 구성되어있고, 병과 구성에 따라서 지나친 스나이퍼 난립등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군요. 대형 맵들이 나온다면 어찌 될지는 좀 두고 봐야겠습니다.

참고로 11월 25일에 추가 맵 업데이트가 예정되어있습니다.


게임의 타격감이나 비주얼은 개인적으로 상위권에 올려놓고 싶네요.

 서든어택처럼 맞았는지 어떤지 애매한 게임들에 비해 확실히 맞았다는걸 손맛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비주얼적으로도 피가 튀거나 바로바로 상대방을 제거했을때 따라오는 결과가 표시되므로 시각적인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서로 쏘고 사망하는 러브샷이라던가, 연속으로 킬하는 적병을 사살해 킬스탑을 시켰을때 뜨는 표식은 기분을 좋게 만듭니다.


C4 그래픽도 디테일한데...

 블랙 스쿼드는 초심자를 포용할 수 있는 파괴모드부터 하드코어한 심리전을 느낄수 있는 FPS의 꽃 폭탄 모드. 매니아층을 감동시킬 칼전과 스나이퍼전등 다양한 모드가 눈에 띄는 게임입니다.

 각 총기별 디테일이나 특유의 병과 스킬이 강화되었고, 언리언3엔진을 사용해 그래픽과 사양을 모두 충족시키는 모습도 나쁘지 않습니다.


 아직 총기와 맵의 숫자가 부족한 부분. 일부 유저에게 렉이나 핑차이가 심한 듯한 부분은 조금 고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그외에는 케주얼한 유저부터 서든어택, 배터리, 모던워페어까지 두루 섭렵한 (하드)코어 유저들에게도 적절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픽이 좋고, 사양도 낮은 FPS게임을 찾으신다면 블랙스쿼드를 일단 플레이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출석 이벤트로 총기를 얻고 시작하시면 1석 2조 :)


* 본 포스팅은 네오위즈로부터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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