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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 영웅전(마영전) 소식 - 망각의낙원, 키홀, 모리안 일러스트

by infantry0 201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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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 영웅전 홈페이지 :: & :: 망각의 낙원 티저 페이지 ::


 마영전이 시즌3 망각의낙원과 관련한 업데이트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에 키홀, 모리안의 스토리텔링을 다룬 프롤로그 패치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현재까지 공개된 스토리와 신규, 복귀 이벤트등을 전해봅니다.


 마비노기 영웅전(또는 마영전)은 데브캣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소스 엔진을 사용해 사실적인 액션과 물리효과로 강렬한 첫인상을 준 작품이었죠. 이후에 XE라는 나름의 흑역사도 있지만...

 처음 이 작품을 접했을 때,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대박나는 액션 게임이 나왔다고 좋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이 패키지로 출시가 안된다는 점에서 아쉬웠던 기억이 있네요.

이건 지금도 마찬가지로 이걸 PC용 패키지로 다듬어서 내놓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오픈월드에서 마영전을 즐긴다면 어떨까하는 마음이...ㅠ_ ㅠ

:: 프롤로그 업데이트 이벤트 ::

시즌3 프롤로그 업데이트를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12월 11일까지 시즌2 부스트업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아직 시즌2를 진행중인 유저분들은 달려보시길...

망각의 낙원 프롤로그 업데이트

:: 프롤로그 업데이트 (자세히)::

11월 13일 업데이트 된 '망각의 낙원 프롤로그'는 시즌2 에피소드를 완료한 후, 각 마을 '여관'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75레벨 이상 유저가 참여할 수 있죠. 에피소드1을 위한 사전 포석이자 스토리 진행이며, 후속 업데이트들로 연결됩니다.


시즌1 이후 새롭게 전개되는 이야기들과 낙원에 대한 스토리가 기대되는 새로운 챕터로 마비노기의 스토리라인을 좋아했던 분들이라면 기대해볼 만한 업데이트입니다. 시즌2가 번외편적인 모습이었다면 정식 후속작이 나온 듯한 모습.


(이 스샷은 어느 저 먼 옛날 검시타로 놀때의 기억입니다. 시즌2 나오기도 전 그런 멀고 먼....)
또다른 추가적인 업데이트중에 눈에 띄는 점은 바로 리시타. 듀얼 소드와 듀얼 스피어 개편점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그동안 검시타와 창시타가 버림받은 느낌이었는데 드디어 개편이 ㅠ_ ㅠ


 리시타는 검시타와 창시타 유저 사이에 분란이 있기도 했었고, 창시타 버프를 외치기도 했었던 기억이 있을 정도로 애증의 대상이었죠. 이후에는 어째 캐릭터성에 비해 엑스트라 취급 받았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리시타를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아지길 바라봅니다.

 그리고, 리시타가 어느정도 개선 됐으니 다른 기존 캐릭터들의 외관과 개선 패치도 추가로 있을 듯합니다.

망각의 낙원 이후는 시즌 대신 챕터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보통은 시즌3로 불리울 듯하지만...

 챕터는 4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고, 하나의 에피소드는 레이드 전투, 스토리 전투, 일반 전투등으로 구성. 볼륨은 작지만 3개월마다 업데이트를 할 예정이라는 인터뷰가 있군요.

망각의 낙원은 챕터1으로 다음 에피소드는 내년 4월과 7월로 예정. 에피소드1은 75~80레벨 콘텐츠.


시즌3는 키홀이 된 카단과 모리안이 된 티이의 다음 이야기이며, 영상에 나오는 메르는 초반 '로체스트의 침입자'에 적으로 등장해 차후 NPC가 될꺼라고 합니다. 자세한 스토리는 직접 플레이하면서 즐겨보시길.

 특히나 시즌1,2를 즐겨오신 분들이나 마비노기 타이틀의 스토리나 설정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이야기가 기대하실 듯합니다.


 참고로 영상으로 보시듯이 공격 패턴이 시원시원하고, 유저가 충분히 보고 행동을 인지할 패턴을 보여줍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보스가 놀치프틴과 콜라곰(...) 이었죠. 이해가 가능하고, 레벨에 맞는 적절한 움직임. 누구나 수긍가능한 몸놀림. 패턴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의 타이밍등등... 이번 에피소드들에서도 그런식으로 적절한 보스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망각의낙원은 마영전의 새로운 시작이자, 초심으로의 회귀가 될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이템등도 키아이템보다는 시간적인 투자를 중심으로 한다는 인터뷰 내용이 있기도하고, 여러모로 유저들의 원하는 모습을 이번에 구현하는 듯합니다.

째...하아. 뭐, 그 이후 시즌2까지 뭔가 좌절 스러웠던 내용이 이번에 다시 원래의 게임 본위의 재미로 돌아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두고 봐야겠지만 초기의 그 두근거림과 게임을 하면서 느끼던 신선함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 전투 시스템도 놀치프틴과 전투처럼 이해가 가는 정도의 공방을 염두에 두고 제작한다고 하는군요.


그 외 이벤트

:: 신규 가입자 & 귀환자 혜택 ::


 그동안 시즌2라던가 초반에 키우다 이번에 망각의 낙원 업데이트를 기념으로 다시 도전해 보시려는 분들은 요 녀석을 참조하세요. 마영전은 워낙 유명한 게임이고, 어지간한 게이머라면 다 플레이해보셨을 온라인 게임이라 귀환자가 우선 눈에 들어올겁니다. 신규 유저용 혜택도 시즌2를 힘겹게 살아온 유저들의 눈으로 보면 배아플수도 있지만 말입니다.


:: 골든 타임 이벤트 ::

그리고 겨울 이벤트도 예정되어있습니다. 해마다 콜렉터의 혼을 일깨우는 골든타임 스탬프. 이번 이벤트를 대비해보시는것도 좋겠죠. :)


이번 마영전 관련 소식은 여기까지군요. 시즌3 망각의낙원 업데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새로운 시작이자 시즌1. 초심으로의 회귀를 노리고 있다는게 인터뷰나 리시타 케어로 느껴지는 녀석입니다.


 정확한 에피소드 진행도나 보스전, 레이드등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이후에나 알수 있겠지만 정체됐던 마비노기 영웅전의 이야기가 다시 궤도에 올랐다는 점에서는 점수를 줄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좀 더 유저들의 바람을 읽고 초기의 두근거림을 부활시켜 주면 좋겠습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판타지 세계를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는 업데이트가 계속 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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