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모바일

샤이닝스토리 - 메이플류 액션RPG 오픈(+학교대항전)

by infantry0 2014. 3. 6.
728x90
:: 샤이닝스토리 홈페이지 :: & :: 네이버 카페 ::

 샤이닝스토리는 CJ E&M(넷마블)에서 내놓은 횡스크롤 액션 RPG 게임이라고 소개했었죠. 지난 사전 등록 이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런칭에 들어갔습니다.
 샤이닝스토리는 티저 영상과 스크린샷과 마찬가지로 메이플 스토리를 모바일로 옮겨놓은 듯한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가진 스테이지형 게임이더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샤이닝 스토리에 대해 적어봅니다.
학교 대항전 이벤트
 3월 5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로 개학 시즌에 맞춰 진행되고 있습니다. 추가로 이벤트 종료시점까지 학교 인원 50명 이상이면 보석을 20개를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 대항전은 말그대로 지역별 초중고교를 망라한 것으로 지역 유저별로 대전을 치뤄 모교의 위엄을 드높이는(?) 방식입니다.
놀랐던게 진짜 전국 지역별로 학교들이 다 있더군요. 자신이 다녔던 모교를 선택해서 싸울수 있다는데서 대전 게임모드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해지는 이벤트입니다. 개학초 새로 학교에 들어간 유저들은 친분을 맺고 친구들과 하기 좋은 이벤트기도하군요.

유저가 플레이할 수 있는 캐릭터는 궁수, 검사, 마법사로 나뉩니다. 궁수는 활을쏘는 원거리, 검사는 검기를 사용한 근거리, 마법사는 파이어 볼등을 사용하는 중거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실제 게임내에서 검사도 공격 범위가 마법사보다 약간 짧을 뿐 공격거리가 제법 깁니다.
스킬도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초반 스킬중 가장 특징적인건 마법사로 다른 두직업군과 달리 불기둥 스킬은 수직으로 여러층에 걸처 피해를 줍니다.
개인적인 난이도는 검사<궁수<마법사 순으로 어려운 느낌.
기본 조작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메이플 스토리나 일반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해보신 분이라면 쉽게 적응이 가능하죠. 다만 MMORPG인 메이플 같은 필드 타입이아니라 짧막한 스테이지 형식.
점프나 기본공격등은 누르고 있으면 자동으로 점프 또는 발사가 이루어집니다.
이동 버튼은 두번 누르면 해당 방향으로 대쉬를 하게 됩니다. 마법사 캐릭터의 목소리가 귀여운데 대쉬시에 나오는 대사는 더 귀여운 느낌 ㅠ_ ㅠ.
다만 모바일 특화된 조작법이 조금 번거로운 느낌이 있습니다. 포탈 타기와 발판 내려가기는 포탈앞에 가서 직접 누르거나 화면을 내리는 제스쳐를 해야하는데  가상 패드쪽이 좀 더 조작이 쉽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이렇게 나누었다면 나중에라도 터치식 콘텐츠를 좀 더 보강하는게 어떨까 싶네요. 맵에 트랩을 놓고 터치로 제거한다거나 하는 방식으로...
메인 화면도 튜토리얼에서 각각 메뉴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요. 보기에는 복잡해보여도 워낙 심플한 메뉴라서 특별히 설명할 내용은 없습니다. 그래도 추가로 몇가지 설명하자면...

우선 캐릭터 변경입니다.
 이 메뉴는 말그대로 캐릭터 선택창으로 나가게 됩니다. 이게 중요한 이유는 다른 직업을 키워야하기 때문입니다.
 샤이닝스토리는 캐릭터가 장착한 캐릭터별 장비와 스킬, 모험을 제외하고 골드부터 보석, 임무까지 모두 공유합니다. 타게임 같은 부캐릭과 상당히 다릅니다. 처음부터 모든 캐릭터를 키우는 형식이 가장 알맞은 작품이라고 할까요.

 다른 캐릭터들로 맵을 클리어하면 보석도 1개씩 새로 받을 수 있기도하고, 주캐릭터로 얻은 장비중에 다른 캐릭터의 고급장비가 있다면 바로 캐릭터 변경을 해서 장착해줄수 있기도합니다.
 무엇보다 주캐릭터가 열쇠를 거의다 소모했다면, 부캐릭터로 레벨업을 해서 열쇠를 다시 꽉채울수 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겠죠. :)
 얻는 골드에 비해 강화비가 꽤 많이 나가기 때문에 다른 직업의 고급 장비를 얻으면 바로 다른 캐릭터에게 입혀두는게 좋습니다. 인벤토리도 넉넉하게하면서 골드도 아낄수 있죠.
가방은 게임중 얻는 상자를 감정해 얻는 다양한 무기와 방어구, 악세서리를 관리합니다.
장비중 하나인 '날개' 아이템은 대전에서 일정 순위에 들 때 받을 수 있습니다.
장비 아이템은 게임중 얻는 상자에서 감정을 통해 얻거나 장비 뽑기로 얻을 수 있습니다.
 장비 강화는 무기(또는 보조무기)는 무기 아이템을 재료로 방어구는 방어구를 재료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강화 성공률이 낮고 강화 비용이 비쌉니다.

장비 최대 강화 수치는 5로 이 때에는 장비 승급을 시킬수 있습니다.
다만 장비 승급시에 재료로 사용되는것은 같은 등급의 동일한 풀강화 아이템이어야합니다.
예를 들어
1등급 MAX 강화 활(무기) + 1등급 MAX 강화 칼(무기 재료) =  2등급 활
2등급 MAX 강화 투구(방어구) + 2등급 MAX 강화 장갑(무기 재료) = 3등급 투구

특이한 승급 시스템인데 비용적인 면에서 차후 업데이트로 보완할 필요성이 좀 있어보이네요.
그럼에도 장비 시스템은 메이플처럼 장비 착용에 따른 외형 변화도 그려낸 점이 마음에 듭니다. 스마트폰의 제한된 기기내에서 잘표현한 모습.
그래픽은 모바일 치고 퀄리티가 꽤 높습니다. 더구나 옵션에는 카메라 거리 조정이 있어서 캐릭터가 너무 작게 느껴지신다면 카메라를 가깝게해서 큰 캐릭터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모험은 각 스테이지별로 혼자 하기와 같이 하기가 있습니다. 같이 하기는 특히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와 함께 사냥하는 것으로 그만큼 몬스터들이 강해집니다.
 타임어택(클리어 별 3개 모으기)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혼자하기를 권합니다.
- 아무래도 모든 몬스터를 제거하자니 별3개 얻기 힘들다는 분은 그냥 바로 보스까지 이동해서 보스만 잡으셔도 됩니다. 아이템 상자를 몇 개 못얻겠지만 확실한 별3개로 기록됩니다.
- 모험 메뉴 오른쪽에는 잘 보면 '마을'메뉴가 있습니다. 다른 유저들이나 친구들과 채팅을 하고 수다떨 수 있는 공간이죠. :D
지역에 들어가기전 로비에서 버프 이외에 '고양이를 잡자'라는게 있는데 이를 사용하면 보스전 후에 상자속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이를 잡으면 골드와 날개달린 상자를 하나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고양이는 긴혹 소환을 구입하지 않아도 등장할때가 있습니다.
대전은 다른 유저와 싸우는 PVP게임입니다. 1:1 , 2:2를 지원하며 발판을 이용한 층간 이동과 발사 딜레이를 활용한 머리싸움이 필요한 대전모드죠. 학교대항전 이벤트와 연계되어서 더욱 재조명되고 있는 모드.

이 정도면 샤이닝스토리에서 주요한 내용은 다 돌아본것 같군요.
샤이닝스토리는 메이플 스토리 닮은 모바일 게임입니다. 국민게임이라는 소리를 들었던 메이플을 닮은 만큼 학생층 공략에 꽤 주력하는 듯합니다. 개학시즌에 맞춰 학교 대항전 이벤트를 진행중이기도하죠.

 지금도 구글 플레이 신규 인기 무료게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긴하지만 경제적인 밸런스와 일부 기기에서의 최적화만 잘 이행된다면 모바일에서 즐기는 메이플 스토리같은 횡스크롤 액션 RPG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과거 메이플 스토리의 향수를 느낄수 있는 횡스크롤 액션 게임을 찾으시면 한 번 플레이 해보시길 권해봅니다.
 언제 어디서나 메이플 같은 게임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모바일기기의 발전을 새삼 느낄 수 있는 모습.

메이플스토리 느낌의 전투 방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