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 홈페이지 ::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 '이판라'가 예상됐던 2월 1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오픈하고 바로 설치해서 플레이하는 중인데, 정말 이세계물 장르에 진심인 신작모바일게임이더군요. 수많은 가족과 동료를 모아가며 마을을 부흥한다는 장르의 기본 공식 같은 스토리와 익숙한 캐릭터 설정을 넣은 서브컬쳐게임으로 이세계 장르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 가능한 쿠폰 (~12월 31일까지) isekaikr , isekaimkt (8월 12일까지) , isekai0212 , isekai00 , min02 , fantasy2025 , life2025 isekai33 , isekai77 , isekai2025 , kato , love2025 , jegal , rudbeckia7, isekaitop - 쿠폰은 캐릭터 초상화 - 설정 - 교환 코드로 들어가서 사용합니다. - 초대코드를 사용하는 것은 단 1번만 가능합니다. 레벨 15까지만 가능하니 그 전에 친구나 이웃의 초대코드를 사용해서 아이템을 받는 게 좋습니다. - 게임 내에서 초대 코드를 열심히 채팅창에 남기거나 하는데...게임 내에서는 복사가 불가. 주인장 코드를 예를 들면 'xsxprd1jft7i'인데, 한 눈에 보기에도 기억하기 힘든 조합이라 종이에 적거나 모니터 화면을 보면서 입력해야 합니다. 네이버 라운지에 초대코드 게시판이 있으니 거길 사용하시길. |
이세계에서 뚜벅송이라는 버섯 몬스터로 환생한 주인공은 운 좋게도 수인 마을의 피피와 벨을 만나면서 이세계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낙후된 마을을 부흥시키고, 수많은 모험 속에 가족과 동료를 만나는 익숙한 이야기가 떠오르는 도입부로 컨셉을 잘 활용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간단한 튜토리얼 겸 초반 스토리를 진행하며, 이걸 배우고 나면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갑니다.
... 그리고, 화면을 가득 채운 이벤트 아이콘을 볼 수 있죠.
이벤트가 상당히 많아서 처음에는 복잡하게 보이지만, 기본 이벤트는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참여해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 5,000연뽑은 한번에 주어지는 게 아니라 모험(=스테이지)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페어리의 병'을 받는 방식. - 세로모드만 지원하며, 게임을 종료해도 12시간의 오프라인 수익 골드를 얻을 수 있다. - 현지화가 생각보다 잘되어 있다. 번역기 느낌 없이 적절한 비속어나 음슴체 반영 등으로 자연스러운 현지화를 구현했다. 일부 대사가 튀는 경우가 있긴해도 성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다. 다만, 대사 외에 일부 콘텐츠 제목은 오류가 좀 있다. 예를 들어 모집 캐릭터 설명에는 '최강의 인연'이지만, 시스템 타이틀은 '강자의 인연'이고, 캐릭터 설명 '기연의 해후'는 '운명의 만남'인 경우가 대표적. |
몇 가지 살펴보면 '기간 한정 이벤트'는 로그인 보상과 함께 게임 내 시스템 보상을 줍니다.
처음에는 이름처럼 출시 기념 기간 한정 이벤트가 아닌가 했었지만, 그보다는 주기적인 이벤트 같더군요. 출시 첫 주에는 주로 마을의 발전에 중심을 뒀다면 이번 기간 한정 이벤트는 주로 가족과 학교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농경지 수익 수령 외에 (가족) 친밀도 / 가호력 상승, 가족 여행, 학교 수업 등이 대상으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이벤트.
확실한 플레이 기념 이벤트라면 7일 목표 이벤트가 있습니다.
7일간 출석하고, 로그인과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자연스럽게 도달가능한 도전 과제를 해결하면 보상을 받는 이벤트로 참여만 잘해도 SSR 동료를 얻을 수 있답니다. 특히, 이 7일 목표 이벤트에 있는 '특가 한정 구매'는 진짜 특가라서 무과금도 게임 중 얻는 수정으로 모두 구입이 가능합니다.
게임에 큰 도움이 되므로 필요한 물품 중심으로 사두세요. 밤 12시에 갱신 됩니다.
'천만 목표' 이벤트는 마을 총수익이 1천만에 도달하면 됩니다.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생각보다 빠르게 달성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전예약으로 받은 SSR 캐릭터 윤슬을 포함해서 진행한 게임에서 5일 정도 걸렸습니다.
그저 마을을 발전시키고, 가족과 동료를 얻으면 바로바로 육성해 주는 식으로 딱히 과금 없이 진행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총수익'을 올릴 수 있었죠. 물론, 과금은 더 빠르게 올릴 수 있겠지만요. 달성 시 SSR 동료인 '아이다'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정에 따라 진행되는 고정적인 인게임 이벤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으로 광산 구역 토벌(낮 12시~2시)과 골렘 채굴(저녁 8시~9시)이 있습니다. 용의 마을 마력석 광산에서 진행되며, 보유하고 있는 모든 동료를 사용해 토벌 또는 채굴을 해야 하죠. 그 때문에 가지고 있는 모든 동료들, 처음 얻는 피피 같은 N등급 동료까지도 충분히 육성해야 합니다.
광산 구역 토벌 중에는 채팅창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물을 캔 유저가 주는 추가 보상을 찾아서 눌러야 보상을 받기 때문. |
그 외에 추가되거나 반복되는 방식의 이벤트는 이벤트 일정에서 시작 날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대규모 이벤트, 초특가 이벤트, 정기 이벤트 등으로 나뉘어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 자체는 여타 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은 편이더군요. 하지만, 보통은 과금 없이도 즐길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 편이고, 이벤트 자체 게임도 재미있는 퍼즐 방식이라 이를 즐기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에서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이벤트로는 '동료 일기'라는 게 있습니다.
일일 출석과 간단한 임무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랜덤 복원 횟수를 올려 조각을 붙여나가는 방식이죠. 기본 틀은 '빙고 게임'으로 모든 칸을 맞춰야 다음 페이지로 이어 갑니다. 하지만, 랜덤 복원이라서 쉽지만은 않은 게 사실.
2번째 페이지까지 완료하면 동료인 피피의 코스튬(소질+5, 레벨업 시 스킬 레벨 한도 추가:최대 200)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수배도 있습니다. 4명의 유저가 팀을 이뤄 세계수를 탐험하고, 세계수 꼭대기층까지 올라가 다른 유저와 겨루는 이벤트로 일정 전투력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보상이 나쁘지 않으므로 활발히 게임에 참여하는 유저 / 친구들과 팀을 이뤄 진행하면 좋습니다.
간단한 이벤트들 예를 들어 지금 진행 중인 물약공방은 '2048'퍼즐을 현재는 끝난 멍멍 베이커리는 '3 매치' 게임처럼 익숙한 퍼즐을 활용했습니다. 미니 게임 형식이라 참여도 간단하고, 진행하면서 X배속이 풀리면 최소한의 시간으로 충분한 보상을 얻을 수 있는 구성이죠.
이판라 자체가 전반적으로 빨리, 간단하게 할 수 있는 게임 방식을 넣었기에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 네이버 라운지 ::
이벤트는 공식 라운지에서도 진행됩니다. 팔로워 달성 이벤트(~3월 13일까지)의 경우 라운지에 가입한 유저를 계산해 특정 인원에 도달하면 보상을 줍니다.
다만, 해당 인원 달성 시 바로 인게임 우편으로 보상이 들어오는 방식이라 보상 지급 후에 시작하는 유저는 보상을 받지 못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5천,1만 명은 달성 보상이 지급 완료됐으며, 남은 보상은 2만 명(페어리의 병 50개), 3만 명(페어리의 병 50개), 4만 명(페어리의 병 50개), 5만 명(SSR 소장품 만능열쇠 1개) 달성 보상이 남아 있습니다.
이벤트는 지급 전에 서버에 생성되어 있는 계정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게임을 한다면 빨리 시작하는 게 좋겠죠. 보상을 위해 라운지 가입도 해두세요.
여기서 소개하지 않았지만, 라운지에서만 진행하는 이벤트들이 있으므로 한 번씩은 둘러보시는 걸 권장합니다.
사실 설치 후 이판라의 첫인상은 예전에 즐겼던 농장을 만들고 유지하는 클릭형 소셜 게임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진행할수록 기존의 육성게임에 더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한 종합 선물 세트더군요.
마을에서 가장 처음 만지게 되는 농경지도 처음에는 마치 클리커 게임처럼 콘텐츠를 열심히 눌러야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하면 자동으로 수익이 추가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길드의 일반 의뢰도 열심히 터치해야 하지만, 피곤해진다 싶을 때면 어김없이 '자동'이나 '일괄' 기능을 추가돼서 피로감을 대폭 줄여줍니다. 위에 언급한 퍼즐 이벤트의 배수 효과도 마찬가지.
마을을 발전시키며 직원을 모집할 때도 한 번에 10명 모집하는 식으로 범위를 넓혀주고, 마을에서 발생하는 사건에서도 반복 터치를 자동 처리하는 등 피로도를 줄이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플레이하다가 익숙한 반복형 소셜 게임 맛이 난다고 생각했다면 조금 더 플레이하고 판단해 보시길.
이세계 판타지 라이프에도 뽑기 아니 모집이 있습니다.
가족과 동료를 얻을 수 있는 방식 중 하나로 '엘프의 샘'이라는 곳에서 '페어리의 병'을 사용해 뽑기를 합니다. 그럼 엘프의 샘을 돌리면 바로 동료나 캐릭터가 나오냐 하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수집형 게임들과는 뽑기 방식이 다르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 때문에 리세마라는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일단 엘프의 샘에서는 만남의 돌이라는 물건이 나옵니다. 보통은 만남의 돌 조각 정도를 얻게 되는데, 이걸 20개 모으면 창고에서 합성해서 만남의 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뽑기를 반복해 500 페어리를 해방시키면 만남의 돌을 1개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만남의 돌을 가지고, '동료 모집' 또는 용의 마을 소환에 가면 SSR 캐릭터(2개)와 SR 캐릭터(1개)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마왕의 초대와 이세계 용사도 이벤트에서 얻는 신비한 마법휘장(조각), 용사 휘장(조각)으로 교환하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마왕 소환 이벤트의 경우는 전통적인(?) 뽑기에 가까운 편이지만, 과금이...
주의할 점이라면 무조건 10개를 모아서 뽑아야 한다. 10회 뽑기 시에 +1 뽑기 또는 9개로 뽑을 수 있게 할인하는 등 혜택이 있기 때문. 보통 빨간점이 생기면 반사적으로 누르게 되므로 자제해야 한다. 경험자로서 말하지만 10연차 꼭. 반드시. |
이 게임에서 중요한 요소인 가족과 동료.
동료는 스토리 상 주인공과 만나 인연이 있는 사람들로, 시스템상으로는 마을의 주요 건물을 경영하고, 전투력을 담당하게 됩니다. 육성 비중은 동료가 더 큰 편이라서 초기에 만남의 돌로 교환하는 캐릭터는 '동료'가 먼저 선택됩니다.
동료는 각 성향별로 건물에 배치해서 경영 시 추가 수익을 더해주는데, 동료에 따라서는 특정 건물 배치에 특화된 경영 스킬을 가지고 있어 추가 수익을 주기도 합니다.
동료는 게임을 진행하면서 얻는 경우가 많고, 앞서 언급한 이벤트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계정 레벨을 올리면서 영입할 수 있어서 동료 창은 생각보다 빨리 채울 수 있습니다.
동료는 기본적으로 모두 최소 200 레벨까지는 키워야 하며, 가장 강하고 좋은 캐릭터에게만 전투력을 몰아주라는 팁이 많습니다.
실제로 용의 마을 '그리핀 상회' 콘텐츠나 앞에 말한 광산 토벌 / 채굴처럼 가지고 있는 동료가 전원 출전하는 콘텐츠들이 있으므로 모든 동료는 평균적인 육성은 필수적입니다.
참고로 동료는 무기라고 할 수 있는 소장품을 장비할 수 있는데, 집-소장품 도감을 보면 어떤 것이 기본 소질이 좋은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전 예약으로 받는 치유의 하프의 경우 SR 등급에서는 가장 좋은 축에 들며, 소질 8에 기본 스킬 수 5개를 가지고 있죠.
게임 중 얻는 SR 소장품인 야간 랜턴은 소질 6에 스킬 수 4라서 동일한 스킬 세련 시 확실히 차이가 납니다.
가족은 주인공과 맺어지는 캐릭터들을 말합니다. 주인공은 중간에 성별 이미지를 바꿀 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남성향 중심의 이세계물이라 하렘이라는 요소를 활용한 부분.
시스템상으로는 동료의 전투력을 강화해 주는 패시브 버프를 줍니다. 가족의 가호를 올리면 특정 동료 캐릭터의 전투력이 상승하게 되는 방식.
가족 캐릭터는 선물을 통해 친밀도와 가호력을 올려 인연 레벨을 올릴 수 있고, 이를 통해 데이트 이벤트를 해금할 수도 있습니다. 가족 데이트에서 얻는 스킬 레벨업 수치가 가호력과 같은 수치가 올라가므로 높여주는 게 좋겠죠.
SSR 가족은 앞서 말한 만남의 돌 교환으로 얻을 수 있고, 그 외에는 스토리, 용의 마을 '유람' 콘텐츠에서 '만남' 또는 '주점' 이벤트로 늘릴 수 있습니다.
일부 블로그나 공략에서 필수 가족으로 언급된 '로사'는 운명의 인연 이벤트에서 특수 획득 조건을 만족해야 얻을 수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을 졸업시켰을 때, 연합과 일중독 중 하나로 넘어가는데, 그중 일중독으로 넘어간 학생이 50명이 되어야 완료가 되는 조건이라 꽤 까다롭습니다.
유람의 무대가 되는 용의 마을은 이세계물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왕도, 번화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보상 거리가 많은 곳으로 유람 외에도 그리핀 상회, 연회, 용의 마을 도전, 소환(!) 등이 자주 사용됩니다.
연회는 주로 동료나 가족을 새로 얻었을 때 열 수 있습니다. 유저 당 1개의 연회를 열 수 있고, 다른 유저들이 4명까지 하객으로 참석이 가능합니다.
다른 유저의 연회에 참석한다면 축하금으로 골드(1000, 4회 제한)나 수정(100)을 주게 됩니다. 연회 축하금이 부담된다면 자신의 연회에 참여한 유저에 답방하는 방식으로 조절하는 것도 좋습니다. 연회에 참가자가 없으면, 1시간마다 자신의 동료가 자리를 채워줍니다.
그리핀 상회는 내가 선택한 동료 6명을 사용해 다른 유저들의 동료와 협상을 겨룹니다. 6명은 3번 싸운 후 선택 불가상태가 되며, 다음 동료를 6명을 선택하는 식으로 모든 동료를 활용해야 합니다. 골드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콘텐츠고, 실시간이 아니므로 골드 버프를 주면서 최대한 협상에 임해서 무역소 레벨을 최대한 올리는 게 중요합니다.
모험가 길드는 이세계 장르에서는 주요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입니다.
이판라에서도 유저들이 '길드'를 만들고,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기부'를 통해 교환 상점에서 유용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길드원이 각자 '일일 임무'에서 얻는 활약 스탬프를 모아 '길드 호화 보물 상자'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길드 내 '참모처'는 내가 가진 동료 캐릭터 중에 가장 강한 한 명을 파견할 수 있습니다. 파견된 캐릭터는 다른 유저 동료들과 각 성향에 배치되어 길드원에게 길드 버프를 제공합니다.
워낙 콘텐츠가 많아서 주로 눈에 띄는 것만 적어도 이렇게 길군요.
수인 마을을 발전시켜 수익을 올리고, 스테이지를 진행하면서 스토리를 즐기며, 캐릭터 명성과 랭크를 올립니다. 동료와 가족을 육성해 강해진 공격력으로 용의 마을 도전에서 층수를 올리고, 발전한 마을에서 미니 게임으로 수익을 더하는 식으로 돌고 도는 콘텐츠를 지루함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후반부는 경쟁적인 콘텐츠가 많을 것 같은데, 어떤 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갈지 모르겠네요.
일단, 스테이지를 진행해서 보는 자잘한 스토리가 진짜 익숙한 이세계 판타지 라노벨 축소판이라 보는 맛이 쏠쏠합니다. 가족들과 데이트로 풀어내는 이야기도 익숙한 맛이라는 점이 장점.
미리 판단하기보다 직접 해보셔야 합니다. 이세계물 좋아하면 한번 플레이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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