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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보완

[기록] 게임 플랫폼 리스트 - 4

by infantry0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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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올리던 현재 사용하는 PC 게임 런처/플랫폼 메모장이다. 최근 스토브가 새로운 런처로 업데이트하면서 겸사겸사 업데이트하는 포스팅.

[스팀 Steam]

- 런처 내에서 자체적으로 녹화 기능을 지원한다. 최근 시즌 패스를 명확히하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게임 구매에 대한 미국 캘리포니아 디지털 상품 구매법에 발빠르게 반응해 구매가 아니라 라이선스 제공이라고 약관을 고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 개발사인 밸브 자체로는 하프라이프2 20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25년 1월 28일 > 설날 할인 대신 3월 봄세일에 몰아줬지만, 여전히 설 세일은 일부 게임 단위로 진행한다.

 특이한 것은 중국 스팀(Steam China)에서 중국 게임 위주로 설맞이 할인 행사를 하고 있는 점이다. 모두 중국 게임은 아니라서 잘 골라보면 쓸만한 걸 찾을지도...
 오히려 EA에서 내놓은 설날 세일이 꽤 쏠쏠한편. EA앱하고 같은 할인가라서 둘 중 하나만 신경써도 된다.

Escape the Backrooms에 표시된 참고 기록

2월 7일 >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게임들에 업데이트 기간 경고문을 추가했다. 주로 장기간(약 1년이상) 업데이트가 없는 게임들에 표시가 되며, 이를 통해 게임의 먹튀/개발 중단 등을 살펴볼 수 있게 했다. 얼액 게임이 흔한 시대에 최소한의 경고장이자 주의 안내문.

2월 16일 > 스팀 가을 할인이 올해 2개월 앞당겨진다. 가을과 겨울 할인이 너무 가깝게 붙어있는 건 누구나 의아해하던 문제인데 이제야 고치려는 마음이 생긴 듯.

실시간 전략 게임 축제: 1월 20일~27일(완료)
아이들러 게임 축제: 2월 3일~10일(완료)
협동 게임 축제: 2월 10일~17일
Steam Next Fest 2025년 2월 에디션: 2월 24일~3월 3일
비주얼 노벨 게임 축제: 3월 3일~10일
2025년 Steam 봄 할인: 3월 13일~20일
도시 건설 및 개척 시뮬레이션 게임 축제: 3월 25일~31일
창고지기 게임 축제: 4월 21일~28일
전쟁 게임 축제: 4월 28일~5월 5일
생명체 수집 게임 축제: 5월 12일~19일
좀비 대 뱀파이어 게임 축제: 5월 26일~6월 2일
Steam Next Fest 2025년 6월 에디션: 6월 9일~16일
낚시 게임 축제: 6월 16일~23일
2025년 Steam 여름 할인: 6월 26일~7월 10일
자동화 게임 축제: 7월 14일~21일
레이싱 게임 축제: 7월 28일~8월 4일
4X 게임 축제: 8월 11일~18일
3인칭 슈팅(TPS) 게임 축제: 8월 25일~9월 1일
정치 시뮬레이션 게임 축제: 9월 8일~15일
2025년 Steam 가을 할인: 9월 29일~10월 6일
Steam Next Fest 2025년 10월 에디션: 10월 13일~20일
Steam 스크림 축제 4: 10월 27일~11월 3일
동물 게임 축제: 11월 10일~17일
스포츠 게임 축제: 12월 8일~15일
2025년 Steam 겨울 할인: 12월 18일~2026년 1월 5일

* 시차 때문에 국내에서는 적혀있는 날짜의 다음날 새벽 2시~3시에 시작 또는 종료된다.

 

3월 3일 > 스팀DB발 트윗에서 스팀이 처음으로 최다 동시 접속자 수 4천만명을 찍었다고 알렸다. 2020년 3월에 동접자 2천만명을 넘어선 이후 5년만에 2배로 증가.
 최근 출시한 몬스터헌터 와일드의 효과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오늘까지 몬헌 와일드 최고 동접자 수는 138만이다.

6월 16일 > 지난 6월 13일 스팀 접근성 가능 지원 표시로 '이용 편의성 여부'를 쉽게 확인 가능해졌다.
 신체가 불편한 경우나 일반적인 세부 옵션 지원등을 필터링 할 수 있다. 난이도 조정, 수시 저장, 텍스트 크기 조정, 자막 옵션, 색상 대체, 음량 개별 조정, 메뉴 음성 안내, 음성 채팅 텍스트 또는 텍스트 채팅 음성 변환 등 지원하는 게임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에픽 게임 스토어 Epic Game Store]

- EGS 런처는 무겁고, 느리다. 업데이트도 설정에 들어가서 '업데이트 재시작'을 눌러야만 적용된다. 그 오랜기간 개선점이 잘 안보이는 물건.

- 지사의 문제인지, 에픽의 정책인지, 게임물 등급 위원회에 삐진건지 한국은 게임 입점이나 무료 배포에서 찬밥 취급이다.

1월 28일 > 자체 에픽 할인은 있지만...설날 할인은 없다. 중국 리스크 때문에 몸사리는걸까? 이젠 할인 쿠폰도 없고, 파격적인 할인도 없다. 역대 최저가도 'Dying Light 2 Stay Human 디지털 엑스트라 에디션' 정도 뿐.

오히려 뜬금 없이 모바일 쪽에 다른 개발사 게임들이 입점했어요~기념 모바일 무료 게임 배포를 시작했다.

아니, 뭘 제대로 하면서 잘났다고 하던가. 약올리나?

2월 16일 > 에픽은 '새소식'에 2024년 돌아보기를 내놨다. 자화자찬 속에 우리가 이만큼 잘했다를 내세웠는데, 그 중 무료 게임 수가 아주 잘못됐다.
 89개라고 적었는데, 지역 제한(대충 한 32개...)과 중복을 빼면 42개 정도가 전부다. 무료 게임용 DLC 3개를 제외한 숫자. 에픽의 한국 패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보여준다. 심지어 팔던 물건도 빼는 수준이니.
 그 뒤로 다음에 추가 될 기능 어쩌고가 나오는데, 모바일은 현재 라이브러리 기능도 없으며 iOS는 유럽만 지원한다.
 선물하기나 새로운 다운로드 매니저 추가 등이 있는데...이걸 이제야? 싶은 부분이 반 이상이다. 런처 자체가 무거운데 이건 손보기는 할런지 의문.

3월 6일 > 어제 에픽 게임즈는 MS와 함께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를 탈퇴했다고 한다. 이유는 불명. 기사에 따르면 글로벌 게임사들의 인력과 비용 감소 여파가 아닌가 추측 중.

 

6월 16일 > 에픽게임즈는 앱당 첫 100만 달러까지 수수료 0% 정책을 적용한다고 한다. 2023년에 에픽 퍼스트런으로 에픽스토어에 먼저 출시하면 첫 6개월간 수익 100%를 가져갈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해왔다. 인디 게임 개발사에 유리한 정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개발사가 아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혜택이나 개선점은 없으며 에픽 런처의 발전도 여전히 크지 않다.

[유비소프트 커넥트 UbiSoft Connect]

- ...음. 유황숙에서 귀큰놈을 회귀해버린 후에 정신차렸는지, '에픽 선 공개 - 스팀 후 공개'에서 급하게 선회 중이다.

 가세가 기울고 있는 본사 문제로 한국 지사도 사라졌지만, 함께 사라졌던 유비코리아 유튜브는 살아돌아왔다. 이상한 쪽에 관심을 버리고, 게임에만 집중하면 참 좋을텐데...

웃긴건...유비 커넥트로 들어가면 사팍이 (구매 불가능한) 무료로 표기된다.

1월 28일 > 올해도 설날 할인을 하는 메이저 게임사이자 플랫폼. 사우스파크 진리의 막대 가격이 깡패다.

 그외에 열심히 어크 섀도우즈 출시를 준비하며 내용을 공개 중이다. 일부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해고하는 등 자구책을 펼치고 있다. 아예 회사 매각을 검토하는 중이라는 기사도 있지만, 유비를 창립한 기예모 가문이 높은 발언권과 자신들의 소유권을 유지하는 것을 원하고 있어 힘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사에 따르면 유비 소프트의 자산을 활용해 텐센트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려고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6월 16일 >  지난 3월 앞서 말한 합작 법인 대신 '어쌔신 크리드', ' 파 크라이', '레인보우 식스' IP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하고 이 회사의 지분 25%를 텐센트에 매각하는 방식으로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게임쇼에서 디비전2 브루클린 전투 DLC가 뜬금없이 발표했다. 이쪽은 그래도 반응이 좋았는데...며칠전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무료화하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X가 나왔다. 그래픽등 일부 업그레이드하지만, 플레이는 무료화됐다.
 대신 시즈 컵이나  경쟁전(랭크전)에 참여할 수 없고, 참여하려면 유료팩을 사야한다. 기존 유저는 자동으로 유료유저로 등록된다. 업데이트 후 실행문제나 무료 유저들의 분탕, 기존 유저들의 박탈감 등 현재 혼란기를 지나고 있는 중.

 

[배틀넷 Battle.net]

- 블리자드의 배틀넷 런처는 예전보다 깔끔해졌다. 하지만, 구입할 때 사용하는 샵은 여전히 난잡한 느낌이다. 이건 아마도 이상하게 나누어놓은 그룹화 때문일 듯. 게임도 많지 않은데, 알뜰 살뜰하게 나눠서 더 보기 귀찮다.

- 인수된 이후에도 게임 서버 문제는 그대로라는 듯.

[EA 앱 EA app]

- 배틀넷 만큼이나 샵은 이상하지만, 큼지막한 포스터의 라이브러리는 여전히 깔끔하다. EA play 구독도 제대로 정착한 모습이나... 뭔가 활기가 부족하다.

 유비보다 빠르게 스팀으로 돌아와서 같은 가격과 할인율의 세일을 해서인지 잘 안찾게 되기는 한다. EA앱이 나오면서 웹에서 스토어를 사용하기 어려워진 것도 접근성에서 멀어진 이유 중 하나일 듯.

1월 28일 > 설날 할인을 한다. 오리진 때처럼 웹페이지 상점이 있으면 돌려보기도 편할테지만 이젠 사라졌고, 스팀과 같은 할인, 같은 가격이므로 이쪽을 보면 된다. 5천 필드가 이젠 2천 필드가 됐고, 오천탄폴도 역대 최저가.

 이번 할인에는 고전 게임류 할인이 눈에 띈다. 던전 키퍼 1,2를 비롯한 고전 타이틀이 각각 2,200원. 그 외에 페글 팩, 비쥬얼드 시리즈가 각 1,000원이다.
 다만, 오래된 타이틀 중에는 실행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으니 구매 전에 스팀 댓글등을 살펴보는 게 좋다.
참고로 '오리진'하니 말이지만, 4월 17일에 오리진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된다고 한다. 윈도우 32비트 지원 종료에 따른 것이라고...

2월 7일 > 2월 들어서 갑자기 심즈 25주년 기념으로 심즈1과 심즈2 레거시 컬렉션을 출시했다. 일부 저작권 종료된 음악이나 이케아 팩 같은게 빠졌다고하며, 한국은 심의 문제로 현재 지역 제한에 걸려있다. 다음날 제한이 풀렸다.

 다만, 출시 후 각종 버그와 성능 문제를 겪고 있어서 평가는 별로 안좋은 편. 그나마 EA 대표 타이틀이라 그런지 빠르게 대응 패치를 내놓고 있다.

 

3월 3일 > EA에서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양한 CnC 게임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추가로 스팀에서 창작모드도 열어서 유저 패치와 모드를 위한 공간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정작 EA앱에는 그런 기능이 없다.

 

옛날 게임을 언제나 플레이할 수 있게 서비스한다. GOG

[GOG 갤럭시 GOG Galaxy 2.0]

- 한동안 문제가 많았던 GOG 갤럭시는 최근에 플랫폼별 로그인 문제가 해결되는 등 다시금 모든 게임 목록을 관리하기 좋은 프로그램으로 돌아왔다.

 다만, 데이터베이스 문제인지 게임 실행및 플레이 시간 갱신은 매우 느리거나 제대로 반영이 안되는 건 아쉬운 점.

25년 6월 30일 >> GOG가 그동안 유지하던 이메일 2차 인증을 제거하고, 구글 인증기를 활용한 2차 인증으로 넘어갔다.
GOG유저라면 메일을 확인해서 2차 인증 방식을 변경하도록.

7월 10일 > GOG 드림리스트(Dreamlist)가 GOG 갤럭시에서 지원하기 시작했다.
 드림 리스트는 커뮤니티 게임 투표 시스템으로 GOG에서 보고 싶거나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 게임을 추천(또는 제안)하거나 투표할 수 있다. 고전게임의 보존 노력을 장점으로 내세운 GOG답게 DRM-free 타이틀을 추가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브레스 오브 파이어4가 이 투표를 바탕으로 출시됐다.

GOG 갤럭시 지원 통합(integrations) 게임 라이브러리
- GOG : 자사 타이틀이니 당연히 지원하며 설치와 삭제 지원.
- 에픽 게임 스토어 & XBOX LIVE : GOG 갤럭시 공식 지원으로 오류가 거의 없다.

- 그 외 플러그인 지원 : 문제가 주로 여기서 발생한다.
스팀, 오리진(플러그인 이름이 유지 중), 배틀넷, PSN, 락스타, 유비소프트 커넥트, 워게이밍 등이 그나마 제대로 돌아간다..
자세한 플러그인 종류는 :: 여기서 :: 참조할 수 있다. 꿈은 크지만...

 

QR코드 로그인이 추가됐다.

[스토브 STOVE]

- 새로운 스토브 앱을 선보였다. 예전 EA 오리진과 EA앱이 공존할 때처럼 아직 구버전하고 신버전을 선택할 수 있다.

더 사용해봐야겠지만...구버전의 용량을 보면 새 런처가 백배는 나은 모습이다. 공격적인 무료 배포와 할인을 선보이는 인디 게임쪽은 인지도를 착실히 쌓아가고 있는 중이다.

 

1월 28일 > 국산 플랫폼이니만큼 설날 세일이 있고, 이벤트도 있다. 할인 행사와 무료 배포를 자주 하기에 온라인 게임과 함께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저는 쏠쏠하게 스토브 라이브러리를 채울 수 있다.

한 한국 유저의 질문에 대한 Fabledom 개발자의 답변

2월 7일 > 스토브 자체의 문제는 아니고(정말 아닌가?)...험블초이스와 연결되어 욕을 먹고 있다. 2월 험블초이스에 들어간 게임 중 2개(Fabledom, Naheulbeuk's Dungeon Master)가 한국 지역 제한에 걸렸기 때문. 스팀판임에도 스팀 자체에서 한국지역 제한을 걸어놨기에 이 상황을 누구도 이해를 못했었는데...

 

 마침 이 두 작품이 스토브 한글판 입점 상태라는 게 문제라면 문제. 개발사에서 자체적으로 한국 심의를 안했기 때문이라고하기에는 스팀에서 파는 수많은 물건 중에 게관위의 표적이된 성인물을 빼면 한국만 쏙 빼먹는 걸 보는 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물론, 몇가지 유명한 제한타이틀도 있지만 심의보다는 일본 지역 제한에 휘말린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렇다보니 한국은 한글화한 스토브에 입점해서 팔고, 스팀에서는 지역 차단시키는 식으로 스토브와 계약한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표하거나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검색하다보면 국내 유저가 제작사에 문의를 남긴 것이 있는데, 이때 개발사가 한국은 스토브에서 구입하라는 식으로 답했던 기록이 있다.

 

3월 3일 > 스토브 런처 자체는 생각보다 가벼운 편이다. 에픽 같은 것하고 비교하면 더 나아보인다. 게임 오버레이 스크린샷(Ctrl+C)이나 자체 모바일 앱을 사용하는 로그인 방식 등 스팀을 열심히 벤치마킹한 모습.

 여전히 이벤트 항목은 한 눈에 보기는 힘들고, 설치된 게임과 한 때 실행했던 게임을 빠른 실행 묶음으로 두는 등 개선될 부분들은 많이 있다.

 

3월 6일 > 3월 험블초이스에서도 스토브 독점 한글화 게임인 그래비티 서킷(Gravity Circuit)이 포함됐으며, 한국 지역은 다른 게임으로 대체됐다. 지역 제한 표기도 없던 2월보다 나은 선택.
 문제는 유저들 사이에서  스토브가 지나치게 한국 독점과 제한하는거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는 것. 귀곡팔황 때를 생각하면 이놈들이 또...소리가 나오지만, 어떤 식으로 얽힌 것인지는 아직 밝혀진게 없다. 의심만할 뿐.

6월 30일 > 건버드2를 무료 배포하고 있다. 최근 테마를 잡아 진행하는 행사 주간, 중복 쿠폰 행사, 무료 게임 배포, 월간 출석 시 게임을 주는 이벤트 등 에픽과 비슷한 유저 풀 늘리기 및 라이브러리 채워주기를 하고 있다.

 무료 배포 덕분인지 스토브 스토어도 해외에서 인지도가 많이 올라간 것을 느낄 수 있다.

 

7월 10일 > 잡설이지만, 어느새 무료 게임과 이벤트로 필자의 스토브 라이브러리에 80개 게임과 DLC가 등록되어 있다.
 에픽과 비슷하게 라이브러리가 차오르니 사용시간이 늘어가게 된다. 최근에는 EA앱이나 유비커넥트에 비해 더 자주 사용하는 듯. 다만, 런처가 첫인상에 비해 사용할수록 무겁다는 느낌이다. 웹페이지 로딩이 특히 문제가 있으며, 게임 실행이 다소 번거롭다.

의외로 깔끔한 런처다.

[아마존 게임즈 Amazon Games]

- 아마존 프라임(트위치의 프라임 게임) 구독자를 위한 게임 무료 배포와 함께 아마존 자체 서비스하는 게임을 위한 플랫폼.

아마존 사용자면 1년에 한 번씩 풀리는 무료 구독과 트위치 7일 무료 체험을 활용하면 쏠쏠하게 게임을 모을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은 GOG나 에픽 게임즈용 게임을 받는 용으로 사용하므로 실제 실행하는 사용자는 얼마 안될 듯.

 

7월 10일 > 7일 무료 체험이 사라지고, 7일 유료 체험(1~2달러)으로 바뀌었다. 첫 가입 유저는 모르겠지만, 기존 가입자는 아예 뜨지 않는다. 그리고, 올해 프라임 데이는 최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료 게임은 달랑 4개에 그마저도 에픽 무료 게임으로 풀었던 것들이 대부분이라 이를 기다린 사람들은 큰 실망감을 토로하는 중.

[락스타 게임즈 런처 Rockstar Games launcher]

- 진짜 자체 게임 실행과 구입에만 쓰이는 런처. 그게 바뀔 것도 추가될 것도 없다. 이쪽은 락스타 게임 사용자 아니면 모르는 게 더 많을 물건.

 

Xbox Everywhere

[엑스박스 XBOX]
 7월 10일> 최근 윈도우에 있는 엑스박스앱에 스팀, 에픽 등 타사 계정을 연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생태계 확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6월에 있었던 Xbox games showcase를 통해  Xbox Play Anywhere(플레이 애니웨어)의 확장 및 기존 라이브러리 통합을 했다. 구버전은 몰라도 앞으로 출시하는 게임의 디지털버전은 PC에서도 즐길 수 있을 예정. 또한, ROG Xbox Ally라는 휴대용 게임기를  발표하기도 했다.

 엑스박스 자체의 콘솔 기기나 브랜드 특색이 희석되기는 하지만, 여전히 데이원 플레이를 지원하는 게임 패스 구독 지원과 플스로도 엑박 타이틀을 출시하는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엑스박스를 추구하는 중. 콘솔이라는 플랫폼을 벗어나 서비스로 재정의하는 확장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플레이스테이션 PlayStation]
 
1월 30일> 해외 기사에 따르면 PC 버전에서 PSN 강제 연동에서 한발 물러나 PSN 계정 요구를 선택 사항으로 변경했다고 한다. 정말 멍청한 불도저식 마케팅이었는데, 뒤늦게나마 (콘코드의 영향일까?) 철회한 듯.
 대신 PSN 계정에 연동하면 게임 내 콘텐츠 잠금 해제 기능을 제공하는 식으로 당근을 제시 할 것이라고 한다. 일단, 기사만 나온 것인데, 실제 사용자 반응이 나와야 확실해질 듯하다. 잠근 해제가 중요 서비스 같은거면 조삼모사가 될 수도 있으니...

 6월 30일> 소니는 스텔라블레이드의 성공을 봐서인지 다른 이유에서인지 제한했던 PSN 서비스가 불가능한 국가나 지역 제한을 풀었다.

  - PC판 게임의 PSN 관련 문제는 2024년 5월경 헬다이버즈2 강제 연동으로 시작되었으며, PSN 서비스가 안되는 지역(170여개국)에서는 게임을 플레이조차 못하게 제한해버렸다.
 이후 반발로 헬다이버즈2 계정 연동은 필수가 아니게 풀었으나 게임 판매 제한은 일부 유지.
 고스트 오브 쓰시마 PC판에서도 PSN 연동(멀티는 필수)과 국가 판매 제한을 걸었다. 다른 작품들에도 확대해 적용을 시작.
그리고, 24년 8월에 플레이스테이션에는 콩코드라는 핵폭탄이 떨어졌다.
결국 25년 1월 30일에 위에 적은 것처럼 선택적 연동으로 전환한다.

 그리고, 2월에는 PSN 서비스에 대규모 장애가 발생해 PSN 로그인 불가, 온라인 게임 불사, 스토어및 친구 목록 사용이 안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만약, 계속 연동을 고수했다면 어땠을지 끔찍한 사건이 될 수 있었다.

 6월 중순에는 조용히 '갓 오브 워 라그나로크,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 마블 스파이더맨 2,  헬다이버즈 2'의 구매및 플레이 지역 제한을 해제했다. 한 발표회에서 PC판에 대해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언급 이후 나온 결과물이라고...

  - 최근 이슈중 또다른 하나는 PS5용 서멀(Thermal)을 액체금속(리퀴드 메탈)을 사용하는데, 격리용 구조물이 완벽하지않아서 세워두면 흘러내려서 열관리나 부식, 고장을 유발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예방팩은 수편으로 눕혀서 사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액체금속 서멀은 4~5월경 기가바이트(긱바) 그래픽 카드에서도 큰 문제를 일으켰다. 효과는 좋으나 아직 관리하기 힘든 물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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