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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틸리티

AIMP - 18주년을 맞이한 러시아제 음악 플레이어

by infantry0 2024.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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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MP 홈페이지 ::

지난 8월 8일 AIMP가 출시한 지 18주년을 맞이한 AIMP는 음악 플레이어다.

 Winamp를 사용하다가 시들해진 이후 쓸만한 음악 플레이어를 찾다가 발견한 물건이었고, 이쪽으로 넘어온 이후로는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 음악 재생기. 괜찮은 음질과 낮은 메모리 점유율이 마음에 들었다.

 다들 푸바(Foobar2000)를 사용한다고 하던 때라 AIMP는 독특한 위치에 있었다. 그리고, 예전보다 나아졌지만 AIMP를 생소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 이름은 Artem Izmaylov Media Player의 약자. 러시아 개발자인 Artem Izmaylov가 만든 미디어 플레이어. 지금은 AIMP 공동 개발팀에서 만들고 있다고 한다.
- 당시에는 윈앰프와 호환성도 있었기에 Mirc에 연동하는 것도 가능했다. 지금은... MIRC 아직 살아있나?

오우! 클래식한 맛이 있는 스킨 / 아니 저렇게 클래식은 바라지 않았는데;;; 아날로그 로씨야.

 당연히 다양한 음악 파일을 지원하며, 윈앰프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기대하는 다양한 스킨과 플러그인 역시 지원한다.  요즘에는 안드로이드로도 출시해 모바일에서도 AIMP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버전은 PC는 v5.30.2563 안드로이드는 v4.11.1479. AIMP2 버전으로 처음 만났던 프로그램이 어느새 버전 3을 지나 버전 5까지 올라왔다. 그만큼 오랜 세월 꾸준히 프로그램을 지원한다는 점이 매력적인 무료 소프트웨어.


음악 재생기만 따로 필요하다면 이걸 사용해 보도록. 설치가 부담스럽다면 무설치 버전을 받을 수도 있다.

 무설치 버전은 공식 홈페이지 다운로드에서 No installer버전을 받을 수 있고, 포터블앱스(Portableapps)에서 작업한 포터블 설치본을 받을 수도 있다.

 무설치 버전은 업데이트 시 직접 다시 받아야 하므로, 관리가 불편하다면 설치본을 사용하는 게 좋다.

 

* 당시에 사용하려고 찾아보던 음악 실행기는 윈앰프(알다시피 공백기가 길었고, 이후 버전들은 별로였다), Project9 k-ulilith(2018년 이후 업데이트가 없음), foobar2000 등이 있었다. 대부분 무겁거나 마음에 안 들거나, 얼마 안 가서 새로운 버전이 나오는 않는 식으로 사라져 갔다.

** 메인은 AIMP지만 꾸준히 새로운 음악 재생기를 찾아보고 있다. 그중 하나가 :: 페스티벌(Festival 깃허브) ::로 Hinto-janai라는 개발자가 만든 앨범 중심의 재생기였다. 다만, 제작자의 다른 프로젝트가 모네로 채굴 관련이라 소개하기가 조금 께름칙했을 뿐. 24년 1월에 나온 1.4.0이 현재 최종 버전이다. 다음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발전한다면 포스팅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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