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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스 모바일 - CBT 앞둔 출시예정게임 블레스M

by infantry0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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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T 앞둔 블레스 모바일

 2020년도 벌써 3월의 반이 지나갔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가 코로나-19로 어수선하지만, 덕분에(?)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간편하게 플레이할 수 게임을 찾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신작모바일게임들은 PC가 없어도 콘솔이 없어도 간편하게 찾을 수 있는 대안이죠.


 오늘 소개할 '블레스 모바일'은 이런 신작모바일게임 중 하나로 얼마 전에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통해 게임 서비스 방향이나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면서 CBT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정보와 진행 중인 사전예약에 대해서 가볍게 적어봅니다.


 블레스 모바일(또는 블레스M)은 조이시티의 자회사 '씽크펀'에서 개발하고 있는 모바일 MMORPG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작 온라인 게임 '블레스(BLESS)'의 IP를 활용해 만들어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이미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한 기대작으로 3월 20일~3월 23일에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기도 합니다. 미리 캐릭터 사전 생성 및 사전예약을 마친 분이라면 먼저 CBT로 게임을 맛볼 수 있겠네요.

개발사가 직접 하는 운영.

 개발사인 씽크펀에서 직접 서비스/운영을 합니다. 쇼케이스에서도 대기업 같은 규모의 운영은 힘들지만 모든 역량을 활용해 최선의 운영을 할 것이라며, 자신들의 한계를 인식하고 진심 어린 대응과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오프라인 간담회 '갓 블레스 유'를 전국 순회로 진행하며, 블레스 모바일 유저와 함께 고민하고 문제가 되는 부분은 반영하고 수정하겠다는 패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부디 쇼케이스에서 이야기한 부분이 지켜져 진정 소통하는 운영의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네요.


- CBT는 3월 17일 5시까지 캐릭터를 사전 생성한 예약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언리얼 엔진4 기반 그래픽으로 최소 사양은 아이폰 6S, 갤럭시 노트5 수준이라고 합니다.


- 포스팅은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요약한 것이라 ::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 ::을 직접 보시면 상세한 내용이나 트레일러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블레스 모바일에 등장하는 종족은 '하비히츠, 판테라, 마스쿠, 아쿠아 엘프'의 4가지 종족이 등장합니다. 종족에 따라 성별은 고정되어 있으며,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직업) 역시 일부가 제한됩니다.


캐릭터 일러스트는 사전예약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디언, 레인져, 버서커 - 하비히츠(남), 판테라(남)

가디언, 메이지, 팔라딘 - 마스쿠(여), 아쿠아엘프(여)

 클래스는 탱, 딜, 힐에 맞춰 가디언(탱커), 팔라딘(힐러, 서브탱커), 메이지(원거리 마법 딜러), 버서커(근거리 딜러), 레인저(원거리 물리 딜러)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블레스M에서는 탱딜힐 시스템을 중시하기에 파티 플레이에서 직업에 따른 조합과 직업이 가진 스킬 조합에 따라 같은 전투력을 가진 파티라도 차이가 생길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클래스마다 수호신이 있다고 합니다. 수호신은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며, 폭주 스킬을 통해 수호신으로 변신해 강력한 공격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수호신 스킬은 일종의 궁극기로 PVP에서도 역전할 수 있는 강력함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분노의 수호신(버서커, 레인저, 메이지), 생존의 수호신(가디언, 팔라딘)
- 수호신이 가진 천벌(액티브 2종)과 축복(패시브 1종)스킬은 클래스마다 다릅니다.
-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천벌 / 축복 스킬을 사용하면 폭주 게이지가 모이며 이를 사용해 폭주 스킬을 사용해 변신

 아. 참고로 캐릭터 생성에서 중요한 것이라면 클래스 말고도 외형을 담당하는 커스터마이징이 있죠. 블레스 모바일에서는 핑거-무브라는 좀 독특한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핑거-무브(Finger-Move) 커스터마이징은 기존의 하나하나 세밀하게 수치를 조절하는 커마와 달리 몇 가지 타입을 선택하고 원형 조절 버튼을 눌러 위치를 조절하며 원하는 모습을 찾는 방식입니다.


 공개된 커스터마이징 영상에서 손쉽게 외형을 바꾸는 핑거-무브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 금손이 아니라고 해도 원하는 타입을 선택해 간단하게 조정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인 시스템이더군요.


길드 시스템은 여타 게임보다 중요도가 높아 보입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바로 초보자 길드에 들어가 길드 콘텐츠를 체험하게 되어있으며, 30레벨이 되면 초보자 길드에서 졸업해 새로운 길드를 찾아야 합니다. 물론 30레벨 이전 자유롭게 탈퇴도 가능 합니다.

 처음부터 길드 콘텐츠에 익숙해지면 졸업 후에는 함께 할 길드를 자연스럽게 찾게 되겠죠.

 길드 레벨에 따라 길드 본부 외형 변화도 있어 길드 발전에 대한 의욕을 올려줄 것으로 보입니다. 길드 본부 내 낚시터, 길드 상점 등 길드와 커뮤니티 강화가 되어 있는 것 같더군요.


 길드 모임(화합의 재단 활성화 필요. 주 3회 가능, 10명 이상 길드원이 모여야 성공)을 시도해 성공 시 비밀 훈련소에서 몬스터 사냥을 할 수 있고, 길드 농장, 온천, 길드 제작 공방 같은 다른 게임보다 다양한 길드 콘텐츠를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길드 커뮤니티를 중요하게...
 개발/운영진에서 길드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공식 지원하고, 소정의 현모 회식비 지원 및 직접 참석(!!)해 길드원 의견 청취를 하는 등 커뮤니티와 모임에 대해 강력한 지원을 해줄 예정.


 게임 내에서도 자유롭게 개최 가능한 길드 이벤트 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도록 하며, 길드 마스터(길마)와 직통 핫라인 개설해 1:1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길마는 길드 커뮤니티의 대변인인 만큼 파격적인 권한을 줄 예정이라는데요. 길드원 아이템, 재화 이전 요청, 변경 소실 아이템 복구 요청 권한 등 일종의 통반장 같은 중간 관리와 소통의 최전선에 서게 될 것 같습니다.

 길드원들과 보스를 잡는 '길드 보스 던전', 개인 던전으로 각 길드원이 보스에 입힌 피해량이 누적되어 클리어하는 '정벌 던전' 외에도 공격대 던전이 있습니다.

 다만, 공격대는 길드 던전 뿐 아니라 공격대 일반 던전도 있습니다. 필요에 따라 길드원과 함께 갈지 일반 파티를 찾을지 선택이 가능.

 공격대 던전은 5인(쉬움), 10인(일반), 20인(영웅) 모드로 인원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집니다.


 20명이 함께 플레이하는 대규모 PVE 영상 - 공격대 던전 영상을 통해서 앞서 이야기한 공격대 던전(영웅)급으로 게임 플레이 방식, 보스 패턴, 역할에 따른 플레이 조합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던전과 보스마다 공략법이 다르기에 탱딜힐 조합과 스킬 사용, 보스의 패턴을 알아야 하는 등 다양하고 전략적인 던전 공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레이드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도전 의욕이 올라갈 듯.


 블레스M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가장 핫한 부분이라면 역시 무기와 방어구 뽑기(가챠)가 없다는 점입니다.

 처음 얻은 장비를 레벨업과 합성을 통해 최고 등급까지 성장시킬 수 있으며, 장비 강화에 실패해도 장비가 소멸하거나 날아가는 시스템은 없답니다.


- 물론, 뽑기 시스템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며, 액세서리 같은 부분은 뽑기를 지원.


과금 없이도 모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과금은 시간과 노력을 돈을 주고 사고, 무과금은 시간을 들여 도달한다는 기본적인 과금과 무과금 개념을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블레스 모바일에서는 무과금 유저도 시간을 투자한다면 모든 아이템을 얻을 수 있고, 콘텐츠를 진행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모바일 게임이나 국산 온라인 게임이 돈을 벌어도 대부분 실패한 부분이라 운영의 약속과 함께 눈여겨볼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튬과 애완 펫탈것(탑승 펫)

 탈것(탑승 펫)은 게임 내 퀘스트로 얻는 탈것 외에는 확정 구매 방식으로 지원하며, 코스튬 시스템은 준비 중인 상황입니다.

 쇼케이스 Q&A를 보면 도감, 채집 시스템 같은 자잘한 콘텐츠도 지원하지만... VIP, 날개, 결혼 시스템 같은 중화권 게임에서 익숙한 시스템은 단호하게 없다고 하더군요. 양산형과는 다르게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이는 부분.


 기본적인 MMORPG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본적인 사냥, 퀘스트 시스템 이외에 탐험, 도전, 파티, 심연, 시련 등 성장 시스템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투, PVP. 파밍, 생활, 탐험 같은 대부분의 콘텐츠는 오픈 필드 안에서 모두 접근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PVP는 초반 필드에서는 안전하지만, 후반 필드에서는 PK가 가능해져 PVP 부담이 조금 있을 거라 합니다. 참고로 퀘스트나 사냥과 달리 PVP 같은 전투 콘텐츠에서는 논타겟 플레이를 지원해 실력과 스킬 적응력에 따라 승패가 달라질 수 있답니다.
 사냥이나 퀘스트에서는 일반적인 수동-반자동-자동 방식 스킬을 사용.

- 오픈 필드에는 '필드 보스'도 나온다고 하는데, 쇼케이스 영상에 따르면 2개 정도의 파티가 모여 잡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필드 보스 역시 탱딜힐이 필요할 듯.

- 제작진은 MMORPG의 즐거움은 곧 득템이라는 인식을 두고 제작 중이며, 위탁 판매 방식 거래소 시스템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블레스 모바일 사전예약은 꾸준히 진행 중입니다. 사전예약 시작 10여 일 만에 100만 예약자를 달성했다고 하죠. 아직 사전예약을 안 하셨다면 지금 참여하세요.

 그리고, 캐릭터 사전 생성과 길드 사전 생성도 있으니 미리 해두시면 게임을 시작할 때 도움이 될 듯합니다.
 캐릭터명은 모든 서버에서 단 1개만 존재하기에 원하는 아이디가 있다면 되도록 빨리 사전생성해야겠죠. 길드는 직접 길드를 창설하거나 이미 다른 유저가 사전 생성한 길드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길드는 블레스 모바일에서 시스템적으로나 커뮤니티 적으로 꽤 중요한 거점이 될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뿐 아니라 블레스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입니다.
 CBT 후 빠르게 오픈 일정 공개될 때 공식 카페에서도 자세한 정보가 공개될 테니 정보가 필요하다면 미리 가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이벤트 정보는 공식 카페 [진행 중 이벤트] 게시판을 꼭 찾아보고 참여하세요.

* 본 포스팅은 해당 게임사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급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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