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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 로헨델 업데이트, 설날 출석 이벤트 시작

by infantry0 2019.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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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드디어 로헨델이 업데이트됐습니다.

 마법사 실린들의 고향이자 새로운 스토리를 플레이할 수 있는 신규 대륙 로헨델. 하지만, 기대감에 달려간 로헨델에는 입구컷이!!


 오늘은 로헨델까지 가는 길과 추가된 섬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진행 중인 이벤트에 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본캐로 로헨델 입성하고, 느긋하게 부캐나 키워볼까 했는데 어렵게 됐네요.


로헨델로 가즈아! 앗?! 아앗!

로헨델은 프로키온의 장막 너머에 새롭게 추가된 대륙입니다.

 신목 엘조윈의 가호 아래 한 몸에 두 개의 영혼을 가진 이난나/아제나 여왕님이 실린족을 이끌어 살아가는 곳.

 하지만, 쇄국정책 때문에 타국과는 교류가 적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새로운 대륙이 나왔으니 본격적으로 서쪽 해역 탐험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동안 프로키온의 바다에는 수리하고, 쉬면서 거점으로 삼을만한 곳이 없어서 좀 계륵 같은 곳이었죠. 위험해역도 많은 곳인데 말이죠.


 로헨델이 나왔으니 어서 스토리 진행을 하려고 신나게 기에나의 바다에서 프로키온의 바다로 넘어갔습니다.


- 프로키온의 장막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합니다. 섬의 마음 15개, 장비레벨 305가 필요하죠.

- 섬의 마음 관련해서는 :: 두 여왕의 축복 이벤트 ::도 진행 중. 이벤트도 참고해보세요.

 항구 이름은 '은빛물결 호수'. 이름마저 아름답습니다. 아아. 새 대륙이라 입장 이벤트 영상도 흐릅니다.


 아무래도 폐쇄적인 대륙인 만큼 항구 입구에는 길게 줄을 서서 입국 허가를 받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항구 입구에서도 아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더군요. 드디어 새로운 이야기구나!


그렇게 부푼 기대를 하며 항구 경비병 앞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오오. 엔비스카의 전승자!...는 380 입구컷.

로헨델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제 캐릭터는 구국의 영웅 '엔비스카의 전승자'인 마법사지만 경비병은 절대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군요.

 입국 허가증이 없기 때문이라면 차라리 속이 편했을 겁니다.


'장비 레벨 380'이 필요하다니요.

선생님. 소프트 유저에게 장비 레벨이 너무 높지 않나요? ㅜ _ ㅜ

볼 수 있는데, 왜 들어가지를 못하니 ㅠ_ ㅠ

꾸준히 아이템 레벨을 올려온 분이라면 쉽게 진입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저처럼 아이템 레벨은 필요한 정도만 올리고 일퀘(에포나 의뢰)나 항해를 하면서 레이드나 PVP와는 담쌓은 소프트 유저라면 현재로는 로헨델은 힘들 수 있습니다.

 380을 달성하려면 섬의 마음을 모으면서 얻은 조화 세트를 연마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할 것 같습니다. 텝렙 311이라 언제쯤 올릴 수 있을지 알 수 없지만...

 로헨델 항구 스퀘어홀이나 하고는 입구컷을 당해 멍한 상태로 이제 '기에나의 바다(일명 동해...)' 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 현타가 온 도중에 업데이트 내용이 생각나더군요.


 바로 정기선. 이번 업데이트로 슈샤이어와 로헨델 사이에 정기선이 생겼습니다. 베른은 로헨델 퀘스트를 모두 완료해서 여왕님의 신임을 얻어야 열리지만, 슈샤이어행 정기선은 바로 탈 수 있습니다.


 그래, 집이라도 빨리 가야지...


그냥 갈 수 없잖아... 추가된 섬과 편의성 업데이트

 로헨델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슈셔이어행 배에 오르려다가 업데이트로 추가된 섬이 생각나서 프로키온의 바다를 잠깐 돌아다녀 봤습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프로키온의 바다에 위치한 황혼의 섬.


 황혼의 섬은 죽음의 협곡처럼 이미 만들어져 있었지만 특별한 퀘스트가 없었던 곳입니다.

이상한 섬의 비밀은?여기도 템렙이...

이번 업데이트로 섬 안에 퀘스트가 생겼으며, 진행 중에 던전인'황혼의 예배당'도 갈 수 있습니다.

 다만, 던전은 아이템 레벨 340ㅡ또 템렙...ㅡ이 필요합니다. 진행을 위해서는 템렙을 올려야하는군요.


죽음의 협곡은 아르데타인 북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권장 아이템 레벨 430.

 기에나의 바다에 있지만. 폭풍우 해역에 둘러싸여 있으며, 특정 시간대에만 열리는 섬.

 바다의 요람 페르마타도 프로키온의 바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도 몇 가지 퀘스트가 있어서 가볼 만 한 섬이죠. 다만, 그 위치가 참 미묘한 곳에 있을 뿐.


휴양지 그라비스 때문일까?

보이시나요? 로헨델에서 가기에는 멀고, 오히려 슈샤이어에서 가야 더 빠릅니다.


망자 싫어. 정말 싫어.

 로헨델에서 바로 페르마타로 가려고 해봤지만 그 사이에는 망자 해역이 자리 잡고 있어서 저는 바로 배를 돌렸습니다.


 그리고, 로헨델로 돌아가서 슈샤이어 행 정기선을 탄 다음 다시 슈샤이어에서 프로키온의 장막을 넘어서 페르마타로 향했죠. 이게 무슨 짓거리야...OTL.


 전체적인 모습은 페이토와 비슷하지만, 놀이 이용권과 보물찾기 이벤트를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

 보물찾기하면 꼭 소풍간 기분을 느낄 수 있죠.

 그런데... 보물찾기는 파티원들 모아서하는 팀 대항전도 가능한 것 같더군요. 혼자하면 불리할 듯.


예쁘다. 근데 천이 너무 부족하잖어.

:: 신규 아바타 ::도 나왔습니다. 은가람-은가비라고 한복이 참 예쁘던데... 이건 아쉽게도 캐시템입니다. 크리스탈로는 살 수 없더군요.

  크리스탈 아바타는 '새벽의 아바타 세트'가 있는데 '바드'의 아바타가 정말 예쁘게 잘 나왔더군요. 하지만 난 바드가 아니잖아.

최근 업데이트로 편의성과 호감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번 업데이트로 아바타와 재료 가방이 추가되어서 가방 관리가 편해졌는데요. 이번에는 모코코 씨앗이나 거인의 심장 같은 수집 포인트가 보기 쉽게 바뀌었습니다. 사실 초기부터 바라던 부분이기도 하죠.


호감도 업데이트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호감도에서 악기 연주와 감정표현의 호감도 상승 수치가 대폭 상향됐습니다. 이 부분은 누구나 좋아할 겁니다.

 자주 가기 힘든 호감도 NPC에게 연주와 감정 표현 한 번만으로 호감도 수치가 관심 단계까지 올라갈 정도니...


하지만, 하루 5번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마이너스 요소.
 일일 악기 연주 5회, 일일 감정 표현 5회로 제한해버렸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순회 호감도 작업 함께 하던 유저에게는 즐길 거리가 줄렸죠. 하루에 호감도를 올릴 수 있는 NPC가 줄어버리는 것이니까요.

 대신 게임을 오래 플레이하지 못하는 소프트 유저라면 적은 동선에 높은 호감도 포인트를 달성하는 거라서 큰 이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물 같은 경우 호감도 상승 포인트는 그대로지만 하루 99번에 피로도가 사라져서 조금 더 널널한 상황입니다. 선물용 유물이 많다면말이죠...


 오늘 2월 1일부터 2월 6일까지 설날 맞이 출석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로스트아크 이벤트가 그렇듯이 이벤트 웹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라 조금 번거롭습니다.


 두근두근 주머니를 주는데 여기서 다양한 아이템 중 하나를 확률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의상이나 탈것(길들인 푸른이끼 거북이)이나 얻었으면 하는데 확률은 역시 운이 필요하죠.


두근두근 주머니는 설날 출석 이벤트 이외에 PC방 이벤트와 토토이끼의 마블에서도 줍니다.

보상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받기를 눌러야 한다

PC방 누적 이벤트(~3월 6일)는 PC방 누적 시간에 따라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최대 100시간 누적으로 100시간 누적 시에는 노이기어라는 탈것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PC방 혜택 효과로 2시간 동안 플레이하면 두근두근주머니 1개를 추가로 주더군요. PC방 유저 이벤트라 집에서 게임하는 입장에서는 그림의 떡.

설날 출석과 함께 도전해 보세요.

:: 토토이끼의 마블(링크) ::(~2월 27일 정기점검 전까지)
 이벤트 웹페이지에서 진행됩니다. 로스트아크 게임에 접속하면 주사위를 받습니다.


 주사위는 평일에 3개, 주말에는 5개를 얻을 수 있고, PC방에서는 여기에 추가로 3개를 더 얻을 수 있더군요. 보드게임처럼 한 바퀴를 완주하면 추가 보상도 있습니다.


단. 여기서 나온 보상은 게임 내 로스트아크 샵(F4) - 상품함에서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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