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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M 출시 - 탱딜힐 파티플레이 게임을 중시한 모바일 MMORPG

by infantry0 2017.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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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사전예약을 진행했던 '테라M'이 정식 출시 됐습니다.

 테라M은 인기 온라인 게임 '테라'의 모바일 RPG 버전으로 '탱딜힐'. 탱커, 딜러, 힐러의 조합을 중시하는 파티 플레이를 강조한 작품입니다.


 테라M은 이미 200만 명을 넘는 사전예약자를 기록하면서 2017년 하반기 모바일 MMORPG를 평정을 예고했었는데요.

 실제로 출시 후에 기다렸던 많은 유저들이 몰리면서 사전 다운로드 양대마켓 인기순위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정식 출시 전이었는데도 말이죠.


게임 도중 날아온 앱스토어 1위 달성 소식

 더구나 정식 출시 후 6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해서 대세 게임으로 손색없는 출발을 보여줬습니다.

서버/닉네임 선점 코드 사용 방법

 선점 코드는 게임을 시작해서 캐릭터를 만들 때 사용해야 합니다. 저도 처음 캐릭터를 만들 때 어떻게 입력해야 하나 잠시 고민을 했었죠.


1. 테라M을 설치하고, 타이틀 화면으로 갑니다.

2. 화면에서 오른쪽 아래 있는 '서버 선택'을 눌러서 선점 시 선택했던 서버를 선택합니다.

3. 서버 선택 후 캐릭터 생성 창이 나오면 사전 선점 때 선택한 닉네임을 입력합니다.

4. 입력하면 바로 선점 코드를 물어보는데 여기에 '선점 코드'를 적습니다.


 혹시 선점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선점 코드를 물어본다면 이미 닉네임은 다른 사람이 선점했기 때문에 나오는 거니까요. 이럴 때는 다른 닉네임을 쓰거나 다른 서버를 이용해야겠죠.


런칭 기념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요.


현재 인게임 이벤트로 명품 GM 공약 - 야몽의 공약과 특별 출석 이벤트가 진행 중입니다.

 둘 다 7일 출석 이벤트인데 이 중 야몽의 공약은 레드젬이 꽤 두둑하게 들어오는 편이니 가방 보관량 증가나 상점 사용을 위해서는 꼭 받아두시는 걸 권합니다.


은근 귀여운 야몽 마스크


 공식 커뮤니티 20만 명 달성 보상도 있었습니다. 'welcometoteramcafe' 쿠폰으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니 어서 입력하세요.

 쿠폰은 게임 내 [ '메뉴' – 우측 하단 '환경설정' – 정보 – 쿠폰]으로 들어가서 입력하면 됩니다.


'3만 골드 + 확성기 주문서 10개 + 순간 이동 주문서 10개 + 야몽 마스크'를 받을 수 있는데요. 현재 플레이 중인 영웅을 기준으로 수령되니 받고 싶은 캐릭터를 먼저 플레이하거나 생성해서 쿠폰 입력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공식 커뮤니티 달성 보상은 50만 명 달성까지 연장됐으니까요.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면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하고 추가 보상을 노려보시길 바랍니다.


게임 내 이벤트

 레벨 달성 이벤트 (~12월 31일) : 10~50레벨까지 5레벨마다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론칭 기념 특별 출석 (~12월 12일) : 위에 언급한 것처럼 7일 동안 출석 보상을 겟!

 열쇠 이벤트 (~12월 31일)

   던전이나 토벌대 보스, 분쟁 지역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얻을 수 있는 열쇠 또는 황금 열쇠를 모아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토벌대 황금 열쇠 150개면 희귀 탈것 상자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월드 이벤트 (~12월 31일) : 특이한 이벤트. 서버 전체 유저의 '각 던전/토벌대 참여 횟수'가 100,000번이 되면 서버 전체에 각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모르고 받았었는데 이런 방식이군요. 좋은데?


공식 카페 이벤트

 길드원 다 모여라! (~12월 12일)

 - 길드를 창설하고, 길드원을 모집한 다음 길드 마을에서 길드원 모두가 모여 함께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길드원다모여라] 게시판에 말머리를 자신의 서버로 제목은 길드명으로 작성한 글을 올리면 끝. 글 내용은 길드원들에게 하고픈 말을 적습니다.

 보상은 5개 길드를 추첨해 길드 자금 10,000골드 + 문화 상품권 오천원권 10장


 풀파티 던전 클리어 인증 (~12월 12일)

 - '일반 던전' 혹은 '일반 토벌대' 중 적정 레벨에 맞는 던전에 풀 파티를 구성해 입장해 클리어합니다. 이후 클리어 결과 화면과 통계확인 화면을 찍어서 [파티플레이] 게시판에 던전 이름을 말머리로 하고, 제목은 자신의 아이디를 적어서 올립니다.

 보상은 문화상품권 1만원권으로 각 던전/토벌대 별 3명씩 주어집니다.


테라M 공략왕 모집 (~12월 12일)

 - [테라M공략왕] 게시판에 효율적인 성장TIP 혹은 각 던전 공략글을 적으면 됩니다. 효율적인 성장TIP(3명)과 각 던전 베스트 공략글(17명)을 선정해서 문화상품권 1만원권 + 1,000 레드젬이 주어질 예정.


팬아트 공모 (~12월 12일)

 - 테라M 캐릭터, 컬렉션 등을 그림이나 실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 SNS에 등록.

  등록한 주소와 작품을 [팬아트갤러리] 게시판에 올리면 끝.

 매주 베스트 팬아트 3개를 뽑아서 레드젬 1,000개, 매달 베스트 팬아트에서 3개를 뽑아 '희귀~영웅 펫 소환권'을 준다고 하네요.


계정 연동하셨나요? (2017.11.28 ~ 2018.11.27)

 - 계정 연동 화면ㅡ타이틀 화면 오른쪽 위 아이콘을 누르면 나온다ㅡ에서 연동 상태와 서버, 닉네임이 나오게 스크린샷을 찍어서 [계정 연동] 게시판에 인증. 인증 게시 글 수에 따라 전체 보상이 주어집니다.

 테라M은 원작에서 1,000년 전 거인들의 신성제국이 지배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제국에 반기를 든 독립군을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아만, 엘린, 포포리, 휴먼 등 각 종족이 모여 독립군으로 제국에 대항하는 스토리로 초반부는 '클레어 에스텔' 위주로 흘러갑니다. 개인적으로 권술사 누님의 시원시원한 발언이 마음에 들었지만 쓸쓸한 이야기로 흘러가서 좀 안타깝더군요.


 퀘스트는 메인과 서브 퀘스트를 번갈아 진행하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퀘스트만 진행해도 레벨업이 상당히 빨랐습니다. 30레벨부터 슬슬 경험치 던전이나 일일 콘텐츠도 해야 하지만 레벨업 속도는 빠른 편입니다.

 어느 정도 퀘스트를 진행하면 의뢰 게시판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지역 반복 퀘스트ㅡ일일 5회 한정ㅡ도 열리니 사냥 또는 도감작을 할 때는 이걸 활용하시면 좋습니다.

 퀘스트 진행을 하면서 함께 받으면 더 쉽게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기도 합니다.


도감 시스템

 도감을 완성하는 도감작은 많은 분이 능력치를 올리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데요. 퀘스트를 통한 레벨업이 빨라서 시간을 많이 투자해야 하는 도감 완성은 초반부터 진행하시는 게 좋긴 합니다. 하지만, 스토리 진행을 하고 나중으로 미뤄도 큰 차이는 없더군요.

 도감을 완성하기 위해서 특정 몹을 최대 5단계까지 사냥하기에 파티를 통해 근접ㅡ파티원 사이가 너무 떨어지면 서로 카운터가 올라가지 않더군요.ㅡ해서 몬스터를 함께 잡으면 더 빨리 완성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도감작 유저들이 많다 보니 어지간하면 새로 근처에 입장한 유저에게 파티 초대를 해가면서 잡습니다.


업적 시스템

 업적은 업적과 미션을 해결하면서 얻는 포인트로 레벨을 올려 추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업적은 하나의 계정에서 다른 영웅을 키울 때도 적용되기 때문에 지금 키우는 캐릭터뿐 아니라 나중에 다른 영웅 캐릭터를 키우는 데도 유용한 시스템입니다.

 실제 플레이해 본 테라M은 원작의 이미지를 모바일에서 제법 잘 구현하면서도 비슷한 게임에 비교해 낮은 사양과 개선 시스템을 가진 게 먼저 확실히 눈에 들어오더군요.

 비교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녹스 같은 앱플레이어에서도 더 가볍게 돌아갑니다.


 여기에 서비스를 시작한 당일 함께 시작한 유저들이 많았음에도 원활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던 안정화된 서버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같은 넷마블에서 서비스 중인 '리니지2 레볼루션'보다 한 서버 수용 인원의 10배까지 수용할 수 있더군요. 출시일과 다음날 접속 유저가 가득해서 채널 하나하나가 폭주까지 다다르면서도 서버 대기열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는 대기열 19명까지 본 게 전부인데요. 그 대기열에서도 금방 접속할 수 있었죠.


 이런 서버다 보니 쾌적한 환경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서버 수용 인원이 많아짐으로 인해서 활발한 파티매칭이 가능합니다.

레드젬

 레드젬은 게임내 '장비 소환'에서 주로 사용하는 재화로 게임 중 열리는 다양한 콘텐츠나 시스템 튜토리얼 이후에 해당 항목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야몽의 공약 같은 이벤트와 게임 내 보상으로 얻을 수 있죠.

 개인적으로는 장비 소환보다는 인벤토리 확장과 일주일에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는 컬렉션 소환에 먼저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라M은 모바일 MMORPG로는 특이하게 실시간 파티 플레이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탱-딜-힐. 탱커, 딜러, 힐러 역할을 중요도가 높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테라M에는 물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소위 물약을 빨면서 전투를 한다는 방식이 통용되지 않습니다.


적절한 탱커와 딜러, 힐러 배치

이 때문에 파티에서 각 역할 수행이 중요하죠.


 타 모바일게임과 달리 탱커는 파티의 방어를 책임지고, 딜러는 적의 체력을 깎고, 힐러는 탱커와 딜러의 체력을 채워준다는 개념을 뚜렷하게 지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페이스북에는 재미있는 그림이 올라왔었습니다. 바로 이 탱딜힐 시스템에서 금기시되는 친구들이죠. 힐러인데 돌격 대장! 딱 제 이야기(...)군요.

파티 플레이가 중요한 건 던전과 토벌대 콘텐츠입니다.

 80레벨에는 정예 던전과 정예 토벌대가 열리지만, 워낙 먼 훗날의 이야기이고, 그때 정도면 필드 보스도 잡을 때니까 말이죠.


일단 일반 던전과 일반 토벌대가 일반적인 플레이어들이 탱딜힐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일반 던전은 지역별로 독립군 보급 기지, 후카족 마을 수복전 등 임무를 다룹니다. 일반 토벌대는 주로 보스전 위주로 파티 매칭을 하면 다양한 캐릭터들과 매칭이 됩니다.

 조합이 자동으로 매칭이 되기 때문에 이상적인 탱딜힐이 딱 맞아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고레벨 지역에서는 되도록 파티를 맞춰 가는 게 좋습니다.

체력이 빠지는 게 눈에 보인다.레벨 높은 유저들이 탱커 대신 하기도
 플레이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레벨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던전을 진행해도 회피나 특정 스킬 사용을 위해서 직접 관여해야 하는 일이 많습니다. 또한, 탱커가 없거나 딜러가 적은 경우 확실히 적을 상대로 피해가 커지는 게 보입니다.


 저는 힐러인 엘린으로 플레이해서 파티원의 줄어드는 체력을 눈여겨보는데요. 던전을 안정적으로 클리어하려면 확실히 탱딜힐이 갖춰지고 역할에 비교적 충실해야 하더군요.

 딜러2, 힐러3인 파티로 던전을 돌기도 했었는데, 탱커가 있는 파티에 비해 확실히 눈에 보일 만큼 HP가 빠지더군요. 물론, 힐러가 많아서 큰 문제는 안 됐었습니다만 좀 더 상위 던전으로 가고 어려워진다면 제대로 갖춰진 풀파티가 아니라면 난감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성과 추가효과

 5레벨마다 특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힐러 엘린의 경우 MP 채우기와 방어 위주로 꾸리느냐, 채력 채우기와 공격적인 위주로 하느냐에 따라서 전투 시 MP 사용량이 크게 달라지는 걸 경험 할 수 있었습니다.

 특성을 여러 가지로 세팅해보면서 전투 타입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구성하는 게 좋습니다.


 추가효과는 스킬 포인트를 사용해 모두 업그레이드한 스킬에서 설정할 수 있는 부가 기능입니다. 엘린의 힐 스킬이 이 추가 효과로 범위 공격 스킬로 바뀌기도 하지요.

 마찬가지로 이 스킬 추가 효과를 어떤 것으로 바꾸느냐에 따라서 캐릭터가 전혀 다르게 바뀝니다.


특성과 스킬 모두 추가 비용 없이 변경할 수 있으니까요. 자유로운 실험을 통해 성향에 맞는 캐릭터로 꾸며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던전이나 토벌전에서 보스가 광범위 스킬을 사용하는 패턴이 있는데, 이럴 때는 딜러의 궁극기를 사용해서 차단해야 합니다.


 이렇게 상황에 따라 특정 스킬을 사용하거나 범위기를 회피하는 간단한 조작은 난이도가 높아 질수록 컨트롤이 중시될 가능성이 큽니다.

 자동 전투를 지원하기는 해도 논 타겟팅 기반인 게임이니 말이죠.


타이밍에 맞춰 궁극기를 쏘면 보스가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초반에 레벨이 비교적 높거나 전설급 장비를 통해서 높은 전투력을 확보하면 아무래도 초반 던전에서는 큰 피해를 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던전 레벨이 올라가면 갈수록 피해가 커지기에 비슷한 레벨의 유저가 모여있다면 탱커, 딜러, 힐러의 역할 구분이 더 뚜렷해지고 중요하게 됩니다.


정식 출시한 테라M에 대해서 플레이하면서 생각난 부분을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가볍게 즐기기에는 크게 나쁘지 않은 작품입니다. 리니지2 레볼루션에서 개량된 시스템과 최적화도 좋은 편이고, 탱커와 딜러, 힐러를 역할에 맞게 운용해야 하면서도 스킬 추가효과와 특성을 통해 각자 개성적인 캐릭터와 범용적인 캐릭터로 그때그때 바꿀 수 있는 자유도도 있습니다.


 탱딜힐을 제대로 모바일에서 즐기고 싶으시다면 테라M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이뤄서 일반 던전이나 토벌대에서 직접 컨트롤 플레이해보시는 건 어떨까 싶군요. :)


사전예약 이벤트에 참여하셨다면 여러 가지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 사전예약 참여 보상은 다들 문자로 받으셨을 겁니다. 추가로 구글 플레이 사전예약에도 참여하셨다면 게임에 접속하면 바로 10만 골드(~12월 31일까지)가 들어옵니다.


 사전예약 시에 게임 이벤트 교환에 참여하셨다면 추가로 선점 코드를 사용한 계정의 첫 번째 캐릭터로 교환 신청한 아이템ㅡ5만 골드, 레드젬 500개, 희귀 무기 소환권ㅡ이 지급됩니다.

 저는 이걸 전부 신청해서 다 받았죠. 사전예약 시 예약페이지에 있던 교환 이벤트에 참여해야 받을 수 있는 물품.


만약 사전예약 쿠폰을 못 받으셨다면 :: 테라M 브랜드 페이지 :: 에서 '아이샤와 친해지기 이벤트 쿠폰과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역시 12월 31일까지만 사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테라M 페이스북 ::에서 '팔로잉&좋아요' 이벤트 보상 쿠폰이 하나씩 공개되고 있기도 합니다. 다만 페이스북에 공개 중인 쿠폰은 기한이 있더군요.

 오늘 마지막 쿠폰이 공개 됐습니다. 'teramverygood'. 보상은 장비 소환권 5장!


페북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나 정보 공개가 되고 있으니 한 번쯤 찾아가 보세요.


* 본 포스팅은 넷마블게임즈로부터 소정의 고료를 지원받아 주관적 입장에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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