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새로운 티스토리 그리고 공감 시스템

 지난 6월 30일 다음뷰가 종료됐다. 다음뷰 버튼을 누르면 해당 뷰 페이지가 아니라 그냥 포스팅으로 재연결 될 뿐.

 다음 뷰는 손가락을 꾸욱 눌러 블로거를 추천하는 시스템으로 블로그를 찾아온 사람들이 추천을 해서 해당 포스팅과 블로거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했다. 추천 숫자가 높으면 상당히 좋은 포스팅이라고 할까?

 또한 다음뷰 자체도 메타 블로그로 커다란 블로그 웹진 같은 역할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돌아가는 시스템이 그러하다보니 알게 모르게 어뷰징도 많았고, 일명 맞추천 같은 썩 좋지 않은 부분도 생겼다. 작정하고 만드는 광고/스팸 블로그들도 순위가 꽤 올라오는등 문제도 있었다. 그래도 손가락 1개씩 올라가는 맛이 필자같은 변두리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에겐 기분 좋은 일이었다. :)

 이번에 다음뷰가 사라지면서 공감이라는 기능이 추가됐다.

기본적인 면은 다음뷰가 같은 듯.

 대신 주제를 선택해서 발행 해야하는데, 이게 이전 에디터에서는 불가능하다. 강제적으로 새 에디터로 갈아타야하는 상황. 그마저도 이런 기능이 있다는 게... 공지가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았다.

 다음뷰를 대신할 플러그인이나 기능을 찾다가 우연히 티스토리 공식 블로그에 갔다가 공감 기능에 대해 발견했었다. 그걸 기반으로 검색해서 찾았으니 다행이지 아니면 여전히 다른 기능이나 사이트가 없나 열심히 찾아다녔을지도 모르겠다.

티스토리 로그인 페이지도 깔끔하게 바뀌었는데 이건 정말 보기 좋다.

 공감 시스템 이외에 또다른 블로거 지원 기능이 나올지는 알 수 없지만 기존과 비슷한 기능을 그대로 가져가면서도 안정적인 다음뷰 시스템을 버린 건 조금 아쉬운 느낌.

- 추가로 새 에디터는 사용전에 미리 줄바꿈 관련 옵션을 만져줘야한다. 아니라면 엔터를 누르면 <P>로 줄바꿈이 된다. <br>은 Shift+엔터.

- 글설정 - 에디터 : 새에디터 선택 - 문단 간격 없음 사용 : 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