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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 캐릭터를 모으고 육성하는 신작모바일RPG게임

by infantry0 201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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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 나이츠 홈페이지 ::

 세븐 나이츠는 신생 개발사인 넥서스 게임즈(NEXUS games)에서 제작하고 넷마블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 신작모바일RPG게임이다. 카드 수집 게임처럼 다양한 영웅/몬스터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형식. 자동 전투를 기반으로하고 있어 전략적인 팀원 선택과 육성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 공식 카페 ::
 런칭 이벤트와 화이트 데이 이벤트등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대부분 이벤트는 3월 20일까지로 그중 가장 필수적인 이벤트로 공식카페 가입 쿠폰 이벤트가 있습니다.
 무과금 유저들에게 꿈과 희망의 이벤트로 공식 카페 가입하신 후 매일 아침 11시에 나오는 쿠폰번호를 받아 영웅 카드를 받을 수 있죠. 필자도 이걸로 3성 몇 마리 얻었습니다. :)

스토리는 7명의 전사 이야기에서 부터 에반이라는 소년이 여행에 나가기 까지의 과정을 부드러운 느낌의 일러스트를 통해 소개해줍니다. 딱히 동영상이 아닌 감성적인 그림과 글을 통해 동화처럼 보여주는 방식이 괜찮네요.
튜토리얼은 에반에게 힘을 준 여신 엘레나가 가이드로 나옵니다. 튜토리얼은 여신님의 말씀대로 따라하는 방식이라 간단합니다. 하지만 빨리 넘어가면 헤메게 되니 차근차근 봐두세요. 스킬 사용, 예약법등은 기본이니 꼭 이해하고 넘어갑시다.
가장 기본적인 게임 방식은 '모험'으로 스테이지형으로 한 단계씩 진행해가는 형식입니다.
세븐나이츠는 1-1부터 7-10까지 진행되며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해야 다음 난이도를 고를 수 있습니다.  스테이지는 일반 지역과 보스 지역으로 나뉘고, 일반 지역은 보통 2개의 전투로 보스 지역은 1개의 전투로 구성되더군요.
 아무래도 제한적인 스테이지 구성이기 때문에 후반부에 얻는 영웅은 기존 파티에 넣고 초기 보스 지역이나 일부 얻고자 하는 영웅이 있는 구역을 중심으로 돌면서 렙업 시켜주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 방식은 업적을 달성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세븐나이츠는 난이도나 지역별로 한계가 뚜렷하기에 완벽한 승리를 원한다면 더 높은 레벨과 더 높은 등급의 영웅을 구해 육성하는게 필수. 하지만 모험 플레이 자체를 위해서는 특별히 캐시 투자를 하거나 할 필요성은 크지 않더군요.

  전투에 들어가는 영웅은 최대 5명으로 구성됩니다. 처음 시작하면 에반과 카린까지 약 3명으로 짜여지는데요. 되도록 초반부터 5명 풀파티로 구성하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경험치를 모두 함께 먹고 또한 공격을 더 많이 할 수 있죠. 방어면에서도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전투시 그래픽은 상당히 화려합니다. 특수기나 치명타 효과는 상당히 좋은 편.

 전투는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방식은 아닙니다. 자동 전투에 간혹 스킬을 사용해주는 '반자동'형태의 게임방식이죠. 레벨차이가 나는 전투는 단순히 켜놓고 자동 전투로 놔두면 될 정도로 편리합니다.
 하지만 레벨이 비슷하거나 어려운 적과의 전투에서는 스킬 사용과 스킬 예약을 유저가 전략적으로 잘 써주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벌어집니다.
 스킬의 목표를 유저가 직접 설정할 수는 없기 때문에 보통은 전체 공격이 되는 공격을 통해 적 전체의 체력을 빨리 깎아두는게 효율적입니다.
 체력이 적다면 공격보다 회복 스킬을 먼저 쓴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여주면 약간의 차이점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답니다.

전투가 끝나면 보상으로 추가 골드, 영웅 카드, 아이템 상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영웅카드와 아이템 상자는 특히 많이 얻으면 얻을수록 좋은 물건들입니다.
영웅 카드는 거의 1~2성이 많이 나옵니다. 이런 녀석들은 영웅 강화등에 쓰이니 여기서 나온 영웅을 굳이 팔지 마세요.
장비 아이템 역시 마찬가지로 장비 장착 업적 카운트가 있으니 팔지말고 보관해주시거나 저등급 캐릭터에게 입히시길 바랍니다.

능력중 선공은 먼저 공격할 우선권이랄까?

영웅들은 1~6성으로 등급이 나뉘고, 각각 능력치와 스킬, 특성ㅡ방어,지원,공격,만능,마법형ㅡ이 다릅니다. 아무래도 등급이 높을수록 강하고 몬스터형 캐릭터보다는 인간형 영웅쪽이 더 중시되는 모양.

장비는 착용하면 끝입니다. 일반 RPG처럼 장비를 교환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다른 더 높은 장비를 장착하려면 덮어씌운다고 할까요. 기존 장비는 '삭제'되고 새장비를 입습니다. 또한 무기나 방어구 타입에 따른 패널티는 없는 듯 합니다.
강화는 다른 영웅을 소모해 주 캐릭터를 +1 강화 시키는 방식. 동일한 등급을 사용하면 100%지만 재료 등급이 한단계 떨어지면 성공률은 반으로 떨어집니다.(가격은 그대로...). 최고 강화는 +5강.
진화 : 동일한 영웅을 등급만 올려주는 시스템입니다....어렵습니다. 모험중 미믹ㅡ보물 상자모양 몬스터ㅡ을 만나서 잡았을 때, 진화용 아이템이 나와야 합니다. 그럼 2성 에반이 3성으로 올라갈 수 있겠지만...미믹 보기가 힘들어요!
영웅을 강화시키는 또다른 방법인 초월과 합성을 보죠.
 초월은 30레벨 +5강화된 캐릭터에 동일 캐릭터(레벨은 상관없음)를 소모시켜 최고 레벨을 32까지 올려주는 시스템입니다. 레벨2 차이지만 3성 영웅과도 견줄 만큼 쓸모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력으로 쓰는 만렙 영웅에게 적합 합니다.
 합성은 30레벨 +5강인 아무 영웅 둘을 소모해서 한단계 높은 등급 영웅중 무작위로 하나가 선택됩니다.
물론 높은 등급의 영웅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능이긴하지만 소모될 자금을 생각하면 최종수단이랄까요(...)

모험 옆에 있는 또다른 콘텐츠는 '전투 모드'로 무한의 탑과 결투장이 있습니다.
 우선 무한의 탑은 최고 층수 60층의 도전 콘텐츠로 한 층씩 클리어하면서 보상을 얻어가는 시스템입니다.
루비부터 골드, 영웅 카드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습득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모험과 달리 확률이 아닌 100% 보상이라는 점이 매력이죠.

 대신 20층이 넘어가면 상당히 어려워집니다. 팀원의 레벨과 등급이 어느정도 유지되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워지는 수준.
지원형 영웅은 필수이고, 보통은 공격진형을 추천합니다.
15층 이후로는 영웅들의 풀레벨업은 기본이고 주력 영웅들은 최소한 2~3등급에 초월까지는 반드시해두셔야합니다. 장비는 반격 위주 옵션이 가장 괜찮은 듯하네요.

만약 영웅을 위해 캐시를 지르는 분들이 있다면 이것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결투장은 말그대로 다른 유저와 대결하는 곳입니다. PVP 콘텐츠죠.
 이곳에서는 유저가 스킬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완전 자동 전투로 그야말로 팀원 구성/육성도/장비, 진형 에 따라 결과가 갈리게 됩니다.
특히 진형은 전략적인 요소로 작용합니다. 격투장에서의 진형은 모험과 달리 각 진형별로 공격력과 방어력 상승도가 틀려지거든요.
주로 사용되는 진형 두가지를 예로 들면
기본진형 - 방어 영웅을 전방에 둘 두고 셋이 공격. 전방 : 방어력 20% 상승 / 후반 공격력 10% 상승
공격진형 - 방어 영웅 한명을 두고 후반 네명이 공격. 전방 : 방어력 50% 상승 / 후반 공격력 5% 상승
 자신이 가진 영웅들의 특성과 레벨업 상황등을 보면서 짜주시는게 좋습니다. 전투는 자동이기에 영웅의 육성, 약간의 운과 전략적인 진형 운용이 필요하죠.

지금까지 설명한 전투 콘텐츠들과 캐릭터 강화등에서 중요한건 바로 영웅.
보통 이런 형식의 게임은 과금 유저 위주로 높은 등급을 뽑게 되어있고, 무과금 유저들은 무지막지하지만 세븐 나이츠는 제법 여러가지 이벤트로 게임을 즐기면서 캐시랄 수 있는 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건 바로 이 업적 시스템이죠. 단지 게임을 즐기면서 캐릭터 육성을 하면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고, 이를 통해서 루비나 3~4성 영웅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도전 가능 업적은 업적 메뉴에 있으니 꼭 참조하고 플레이 하세요. 초반에 돈벌기와 루비는 업적이 책임집니다.
  위 이벤트 항목에도 적었지만 이벤트 쿠폰으로도 영웅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루비는 많이 모아두셨다가 한꺼번에 지르시는게 좋습니다.
 루비로 영웅 카드 구매시 30개 루비지만 연속 구입하는 경우에는 두번째부터 루비 25개로 세일을 해주거든요.
현재 루비를 모으는데 있어서 현금구매 이외에  친구초대 루비, 업적 루비, 무한의 탑 루비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이걸 영웅 소환에 사용하느냐...아니면 모아서 골드를 구입하느냐가 또다른 선택의 갈림길.
커뮤니티에서도 어느쪽 효율이 좋냐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전 영웅 소환쪽이지만...

세븐 나이츠는 여러가진 게임의 장점을 흡수한 듯한 인상이 있는 게임입니다.
 캐릭터들의 3D 구현은 바스트모핑까지도 구현하고 화려한 전투는 일반 RPG게임에 맞먹죠. 대신 자동 전투방식이라는 점은 호불호가 있지만 아무래도 반복적인 전투가 필요한 육성 시스템이라 오히려 편리합니다.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카드형식으로 얻고 육성 시키는 시스템은 마치 카드 콜렉터 게임을 즐기는 듯한 느낌을 주기도하고, 또한 전투시 방어 스킬과 공격 스킬 사용은 카드배틀 게임의 3D 버전 같은 분위기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에 집중해서 다양한 종류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쩔'하면서 레벨업 시키는 재미를 추구하는 분들에게는 추천해볼만 합니다. 다만 반복적인 방식이 좀 거북하다는 분들에게는 다소 아쉬운 게임이라고 하겠습니다.

* 신작모바일RPG게임 중에서도 그래픽이 상당히 좋은 게임입니다. 대신 그렇다보니 일부 기종에서는 발열이 심해지거나 하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는 게임설정에서 프레임을 낮추거나 전투 연출을 꺼주시는게 도움이 됩니다.

** 그러고보면 5:5 포켓몬 배틀 =_ = 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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