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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카카오게임] 신선한 탄막 런닝 캐쥬얼게임 - 롤링플래닛

by infantry0 201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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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른손게임즈 롤링플래닛 페이지 ::

 롤링플래닛은 파비욘드게임에서 제작하고 바른손게임즈를 통해 모바일 탄막회피 캐쥬얼게임이다. 신규런칭된지 얼마 안된 신규 카카오게임. 탄막 회피와 런닝게임을 합친 듯한 신선함이 강점이다. 런닝게임들에 익숙한 메뉴들과 간단한 터치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조작할 수 있게 되어있다.

- 파비욘드게임(Far beyond the game)은 국내 인디 제작팀인 팀 아렉스가 창업한 제작사.
- 게임 장르가 원형 탄막회피게임이라고 되어있나보네요.

현재 롤링플래닛 런칭이벤트로 출석과 친구 초대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상품은 런칭이벤트치고는 빵빵한 아이패드 Air와 플레이스테이션 4(PS4). 플스4가 탐이 나긴하지만 주변에 게임을 즐겨하는 친구가 적은 터라(...) 필자로써는 아이패드 에어정도가 타겟입니다.
주의할 점은 출석체크는 메인 공지 페이지에서 꼭  들어가서 체크해줘야한다는 점. 연속 출석이 아니더라도 체크가 가능하니 게임에 들어가기전에 꼭 출첵. 1월 10일부터 2월 20일까지 이벤트 진행이니 늦지 않았습니다. :)

리틀 램(캐릭터이름)이 뜬금 없이 떨어지는 운석들을 피하면서 시작하는 롤링플레닛의 도입부 일러스트는 귀엽고 깔끔합니다. 대사하나 없지만 컷 만으로 배경 설명이 괜찮은 모습이죠.
튜토리얼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로 친숙하고 간단하게 진행되는데요. 튜토리얼에서 알게 되는 내용이 룰의 전부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만큼 게임이 간단하고 쉽죠, 캐쥬얼게임 다운 게임이랄까요. 남은 건 유저의 손가락 굵기나 접촉면적...그리고 게임 숙련도/능력에 따를 뿐.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은 캐릭터와 펫의 구매, 캐릭터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체력과 페스티벌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체력과 페스티벌은 각각 유저가 플레이 가능한 체력(시간)과 영문자ㅡFESTIVALㅡ를 모았을 때 발동되는 페스티벌 시간이 늘어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에는 체력 위주로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캐릭터는 현재 최고 등급은 S급으로 A급까지만 골드로 구입이 가능하고 S급은 보석으로만 구입이 가능하네요. 지금으로는 리틀 램으로 만족.
 캐릭터는 12황도에 따르는 별자리를 컨셉으로 한다고 하네요. 더구나 요정?!
 현재 양(리틀 램),토끼(바니), 개(퍼피), 황소(불스), 곰(포포), 사자(댄디)가 나와있고, 나머지는 차후에 추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퀘스트는 한 게임에 하나씩 클리어해나가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다른 퀘스트는 몇판씩 이어서도 가능하지만 '도전'퀘스트는 한 판 안에서 해당 퀘스트 조건을 만족시켜야합니다. 마지막 도전 퀘스트는 특히 난이도가 높은데, 하나의 퀘스트에 두가지 조건이 있어서 만족시키가 힘들더군요.
퀘스트 조건은 랜덤이라 쉽게 나올때도 있습니다. 쉬울때 마지막 퀘스트까지 클리어한 적이 있는데 이때는 펫용 실버 티켓을 받았습니다.
은 게임을 보조적으로 도와주는 옵션으로 여러가지 잡동사니ㅡ우주에 버려진 쓰레기라는데 각 펫별로 프로필을 보면 딱히 그렇지만도...ㅡ를 컨셉으로 합니다. 펫은 그 자체로 별을 먹는 범위를 넓히고, 용기점수나 별점수등을 추가해 줍니다.
펫끼리는 합성도 가능한데, 여타 런닝 게임들보다는 합성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놀이 소년을 영어로 하면...

XXX 도넛과 XX 도넛의 결합.

펫은 좌,우 한마리씩 최대 2마리를 넣을 수 있지만 초기에는 좌측에 한마리만 가능합니다. 오른쪽은 보석으로 열어야하죠.
 만약 두마리를 함께 사용한다면 겹치는 능력치는 중첩되는게 아니라 높은 쪽 능력치를 사용하는 점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펫들은 그 하나하나에 짧은 스토리 프로필이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롤링 플래닛은 팀 아렉스 시절 만든 '런 도로시'의 리메이크 게임이라는군요. 파비욘드 홈페이지에 가보시면 즐겨보실수 있습니다. PC버전이라 빠른데다가 별다른 부가기능이 없고, 어렵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의 색감이나 깔끔한 디자인 그리고 행성을 배경으로 하는 점 때문에 '괴혼'을 연상하기도 하더군요. 그 외에 탄막처럼 무언가 조여온다는 요소로 슈퍼 헥사곤을 언급하기도 하지만 비슷할 뿐이죠.

게임방식은 예쁜 별을 모으면서 탄막/운석을 피하는게 주를 이룹니다. 탄막게임은 보통 작은 점 모양의 피탄 위치에 탄을 안맞게만 피하면 몸에 탄이 지나가도 상관없습니다.

대표적인 탄막중 하나인 동방시리즈와 비교.

롤링 플래닛에서는 캐릭터 머리위 별모양이 포인트로 여기에만 운석이 닿지 않으면됩니다. 탄막 게임들이 복잡하고 어려워 보여도 쉽게 피하는건 바로 저 포인트를 얼마나 잘 관리하냐의 차이기도합니다.

 모바일 버전인 만큼 일반 탄막슈팅 게임에 비해서 운석의 속도가 느리고, 틈이 많아서 주의 깊게 피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피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들이 큼직한 만큼 운석과 그 사이 틈새도 크고 말이죠.

또한 어지간한 경우에는 한쪽에만 운석이 쏟아지는 형식인데다가 탄막 슈팅게임들과 달리 조작시에도 상하로 이동하는 복잡한 요소도 사라졌습니다. 단순히 좌나 우로 행성을 돌리면 대부분 쉽게 피할 수 있으니 그만큼 난이도는 떨어져 있습니다.
별모양이 먹으면 점수가 되는 별이고, 운석은 맞으면 체력이 줄어드는 탄입니다.
물론 친구들과의 점수 경쟁은 필수요소.

최대한 오랬동안 콤보를 모으고, 아이템 활용을 적극적으로 하는게 게임을 편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특히 왕관(무적 아이템) 사용은 활용도를 높이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탄막이라서 슈팅게임을 자주해보시거나 총알피하기 같은 게임을 잘했던 분이라면 더 쉬울지도... 패턴이 있으니 그걸 일단 기억해둡시다.
후반부로 갈수록 어려워지고, 페스티벌 레벨이 높지 않으면 페스티벌로 얻는 점수도 낮으니 업그레이드에 우선 투자하는걸 권장합니다.

롤링 플래닛의 룰이나 조작법은 간단하지만 제한시간동안 탄막을 피하고 높은 점수를 얻기는 쉽지만은 않은 캐쥬얼게임입니다. 제한된 체력을 줄어가는 동안 행성을 굴려가며ㅡ돌아가며?ㅡ최대한 운석을 피하고 별을 모으는 재미는 소소한 재미를 충실히 보여준달까요.

 너무 같은 장르에 치중하거나 다른 게임을 그대로 가져오는 모바일 게임들이 많은 상황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선한 게임성이 많은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캐쥬얼을 중시해 쉽고 간단한 조작ㅡ좌,우 이동ㅡ으로 탄막을 피한다는 점도 괜찮습니다.

 진입 장벽은 낮지만 아무래도 가벼운 탄막이라도 탄막은 탄막. 부디 열심히 피하시면서 동체시력을 키워나가시길 바랍니다. 리듬감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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