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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살스러운 제목을 가진 궁디팡팡은 어썸피스(awesomepiece)에서 제작하고 팜플에서 서비스하는 실시간 런닝게임이다. 쿠키런이나 윈드러너 같은 2D형 달리기게임이지만 최대 6명의 유저가 실시간으로 함께 플레이가 가능한 대전 런닝게임이라는 것이 큰 특징.
궁디팡팡은 지난 12월 13일 정식 런칭됐습니다. 실시간 대전 런닝게임이라는 독특한 점에서 CBT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고 하네요. 현재 런칭 이벤트들이 진행중입니다.
바른 타이밍에 Dash 버튼을 누르면 빠른 출발을 합니다.
기초적인 조잡법과 맵에 있는 물체의 특성이나 물음표 박스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기능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데요. 튜토리얼이 길어질 부분들은 간단하게 글박스로 만들어놓으면서도 보상을 받으려면 터치를 해야해서 꼭 읽고 넘어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캐릭터와 등급을 가진 캐릭터와 펫들이 많습니다.
캐릭터와 펫 조합으로 캐릭터를 보완하고, 캐릭터 끼리의 합성 강화로 캐릭터 레벨을 올리거나 캐릭터 등급을 올려서 좀 더 빠른 캐릭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캐릭터 등급은 C, C+, B, B+, A, A+ 순이지만 일반 알파벳 등급은 강화해도 +등급으로 올라가지 않습니다.
- 펫은 합성으로 상급 펫을 얻을 수 있습니다.합성 실패시 재료가 되는 펫이 사라지는 건 원드러너의 시스템과 동일.
- 펫은 파이어볼, 동물 변신등에 대한 능력치는 추가로 올려주는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OK.
- 펫은 합성으로 상급 펫을 얻을 수 있습니다.합성 실패시 재료가 되는 펫이 사라지는 건 원드러너의 시스템과 동일.
- 펫은 파이어볼, 동물 변신등에 대한 능력치는 추가로 올려주는 옵션이라고 생각하시면 OK.
특히 친구를 방에 초대해서 플레이하면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거든요.
실시간 대전 달리기게임이라서 친구들과 모여서 겨루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학교 친구라던가 직장 동료들과의 점심 내기라던가 빵 또는 후식인 커피 내기 같은 내기용 게임도 가능하고 말이죠.
친구는 카카오 기능을 통한 추가와 게임내 친구 추가 기능 두가지가 가능합니다.
궁디팡팡은 다른 유저와의 대결이 백미.
아이템을 사용해 다른 유저들을 물먹일 때(?)의 기쁨은 여타 런닝게임에서는 느끼기 힘든 맛이죠.
마리오 카트 같은 아이템전 게임을 해보신분이라면 잘 아실 듯합니다. :D
자 다른 유저의 발목을 잡아보자.
팀 전은 개인전보다 물음표 박스에서 나오는 아이템 사용에 신중해야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사용한 아이템이 같은 팀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령 번개나 날개 폭탄을 쐈는데 그게 1등하고 있는 아군을 때린다는 식이죠. 그야말로 팀킬.
개인적으로는 현재 1위인 아군 버프 몰아주기 같은 팀전 전용 스킬/아이템 추가나 아군은 공격당하지 않는 시스템 개선이 있다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게임방에 입장하면 우선은 플레이할 맵에 투표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좀 생소한 시스템이죠.
점프와 슬라이드가 메인
쿠키런을 본 건 참 오래됐네요. 카카오 게임이 되기전부터 동생이 애용하는 게임이었는데... 재미있는게임으로 알려져 있고 실제로도 재미가 떨어지는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홀로 즐긴다는 점에서 긴장도는 약합니다.
점프와 아이템 사용이 메인
그리고 무엇보다도 실시간으로 다른 유저들과 경쟁을 하면서 플레이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혼자 플레이 하는 런닝게임과 달리 다른 유저들과 실시간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긴장도가 높죠. 경쟁심리 때문에 불타는 점도 게임에 좀 더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
다만 이런 요소만 강조하다보니 싱글쪽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방을 만든다 해도 멀티플레이 전용이라서 혼자서는 방을 만들어도 게임 시작을 할 수 없기에 단순히 맵을 익히고 싶어도 혼자서는 플레이할 방법이 없습니다.
온라인 모바일 게임으로 개념을 잡으면 불필요한 기능이랄수 있지만, 재미를 위해 싱글 연습 모드같은게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싶네요. 쿠키런 형식으로 미니 스테이지 같은것도 괜찮을 듯.
로딩 중 귀여운 엉덩이 춤. 두둠칫!
실시간으로 대전하는 런닝게임은 확실히 신선한 맛이 있습니다. 모바일은 특히 언제 어디서나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런 온라인 방식은 더 적절하지 않나 싶네요.
더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해서 캐릭터 등급에 따른 밸런싱이나 그룹 나눔등이 제대로 정착되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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