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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13년도 며칠 남지 않았네요. 시간은 어쩜 그리 빨리가는지.
게임쪽만 모아서 글올리려고 만든 이 블로그를 연지도 벌써 7년이 넘었네요. 이번 포스팅에 사용될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로 이 블로그보다 한 살 많은 게임이죠.
8주년 기념 이벤트부터 이번 이계인까지 개인적으로 던파에 있어서 가장 다사다난했고 큰 도약을 한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이계인과 함께 연말 이벤트와 던파가 올해 보여준 발자국을 살펴봅시다.
이계인 업데이트
우선 지난 원동준비 이벤트에 예고됐던 이계인 업데이트가 진행됐습니다. 70레벨부터 드나들게 될 이계 지역에 대한 보완 및 개선을 중점으로 하는 업데이트죠.
이계 지역으로 이동하면 자동적으로 통합서버로 이동되며, 이를 통해서 전서버 유저들이 서로 파티를 맺고 이계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죠. 원활한 파티 매칭과 통합서버내에서 타 서버 유저와의 친구맺기도 가능하게 되어서 폭넓은 친구관리까지 가능해졌습니다.
:: 크리스마스 이벤트 ::
역시 1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게임내 몬스터가 드랍하는 크리스마스 코인을 얻어 진행.
어제(26일)부터 진행중인 이벤트예요. 1월 15일까지 꾸준히 '출석 체크'하시면 됩니다.
기존 2인 이상의 파티는 이계 던전코인 제한이 1인 8개
대전이 이전
올해 초반 던파에서 점핑 캐릭터와 와프 업데이트를 내놓을 때 까지만해도 언제나 그런 일상적인 수준의 업데이트에 점핑 캐릭터라는 자충수를 둔게 아닌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실제 점핑 캐릭터를 준다는건 게이머들 사이에서 마지막 발악이라는 느낌이 강하니 말이죠.
대전이 이후
대전이 업데이트는 기존 유저나 오래된 던파에 약간 거부감을 가졌던 유저, 어떤 이유로 그만 뒀던 휴면 유저들 그리고 새로운 신규 유저까지 모든 유저들에게 '새롭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 업데이트 였습니다.
필자 역시 기존 유저들이 장악한 상태에 오래된 게임 이란 인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모든것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대전이 이벤트 이후로는 그 생각이 바뀌었죠.
나도 이젠 다른 유저들과 함께 던파를 즐기는 유저의 일원이다랄까요? 기존에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보이지 않는 기득권이 상쇄된 분위기를 준 업데이트 였습니다.
물론 이런 인식 이외에도 불편한 부분들이 사라지고 쉬운 플레이 스타일등 던전 앤 파이터라는 게임 자체의 발전도 눈에 확들어오는 패치였고, 덕분에 유저들의 신규가입, 복귀가 굉장했던 시점이기도 합니다.
2013 던파 페스티벌
게임 내에서 응모권은 많이 나왔지만 워낙 유저들이 몰려서 조기종결됐습니다. 덕분에 게임속 응모권은 1회용 버프 아이템으로만 쓰인 비운의 기록이...
단일 게임 페스티벌 성황리에 치뤄졌습니다.
서유리와 아이유, 그리고 많은 던파 유저들(...)이 뇌리에 남아있는 던파 페스티벌.
유저들과의 소통을 중시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한번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준 행사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4년으로...
2013년 던전 앤 파이터의 행보를 보면 2014년에도 꾸준한 업데이트를 기대하게 합니다.
2014년에는 새로운 캐릭터인 '나이트' 직업군이 업데이트 예정되어있기도 하고 말이죠.
(모두 여캐로 대동단결)
던파 10주년을 이 블로그에서 다시 쓸 수 있기 바라고, 대전이 지역과 이계 사이 지역도 업데이트 해주길 기대하면서 글을 마칩니다. :D
던파님이 질려서 스스로 접기전에 안 망한다는 매우 훈훈(?)한 글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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