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1 머지 서바이벌: 생존의 땅 - 환경 주제를 담았지만, 게임은 답답하다. 주력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은 지금은 '스타레일' 하나뿐이라 자잘하게 플레이할 만한 게임을 찾던 중에 찾은 게임. 머지 서바이벌: 생존의 땅 (Merge Survival: Wasteland). 감성적인 고퀄리티 일러스트와 황폐화된 세계에서 생존하는 잔잔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해외 개발사의 작품이 아닌가 했지만, 네오위즈 자회사이자 국내 개발사인 '스틱키 핸즈(Sticky Hands)'에서 만든 게임이었다. 무엇보다 첫인상이 좋았던 것은 환경 문제를 통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라는 점이었다. 주인공이 한 신비한 땅에 정착하고, 생존을 위해 조금씩 발전해나가는 모습은 다른 머지 게임들보다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고, 뭔가 주제 의식이 확실한 느낌을 주었으며... 지금도 종말을 향해 나아가는 지구를.. 2024. 1. 1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