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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냥 - 재미있는게임과 무료경품을 폭탄으로 겟한다냥.

by infantry0 2013.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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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냥! 고양이 캐릭터들이 귀엽습니다.

:: 까냥 홈페이지 ::

 까냥 for kakao(이하 까냥)은 인앱인에서 개발하고 다우기술에서 퍼블리싱하는 캐주얼 슈팅 게임이다.
'대한민국 선물 폭탄'이라는 선전 문구처럼 게임 내에 기프트콘이라던가 문화상품권등에 응모해 얻을 수 있는 룰렛을 지원한다.
 마치 야구 방망이로 공을 치듯 손가락으로 폭탄을 쳐내는 맛이 상당히 재미있는게임으로 조작법은 심플하며,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한 쉬운게임이다.

7월23일 올라왔으며, 룰렛이 추가된 경품게임이라서 인지 사행성 마크가 붙어있다.

까냥은 조작법이 단순합니다. 폭탄을 쏴올려 그걸 손가락으로 힘껏 쳐내는 방식이죠. 폭탄을 쳐낸 각도에 따라 날아가며,  날아가는 도중 몇 번 정도는 좌나 우로 튕겨낼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쉽게 즐기는 캐주얼 슈팅 게임인 만큼 캐릭터 디자인도 아기자기하고, 조작법도 쉽습니다.

게임중 폭탄이 떨어지면 이런 화면과 함께 게임이 끝납니다.

폭탄과 닿는 공중 물체는 터집니다만 폭탄 자체는 터지지않습니다. 바닥의 물체ㅡ버섯이나 선인장ㅡ는 폭탄을 위로 튕겨냅니다. 폭탄은 바닥에 닿으면 터지고 폭탄 1개를 잃게 됩니다.
 스마트폰용 게임을 조금 해보신 분이라면 아실 게임인 '앵그리버드'처럼 고정된 시작점에서 폭탄을 발사하는데...'후르츠닌자 '처럼 손가락으로 터치 스크린을 그어서 쳐내는 방식을 생각하시면 편하겠네요.

 튜토리얼도 조작법 만큼이나 간단하게 진행되더군요. 그에 반해서 각 게임에 대해서 진행방식은 좀 소홀했는데 빠른 패치로 각 게임 모드별로 가이드가 추가되기도 했습니다.

게임 모드는 홈런이냥, 산타냥, 새잡냥, 빙고냥, 뽑기냥으로 이 중에서 튜토리얼과 뽑기냥을 제외한 나머지 게임모드가 가장 자주 하게 될 미니게임들.

 전체적인 그래픽이나 사운드는 과거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들이나 뽑기 기계를 연상 시키는 모습입니ㅣ다. 캐릭터나 그래픽은 깔끔하고 귀엽지만 어딘지 복고풍.
게임 내에 사용된 음성들도 예전 오락실의 잡음이 섞인 듯한 변조음성이 나오는데, 게임의 재미를 반감 시키기 보다는 까냥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성 싱크가 너무 빨라서 잘 안들린다는 점은 패치로 보정 해야할 듯. 개인적으로 예전 오락실에 있던 '퀴즈 아카데미 6000'의 말랭코프 선생님이 떠오르더군요.

홈런이냥 : 홈런이냥은 폭탄을 쳐내고 일정 구간을 날아서 골인 지점을 넘어가면 홈런으로 기록되는 게임 모드입니다.
 
 단순한 룰이지만 중간에 떠다니는 풍선에 폭탄이 맞으면 진행 각도가 변하는데다가 땅에 닿으면 바로 터져버리니 주의.
* 모드별로 미션ㅡ풍선을 몇개 터트려라, 버섯을 몇번 건드려라 등등...ㅡ이 주어지며, 이 미션에 따라서 일부 건물등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미션에 성공하면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게임 중 냥이 얼굴 모양 스티커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건 터치하면 점수를 줍니다.
산타냥 : 산타냥은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하늘위에 있는 산타의 선물 상자를 터트리고, 산타 코인을 획득하는 게임 모드. 산타냥은 홈런이냥에 비해 좀 어렵습니다.

 선물 상자가 터지면 여러가지 선물이 튀어나오는데 이걸 클릭하면 점수를 얻을 수 있죠. 다만 터치로 눌러 줄 때마다 선물이 작은 선물들로 분할 되어서 상당히 복잡해 진다는게 함정. 선물에 신경쓰다가는 자칫 폭탄의 궤적을 잃어버리는 일도 있는 게임 모드입니다.
피버타임은 일반 게임 모드를 진행중에 발생하는 미니 게임. 여기서는 손가락 하나 보다는 검지와 중지로 연타하는게 좋습니다. 오락실 느낌으로 따닥 따닥.

새잡냥 : 글자 그대로 이 모드의 목표를 새를 잡는것 하얀색 펠리컨 보다는 그 사이를 날아다니는 황금새를 노려야 고득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새와 충돌하면 튕겨져 각도가 크게 바뀔뿐 아니라 바닥과 거리가 가까워서 난이도는 가장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운이 좋아서 폭탄이 새들 위쪽으로 파고들어 떨어지면 대박을 터트리기도 합니다.

조언을 드리자면 되도록 폭탄을 쳐올리는 각도를 높게 잡으시라는 정도...

빙고냥 : 하늘에 떠있는 우주선을 맞춰서 빙고ㅡ가로나 세로로 한줄을 연결ㅡ게임을 하는 모드. 개인적으로는 새잡냥보다 어렵다고 생각되는 모드. 이 모드 미션중에 모두 빙고라던가 빙고 7번...같이 모든 우주선을 다 건드려야하는 미션이 주어지는데 모든 건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까냥은 냥이 들의 밥인 '붕어빵'이 없으면 더이상 게임을 할 수 없습니다. 윈드러너의 신발이나 여타 게임의 스테미너, 피로도와 같은 기능을 하는게 바로 붕어빵.

진격의 붕어와 콜라보 하면 잘 어울릴 게임(...)

붕어빵은 시간이 지나면 자동 충전이 되며, 일반 게임 모드들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하면 붕어빵을 다시 채워넣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최고 점수가 낮기 마련이니 이때는 300코인만 획득하면 무조건 뽑기냥부터 돌리고 남은 붕어빵으로 일반게임을 해서 다시 채우고 뽑기냥으로 도시는 형태가 가장 경제적입니다. :D
게임 중 얻는 코인으로는 폭탄이나 냥이들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습니다. 들어가는 코인이 상당한 양이라서 금방 모이기는 쉽지 않습니다. 특히 뽑기를 노리는 분이라면 업그레이드는 더 고난의 길이 될 가능성이 높죠.

까냥. 마지막으로 설명할 게임 모드인 뽑기냥은 경품이벤트로 무료경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 모드입니다.

뽑기냥 : 쉬운 게임 까냥은 경품이벤트를 통한 무료경품도 함께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뽑기냥은 바로 이 경품을 위한 포인트나 응모권을 얻을 수 있는 룰렛 게임.
 뽑기냥은 300 코인과 3개의 붕어빵을 소모해야 게임에 들어갈 수 있으며, 발사각도는 수평저서 살짝 올린 정도로 해야 아슬아슬하게 들어갑니다. 은근히 날아가는 각도가 운에 따르게 되어서, 자칫하면 소모되는 코인과 붕어빵에 비해 3번의 기회는 상당히 허무하게 사라져 버리기도 합니다.

필자의 경우 현재 문화 상품권에 3개정도 응모가 된 상태. 물론 응모라서 추첨에 따라 꽝일 가능성도 크지만 게임을 즐기면서도 가볍게 무료경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괜찮습니다.

 조작감이 간단해서 여성유저들이 즐기기도 편하고 재미있는게임이라고 할 수 있죠.
 쉬운게임, 간단한 형식의 스마트폰 게임추천 작품을 찾으신다면 까냥도 괜찮습니다. 마치 야구에서 타격하듯 폭탄을 쳐낸다는 설정도 시원한 느낌이라 괜찮구요. 다만 진중한 게임이나 좀 더 깊이 있는 게임을 바라는 분들은 피해야겠죠.

 앞서 말한 무료경품에 따라 게임을 즐기는 분도 있겠지만 까냥 특유의 조작감과 짧은 시간으로 끝낼 수 있는 게임성은 눈여겨 볼만합니다. 폭탄을 쳐보세요 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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