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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소식] 마비노기 디바 업데이트 (+ 이효리 미스코리아 커버 영상)

by infantry0 2013.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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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비노기 홈페이지 ::

 장수 하는 온라인 게임중 하나인 마비노기가 최근 제로(Zero) 영웅 캐릭터 업데이트 두번째인 디바(Diva) 업데이트가 이루어졌습니다. 멀린의 뒤를 이어 진행된 디바 업데이트는 '당신의 귀를 의심하라~' 라는 슬로건으로 유명한 히든 싱어를 연상시키는 티저 영상을 선보이기도 했었습니다.

마비노기는 데브켓 스튜디오에서 제작하고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판타지 라이프를 표방한 작품으로 2004년부터 본격 서비스를 시작해 장수하는 온라인 게임중 하나. 현재도 마비노기 영웅전, 마비노기 2, 마비노기 걸즈 같은 서브 브랜드 작품 들이 제작되고 있다.
이번 마비노기 디바 업데이트는 멀린의 뒤를 잊는 두번째 '마비노기 제로'  영웅 업데이트가 메인으로 진행중입니다.

나오도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신규 유저 / 새로운 캐릭터는 초반 운명의 길에서 '밀레시안 제로'를 선택해 디바의 길(?)로 들어설 수 있습니다.
기존 캐릭터들은 제로 캐릭터 영웅 카드를 통해서 플레이 할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멀린과 디바가 열려있습니다.

  디바(보에르지 디바)는 노래를 부르는 캐릭터로 주 장비는 바로 마이크. 악기 위주로 사용하는 음유시인과는 달리 목소리를 사용합니다.
 디바 재능은 음악, 축복,인형술의 보너스 효과를 모두 얻을 수 있고  또한  높은 능력치 보너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디바 재능 음악, 축복, 인형술

노래스킬(랭크를 높이면 장비 제약없이 연주 스킬 사용이 가능)과 합창 액션, 앵콜(음악 스킬 재사용 시간 초기화), 환상의 코러스 스킬(지역형 강화/액화 효과로 파티원 지원)등 싱어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비노기 디바 업데이트로 클라이언트 설치나 메인 화면까지 모두 디바로 도배되어있습니다. 유명 가수가 콘서트할 때 대대적인 홍보하는 모습과 비슷한 정도.
 악기 연주나 노래를 통해 합주하는 재미는 마비노기가 아니면 보기 힘든 특별한 콘텐츠죠. 처음 봤을때도 판타지라이프를 이야기하는 마비노기가 다른 게임보다 특이해 보였던 기억이 있네요.
:: 이벤트 페이지 ::
참. 그에 따라서 소울 디바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진행중입니다. 특히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음악 스킬 수련치 2배 이벤트가 알짜 이벤트네요.

 이건 어떤 유저분이 제작한 합주 영상입니다. 최근 나온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연주한 일종의 커버곡.
원곡에 비해 더 부드러우면서 잘 재현한게 포인트.

추가 >> 마비노기 음유시인 게시판에 올라온 '사츠키안'님의 미스코리아 코드

 이건 좀 다른 이야기지만...최근 싸이가 내놓은 강남 스타일로 국내 가요(K-pop)에 대해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됐죠. 후속곡 젠틀맨이 조용필의 바운스와 격돌하는 전혀 의외의 상황이 나왔습니다.
 국내 가요계가 기존 틀을 깨고 한단계 더 진보하면서 다양한 음악이 나오고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이는 일이죠.

  또한 기존 아이돌 편중에 비슷비슷한 곡만 나오던 것에서 좀 더 다양성 있는 곡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커버로 이효리의 미스코리아 역시 그동안 이효리의 노래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곡이죠 :)

 잡설은 여기까지...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발라드와 인디 밴드 곡들이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사랑 이야기에서 탈피한 내용도 말이죠.

언젠가 가수왕이 될꺼야(...어이)

마비노기 디바는 기존 연주 관련 재능의 확장형 버전이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기존 악기를 통한 합주 뿐아니라 아카펠라 형식으로 목소리가 더해지면서 다양성 있는 모습이 기대되네요.
마지막에 추가한 이효리 '미스코리아'커버처럼 듀엣뿐 아니라 더 많은 유저들이 함께한 합창 영상도 많으니 한번 찾아서 들어보시거나 직접 게임에서 친구들과 플레이해보시는건 어떨까합니다.

여기까지 마비노기의 새로운 업데이트인 마비노기 디바 업데이트 소식이었습니다. :)
* 초기에는 보컬로이드가 아닌가 말이 많았습니다. 실질적으로 기존 악기 연주의 목소리 버전이라는게 맞겠죠. 악기연주에 국한되지 않고 목소리라는 개념을 도입해 좀 더 재미있는 연주효과와 멋을 노린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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