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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히어로 - 귀여운 MORPG추천 게임 그 하나

by infantry0 201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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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던전히어로 홈페이지 ::

 던전히어로는 이야소프트 에서 제작하고 포르투나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핵&슬래시 MORPG게임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간단한 조작감이 주요하다. 현재 2차 CBT까지 진행됐으며, 5월 경 3차 CBT가 예정되어있다.

- 현재 공지에서 익스플로러 10 보다는 익스플로러 8 또는 9에서 동작하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 Hack & Slash : 논리적 사고나 문제 해결보다는 투쟁과 폭력이 주체가 되는...이라는 형용사로 쓰인다고 한다. 말하자면 디아블로처럼 퀘스트나 퍼즐등을 푸는 시스템이 아닌 사냥등을 액션성에 치중하는 방식.
던전히어로는 귀여운 SD 캐릭터가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게임으로 요즘 쓰이는 속된 말로 아청아청(?)한 MORPG게임입니다.
 최근 3차 CBT를 마치고 OBT를 기다리고 있는 '던전스트라이커'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던전 히어로는 캐릭터 생성에서 검사, 모험가, 학자의 3개의 기본직업과 성별을 고를 수 있습니다.
커스터마이징(꾸미기)은 간소하게 지원하지만 충분히 귀엽게 꾸밀 수 있었습니다.
튜토리얼은 스테이지 형식으로 지원해 체계적으로 기본 조작법을 배우게 되는데요. 사실 액션 자체가 논타겟팅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조작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직접 조작해야하는 시야와 자동 락온 기능으로 인한 사냥법은 조금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어렵지는 않지만 고정된 시야의 게임이나 액션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이 익숙해지려면 약간 시간이 걸릴 수 있답니다.

동영상 녹화 기능도 지원합니다.

사용하는 키가 의외로 적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키는 기능을 알아두는게 편하죠.
기본적인 이동키 이 외에퀘스트는 X키로 여는데 꽤 많이 쓰입니다. 스샷 많이 찍는 분은 UI끄기(V키)도 기억해 두시면 편리합니다. 더불어 듀얼 웨폰 시스템을 쓰기 때문에 '컨트롤키'로 무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도 체크.
 
논타겟팅 방식이 아니기 때문인지 퀘스트 목록 이나 맵을 통한 '위치 자동 이동'을 지원합니다. 이동이 상당히 편하죠. 던전 내에서도 위치를 찍어 놓기만 하면 알아서 해당 위치까지 뛰어갑니다.

 논타겟팅 MORPG게임들의 경우 대부분 유저가 직접 이동을 해줘야해서 잠시 자리 비우는 동안 멀뚱히 서있어야만 하지만 던전히어로는 마을에서 원하는 위치를 찍어놓고 잠시 자리를 비울 수 있는 편리한 점이 있습니다.
마을 미니맵은 보기 편하게 되어있습니다. NPC위치, 퀘스트 여부까지 표현되거든요. 하지만 던전 맵의 경우 스위치등이 표현되지 않고 포털만 표기되어있어서 개인적으로 조금 보완되었으면 싶더군요.
튜토리얼 이 후 게임을 시작하고 마을에서 퀘스트를 하나둘 진행하면 뭔가 이상한 것들이 신경 쓰이게 합니다.
 우선 화면 위에 무슨 무슨 이벤트가 시작되었다거나 종료되었다는 게 꾸준히 뜨는게 있죠.

네. 일종의 단타형 타임 이벤트. 3분 단위로 이루어지는 이 이벤트는 힘증가부터 드랍율 증가, 경험치 획득까지 다양한 효과들이 있습니다.

 딱 3분동안 아이콘이 뜨면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던전이나 오픈 필드에서 사냥중에 경험치나 드랍율 증가 이벤트가 뜨면 상당히 기분이 좋습니다.
 짧게 짧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여타 게임의 시간 제한 이벤트들처럼 굳이 특정 시간에 접속하거나 유저가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
그리고 마을 안에는 허수아비나 복 돼지라는 재미있는 오브젝트가 존재합니다.
 마을내 허수아비를 파괴하면 '강화석'을 주고, 복돼지는 골드,은화를 드랍합니다. 허수아비는 체력이 높고, 복돼지는 발이 빨라서 은근히 오기가 생기게하는 존재들이죠.

멍하니 퀘스트만 받는 일이 없이 마을 안에서도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게 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던전히어로, 던전스트라이커, 던전앤파이터. 감이 오시나요?
이 게임 역시 메인 사냥터이자 전투 공간은 '던전'입니다. 대부분의 퀘스트는 던전에서 이루어집니다.

 던전은 일반 몹 구간과 보스방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보스 제거 후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몹만 잡으면서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모든 몬스터를 제거해야 해당 던전을 완벽하게 완료한 것으로 뜹니다. 주의.
- 던전내 채집이 가능하지만 아직까지는 채집에 신경 쓸 필요는 없더군요. 다음 테스트나 정식 서비스때는 채집이 좀 더 자리잡히겠지만... 이번 CBT에서 채집은 크게 다가오지 않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전투는 귀여운 캐릭터에 논타겟팅이 아님에도 타격감이나 액션성등이 나쁘지 않습니다. 몰이 사냥이 가능한 점도 만족스럽더군요. 다만 전직 퀘스트 정도 부터 보스가 심하게 강해지는 느낌이 있네요.
던전 점령 시스템은 던전마다 있는 타임 어택ㅡ누가 빠른 시간에 클리어 하나...ㅡ순위 시스템.

또한 던전마다 보상을 적립하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보상 적립은 전체 던전이 아니라 각 던전별로 적립됩니다. 적립이 많을수록 보상 룰렛(?)에서 더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 참. MORPG추천 게임 시스템(?!).  피로도 시스템도 가지고 있습니다. :)
- 앞서 언급한 조작법에서 적응해야하는 부분은 던전안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채집이나 부서지는 오브젝트는 마우스로 직접 클릭하거나 클릭해 공격해야하는 부분. 이 점은 차후 테스트에서 보완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렇다고 던전만 있는건 아닙니다. 크게 마을과 사냥터로 사냥터는 퀘스트 던전과 오픈 필드로 나뉜다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오픈 필드 사냥터는 이번 클로즈 베타에 추가된 콘텐츠로 필드는 일종의 공동 사냥터라고 볼 수 있는 존재. 퀘스트 역시 오픈 필드용 퀘스트가 따로 있습니다.
오픈 필드에도 필드 보스몹이 있지만 보스를 잡는다고 끝나는게 아닙니다. 꾸준히 리젠이 되는 일반 MMORPG와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단 오픈필드보다 던전이 경험치(XP)를 많이 줍니다. 대신 피로도가 안오른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사항은 대충 올렸군요. 아. 국산 온라인 RPG에 빠질 수 없는 존재 '강화'를 빠뜨릴 뻔했네요.
강화는 여타 게임보다 편합니다. 단지 강화석을 클릭하고 아이템을 누르면 OK. 착용중인 장비도 벗을 필요가 없답니다.
 4강까지는 실패가 잘 안나지만 5강부터는 힘듭니다. 무기는 깨지지 않으나 강화 등급이 1단계 떨어지게 됩니다. 강화석은 10레벨 단위로 나눠지므로 초반에는 마구마구 바르는게 오히려 이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여기까지 2차 CBT 동안 던전히어로를 즐기면서 생각나는 부분들을 적어봤습니다.
우선 최대 미덕인 귀여운 캐릭터들이 유저를 반겨주는 게임으로 자잘한 재미요소가 많은 작품입니다. 아직 클로즈 베타라서 인벤토리가 부족한 점이라던가 일부 좌표 오류등이 있기도 하지만 나쁘지 않은 느낌을 받은 작품.
인벤토리 부족도 부족이지만 2차 CBT에서는 아직 인벤토리 정리 기능이 없다. 3차에서 추가될지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동일한 물약은 직접 드래그해 합쳐놓아야 한다.
  주변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MORPG추천 또는 CBT게임추천' 해보라고 한다면 던전스트라이커를 주로 언급하는데요. 거기에 던전히어로라는 작품에 대해서도 함께 떠올려보셨으면 싶군요.

 여기서는 던전 플레이와 기본적인 콘텐츠에 대해 언급했지만 웹진에 소개되는 실제 소개글을 보면 전장 모드나 길드전등 PVP 시스템도 가지고 있는 게임입니다.
  아마도 5월 초에 시작될 3차 CBT에 추가 공개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직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지만 정식 서비스때는 더 좋은 게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게임인지 궁금하신 분은 3차 CBT를 찜해보세요. :)
영웅 전장 - AOS 형식을 결합한 전장 시스템(?)
성전 시스템 -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100 vs 100 전투가 가능한 PVP

*  특성은 마치 LOL과 비슷한 느낌. 캐릭터에 특성 옵션을 추가해 개성적인 캐릭터로 키울 수 있습니다.
일반 스킬은 스킬북을 구입해서 배우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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