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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36 (+ 0.8.3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3.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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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오탱 진행 상황 35를 포스팅 한지 며칠 지나지 않은 엊그제 0.8.3 업데이트가 전격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전 포스팅에 겹쳐 올릴까 하다가...이렇게 올려봅니다.

다른 전차들도 이제 막 타기 시작해 풀업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고, 중국 트리는 4나 5티어 까지는 후기로 올릴 것이기에 추가 진행 상황 포스팅은 한참 뒤에나 올릴 듯.

오히려 이 포스팅에 추가로 중국 전차 진행 상황을 올려 놓겠죠.
2월이 오기전에 들어온 몇가지 월탱 이야기
- 1월 31일 해외 유저들의 한국서버로 계정 이전 신청이 끝납니다.
- 워게이밍이 데이원(Day 1)이라는 스튜디오를 사들였다는군요. 피어 개발사(!)라는데...
- 온게임넷의 '더 테스터'에 이어서 '켠김에 왕까지'에도 월탱을 주제로 방송 한다고 합니다.
 더 테스터의 경우는 일반적인 평에는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일부 비평중에는 게임을 해보고 하는 소리냐는 소리도 있었죠.
 켠김에 왕까지의 경우는 내일(31일. 고로 이걸 덧붙인건 30일...) 방영이라는데, 과연 어떤 도전 목표를 주어질지...  어라...근데 나 온게임넷 안나오잖아.
이번 업데이트에서 국가 순서가 또 바뀌었네요. 미국 - 영국 - 독일 - 프랑스 - 소련 - 중국 순입니다.
이건 하단 탱크 슬롯의 배열도 이렇게 바뀝니다. 꾸준하게 바꿀 모양인 듯합니다.
언제나 처럼 첫날 1티어 전투는 따끈따끈한 업데이트 전차들로 게임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중국 트리는 온통 타국 전차들로 이루어졌습니다. 여기저기 짜집기 한 트리라 모듈 호환성도 극악입니다.
미국이나 타국의 경우 전차끼리 공유하는 모듈이 꽤 있어서 올라가면서 풀업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이 녀석들은 그런게 없습니다. 최소 3티어까지는 아예 호환 자체가 없습니다.
 저처럼 탱크를 타는 재미뿐 아니라 풀업을 해좋아야 '잘 탄 것 같다'는 타입이 아니시라면...
자유 경험치로 쭉 넘기세요. 저티어에서는 타국처럼 국가별 특징이나 맛이라는게 없습니다.

귀여운 전차지...암.

르노 NC-31.
1티어는 프랑스의 비둘기 디자인이 잘 살아있는 전차죠. 풀업한다고 좋아지는 것도 없습니다.

구구구구구

연사형 포가 있는데 마치 샷건 쓰는 느낌이 오묘하더군요. 승무원은 2명.
어떤 전차인가 호기심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냥 넘어가도 좋습니다.(...)
빅커스 Mk.E B형 전차
 위키를 보니 1937년 상하이 사변에서 사용 됐다는군요. 영국제라서 프랑스제인 1티어와 호환이 전~혀 안됩니다. 그리고 폼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숙련치 50인 승무원으로 얼마나 써먹겠다고...이걸 타고 있을까요. 덤으로 승무원은 3명으로 불어납니다.
현재 키우고 있는 3티어 치하. 일본 전차라서 어찌보면 플레이 하는게 좀 찝찝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어쨌든 전쟁 이 후 노획해서 국공내전등에서 사용된 배경을 토대로 추가된 전차. 승무원이 1명 더 늘어납니다.

2티어 보다는 제법 튼튼합니다만 어차피 중국 전차 트리내에서 위치고...숭숭 잘 뚫립니다.
연사력과 집탄성은 생각보다 좋더군요. 다만 조준원이 조여드는 시간이 길고, 호환성이 안되는 모듈들이 눈물 흘리게 만드는 녀석.
 풀업하면 어느정도 움직임을 보여줄지 궁금해지는군요. ...그래서 풀업중입니다.

빠른 티어업을 원하는 분이라면 쾌속으로 넘어가시는 걸 권장합니다.
 이 녀석 다음에는 바로 미국의 M5A1 스튜어트.
정찰 경전차로 치하를 타면서 상대해 본 바로는 의외로 까다로운 상대. 연사력이 정말 좋았습니다.
직접 타보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말이죠.

풀업하고 나면 이 아래는 M5A1이 추가로 후기가 들어가겠군요.

치하의 경우 풀업을 안했습니다. 엔진까지 모두 업을 했는데 아무래도 무전기 업은 하고픈 마음에 안생기더군요. 엔진 업을 하고 그 속도가 조금 좋아졌을 뿐이라서...그냥 M5A1 스튜어트로 넘어왔습니다.
M5A1 스튜어트의 경우. 제대로 타시려면 역시 승무원 경험치 75%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최종포 연사력은 분당 24발 정도로 준수하지만 관통력이나 데미지가 좋지는 못합니다.
속도는 빠르지만 정차상에서 가속이 생각만큼 빠르지 못하기에 계속 기동하는 방향으로 운용하는게 좋을 듯한 느낌. 예전 M3와 M5 스튜어트를 타면서 정말 멘탈 붕괴 했었는데...흑흑

M5A1을 넘어서면 이제 슬슬 중국맛이 나오려나요. 다음은 소련제 기반으로 제작된 Type T-34.

추가 >> 몰면서 느끼기에 기동성은 괜찮은데, 포탑 회전 속도와 관통이 걸리네요. 물론 경전차 운용이 쥐약인 유저라면 여기서 좀 심하게 정체 될지도 모릅니다.
정 안된다면 초반 정찰후 산화하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연사력을 믿고 짤짤이 하는 맛은 있습니다.
톡톡톡.
아직도 다음 트리까지 1만정도 남았으니...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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