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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T(off)

월드 오브 탱크 진행 상황 35

by infantry0 201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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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크트판저 E-100과 한 컷.

드디어 0.8.3 소식이 들려오는군요. 북미에서는 조만간 패치가 이루어진다고 하니 기대중!
0.8.3은 중국 트리의 추가. 자주포의 너프가 주요 사항이죠. 자주포 유저가 너무 많아지면서 이루어지는 밸런싱 패치.

AMX M4(1945) - 프랑스
 엔진까지 풀업을 했습니다. 포는 ARL 44에 비해 잘 맞고 원래 좋은 관통력은 그대로~
분명히 장갑이 약하긴하지만 지금까지 키우던 녀석들에 비해 도탄이 많아서 튼튼하다는 착각이 듭니다.
물론 주요 3국 전차에 비하면 매우 잘 뚫립니다. 정면을 내놓고 살짝살짝 차체를 돌려주면 도탄이 꽤 잘나니, ARL 44에서 키우던 식으로 전방으로 탄 받아주기를 그대로 이어가시면 됩니다.
 구축전차인 ARL V39와 함께 키우고 있는데, AMX M4가 있어 버틸만 합니다. ARL V39는 그저 한숨만...

T-43 - 소련
 고심 끝에 T-34-85를 팔고 사들인 T-43입니다. T-34-85에서 바로 올라간 상태에서 정말 눈물이 나오는 전차네요. 도저히 스톡으로 올릴 엄두가 나지 않아서 다른 전차로 돌려 벌어들인 자유 경험치를 써서 풀업을 했습니다.
 최종포는 평균 관통력이 144mm로 조금 그렇지만 최종포(D5T-85BM)가 분당 약 11발이라는 연사력이 매력입니다. 하지만 기동성은 기대에 비해 약간 어중간한 느낌입니다.

다른 소련 전차 라인을 타면서 연구를 착실히 해놓아서 경험치가 그렇게 많이 필요하지는 않았습니다. 물어발의 좋은점이죠(...)
SU-100M1 - 소련
 2차 구축라인입니다. 1차 구축은 ISU-152로 멈춰 놓고 올리고 있는 중이죠.
개인적으로는 100M1은 정말 명품이네요. 초기에 타던 AT-1의 느낌을 그대로 가진 듯합니다. 탈수록 재미있는 녀석. 기동성이 좋고 정확도와 연사력이 높은데다가 장갑이 약한 소련 구축이면서도 은근히 도탄이 잘납니다.

그리고 하각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을 말했었는데요. 역으로 앙각(상각)이 높아서 의외의 각도가 나오는 덕분에 예상 외의 위치에서 공격과 방어가 가능합니다.

슬롯만 더 있다면 소장용으로 남겨두고 장비품을 이것저것 박아두고 싶은 녀석.
- 부앙각중 부각이 아래로 내려가는 포 각도, 앙각이 위로 올라가는 포 각도를 말합니다.
- ISU-152도 포방패 도탄을 믿고 도리도리 해보시면 의외도 도탄이 잘납니다. 이렇게 운으로 몇발을 씹어먹은 게임이 있었는데...적이 멘탈 붕괴 현상을 겪더군요.
E-75 - 독일
... 이제 포탑을 올렸습니다. 다른 녀석들 타느라 거의 안돌리니 말이죠. 남은건 엔진과 포!
페르디난트 - 독일
 야크트판터를 팔고 구입한 페르디입니다. 스톡 바로 다음 포인 105mm가 연구되어있기 다행이지 아니었다면 버틸수나 있었을지 모르겠군요. 연구해야할게 수두룩합니다.
 현재로서는 무진장 느리기 때문에 베이스에서 저격이나 하는 정도군요. 은근히 도탄도 나도 탄도 씹어먹긴하는데...적으로 만났을 때 느꼈던 위압감이 없네요.
 왜 이리 잘뚫리지 ㅠ_ ㅠ

T25 AT - 미국
포를 제외한 모듈 풀업 상태. 이제 남은건 포 업입니다. 기동성은 준수한 모습입니다. 다만 SU-100M1을 몰다보니 느린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SU 100M1이 가볍고 경쾌하다면 T25 AT는 약간 묵직한 느낌입니다.
 포각이 상당히 좋아서 최종포까지 가면 어떤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가 가는 녀석.

크롬웰 - 영국
크롬웰은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영국 미듐 라인을 선택하셨다면 크롬웰을 적극 권합니다.
정찰용 경전차(?!)라고 해도 믿을 만한 상큼발랄한 기동력이 당신을 기쁘게 해줄 것입니다.
처칠 VII - 영국
처칠1을 팔고 구입한 처칠7... 분명 전명 장갑 150mm인데 다 뚫린다. 막 뚫린다.
이런걸 바란게 아니라고!!!!  느린거야 그렇다 치겠지만 150mm값을 전혀 못한다는게 슬픈 전차(...)
오히려 MM(매치메이커)값을 보면 처칠 I이 백만배는 더 좋습니다.
아직 풀업이 아니고, 몇 판 안몰아봤다고 자신을 위로해보지만... 그럼에도 좌절을 하도록 만들고 있는 그 녀석.

빨리 풀업해서 블랙 프린스 타야겠다는 마음이 강렬하게 다가와~

KV-4 - 소련
마지막으로 올리는 녀석은 문제아 KV-4. 피노키오 부럽지 않은 코...아니 포를 가진 녀석으로 관통력에 목말라 다른것보다 먼저 포부터 업을 했는데...

저격말고 어따 써야할지 당최 모르겠다!!
KV-4를 모시는 분이라면 포보다 포탑과 다른 모듈부터 올릴 것을 적극 권장합니다. 흑.

피노키오 KV-4는 왜 목재로 만든거니 이왕 만들거면 강철 인형으로 좀 만들지... 8티어라 조금만 나가도 숭숭숭. 어머. 못보던 구멍이 생겼어요.(징징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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