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온라인

신작축구게임 위닝일레븐 온라인,피파온라인3 OBT의 시작.(+ 구자철 CF)

by infantry0 2012. 12. 22.
728x90

 신작축구게임중 유저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직접 플레이 방식의 게임 두가지 위닝일레븐 온라인과 피파온라인3가 이번에 공개서비스를 시작합니다. 그동안 CBT라 참여하지 못한 유저들은 이번 기회를 노려봅시다.
:: 위닝일레븐 온라인 홈페이지 ::

NHN과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공동 개발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정규시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네요.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언론에서 말하는 마야 종말론의 D-Day였던 어제(12월 21일)부터 사전다운로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닝 온라인 다운로드는 액티브엑스(Active X) 버전 뿐 아니라 수동 설치버전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점이 마음에 드네요.

정규시즌은 12월 27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니 위닝일레븐을 기다리는 분들은 미리미리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아 두시길 바랍니다. :)
다만 액티브엑스 버전의 경우 IE를 제외한 파이어폭스등 다른 브라우저는 정규시즌 개막일인 12월 27일부터 지원한다고 합니다.
수동 설치 다운로드가 매우 반갑다.

:: 인터뷰 영상 페이지 ::
위닝일레븐 온라인(위닝온,WEO)에서는 이번에 정규시즌을 맞이하면서 홍보용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구자철 선수가 등장하는 상당히 유머러스한 CF. 부상으로 한동안 축구를 못하게 된 구자철 선수가  축구 금단 증상을 겪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직접 못뛰니 결론은 게임(!).

게임의 대리만족이라는 긍정적인 측면을 볼 수 있습니다. 구자철 선수의 능청스러운 연기도 볼꺼리.
구자철은 얼마전 리베리와 충돌로 리베리를 2경기 출장정지 시켜버린 사건도 있었죠.
위닝 일레븐의 장점으로는 오랜세월 현실성 높은 축구 게임이었다는 점.
팬층이 꽤 두텁고. 카메라 워크와 해설에서 좀 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마스터 리그등 특화된 리그 게임 방식을 들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라이센스 문제와 그래픽/게임 엔진의 발전이 더디다는 점
이런 장단점이 온라인에서는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해 봐야겠죠.
:: 피파온라인 3 홈페이지 ::

신작축구게임의 양대 산맥인 피파온라인3(피파온3,피온3)의 경우 OBT가 지난 12월 18일부터 진행중입니다. 클라이언트 다운로드는 액티브엑스로 지원하는데, 그리드 방식이네요.
 다른 방식의 다운로드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게 좀 마음에 안듭니다만...일단 피파 11기반이라 최소한의 퍼스널리티와 모델링은 괜찮을 듯 보입니다.

피파의 장점은 엔진의 혁신. 나날이 발전하는 그래픽과 게임성. 다양한 라이센싱이 있습니다.
또한 피파 11 이후 실제 축구를 보는 듯한 자연스러운 모션과 임팩트엔진으로 위닝 시리즈와 격차를 벌리고 있는 상황.

 단점이라면 PC버전은 피파12부터 콘솔과 동일하게 제작되었으며, 피파11 PC버전은 모션과 그래픽에서 강화된 버전이었을 뿐이었죠. 피파13까지 나온 지금도 리그 컵대회등 콘텐츠나 경기장내 카메라 워크등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슛이 너무 잘들어간다. 아케이드 게임같다는 소리가 있기도 했었죠. 다만 피파 11 이후로는 위닝이 고전중입니다.
그리드만 지원한다는 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다. 

피파온3에 구현된 인물들. 피파 후속작에서는 피온3에 구현된 얼굴 가져다 쓰면 좋겠다.

두 신작축구게임의 홍보모델도 꽤 볼만하네요. NHN이 기본적으로 호날두와 구자철로 밀고 있다면, 넥슨은 위닝에서 피파로 갈아탄 모델 메시를 주축으로 박지성과 기성용ㅡEPL 경기를 보면 광고판에 피온3 광고가 자주 보이죠ㅡ등으로 밀고 있는 상황.(역시 EA와 넥슨은 부자다! 응?)

* 위닝 2011까지만 해도 위닝은 메시가 메인 모델이었습니다. :D

 게임으로서도 주춤하고 있지만 카운터펀치를 먹이지 못했던 피파11 PC버전 기반의 피파온라인3와 당시만해도 왕좌를 차지하고 있던 위닝일레븐의 온라인화 버전. 개인적으로는 위닝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피파온라인3은 부드러운 모션, 임팩트 엔진, 퍼스널리티등이 완벽하게 장착되지 않은 엔진기반이라 얼마나 좋은 모습을 보여줄지 반신반의. 오히려 바뀌는게 거의 없다고는 하지만 꾸준한 모습을 가진 위닝일레븐이 온라인에서도 꾸준한 모습을 보여줄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쨌든 두가지 신작축구게임은 축구팬들에게 겨울철 즐거운 선택이 될 듯하네요. :D

잡설 :: QPR은 강등가나요 ㅠ_ ㅠ 박지성 말년에 고생하네요. 리오 퍼디난드 QPR설은 어찌될지...
 기성용은 스완지와 잘만나긴했는데 요즘들어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 그러고보니 다비드비야가 스완지 갈꺼라는 설이 있더군요.
구자철은 어째 팀들이;; 아우크스부르크는 구자철이 잘해도 좌절. 볼프스도 그렇고...이청용은 스토크로 탈출하길 바랄 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