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일반

[PC] 미러스 엣지 - 스샷 (1)

by infantry0 2012. 10. 17.
728x90
미러스 엣지(Mirror's Edge)는 다이스(DICE)에서 제작하고 EA에서 퍼블리싱한 파쿠르(Parkour) 액션 게임입니다. 이번 북미 20달러 할인 쿠폰으로 받은 물건입니다.
국내에서는 주인공인 페이스의 표지 디자인이 개그우먼 신봉선씨와 닮았다해서 봉선스 엣지라는 별칭이 붙기도 했었죠.
- 참. 파쿠르가 정식 명칭이고 야-마카시ㅡ아프리카어로 강인한 신체,정신,사람이라는 뜻ㅡ는 파쿠르팀 명칭이라고 하는군요.
- Ya-makasi : strong body, strong spirit, strong person

특별히 어려운 게임이 아니기에 불필요한 설명은 빼고 거의 스샷 위주로만 올릴 예정입니다.
게임 플레이 시간은 필자의 경우 약 5~6시간 사이가 걸렸습니다. 꽤 짧은 느낌이더군요.
북미 이벤트를 통해 받았기에 한글판이 아닙니다.
한글 버전을 만들려면 추가로 패치를 받고 레지스트리를 만져줘야 합니다. 2번째 포스팅에서 해당 패치에 대해 쓸 예정입니다.

 미러스 엣지는 게임 플레이 이외에 챕터간 중간 이벤트는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했습니다. 상당히 독특한 맛이 나는데 화사하고 색감을 신경 쓴 게임내 그래픽 때문인지 그렇게 거부감이 들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시작부터 눈에 띄는 색감과 깔끔한 그래픽. 부드러운 빛 효과들...
훈련장을 통해 기본적인 이동 방법등을 배우는데 3D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에게는 쥐약이 아닐까 싶은 정도.
 움직임이 많은 게임이라 1인칭에 익숙하지 않거나 3D 게임에 멀미가 있는 분들로서는 범접하기 힘든 포스가 있습니다(...)
EA. 일렉트로닉 아츠는 이번에 대인배가 되었던거야. 근데 말이야.
피파 13 이후로 이제 패키지는 안내놓는다는 말이 있던데...그게 사실인거야? EA?
여러가지 화면 효과와 배치에 매료되는 게임입니다.
엔진은 언리얼 3 엔진을 사용했다죠.
PhysX를 사용했는데 필자는 라데온 HD 7750을 사용 중이라서인지 여기서 도망칠 때 엄청난 렉을 경험했습니다. 피직스 때문으로 필자처럼 극심한 프레임저하가 있는 분들은 꼭 피직스 효과를 꺼주시기를 바랍니다.
  경찰에게 도망치기 시작하면서 진정한 미러스 엣지의 템포를 느낄 수 있습니다. 헌데 경찰로부터 이렇게 빠르게 도망가면서 문열고 점프하고 하다보면 어렴풋이 '매트릭스1'이 떠오르더군요.
무엇보다 이 게임은 그래픽 효과가 눈에 띄는 게임입니다. 보는 맛이 꽤 좋은 게임이죠. 게임 하다말고 멍하니 스샷을 찍고 있는 경우나 경치 구경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한숨 돌리고 주변을 돌아보는 맛.
위에서 매트릭스를 말했지만 다른 영화들도 생각나는 형태가 많습니다. 빌딩을 타고 내려오는 이 장면은 성룡의 C.I.A(영어명 who am i?)에서의 빌딩 스턴트가 생각나는 곳입니다.
13구역이나 페르시아 왕자 같은 스턴트 액션 영화를 찾아서 게임과 함께 즐기는 것도 추천해봅니다.

일단 헬기가 있다하면 엄폐물을 찾야야하지 말입니다.

  초반에는 거의 총기를 쓰지 않지만 이 게임에서도 총기를 사용할 수는 있습니다. 게임에 익숙해진 후반에는 편하게 진행할 수도 있지만 더 재미있게 즐기시려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타이밍에 맞게 눌럭 총기를 빼앗는 액션을 연출하는게 가장 좋습니다.

경찰은 패는 겁니다.(현실에서 이러면 안됨돠.)

필자는 주먹질로만 거의 다 깼지만 마스터라면 총기를 빼앗는게 최고...
스토리가 참신한 느낌은 아니지만 일단 뭔 X소리야! 정도는 아닙니다. 나쁘지는 않은 스토리 라인
닥치고 달리고 달리고 달리고 점프하고 구르고 올라가면 클리어가 되는게 바로 미러스 엣지.
눈이 즐거운 게임이니 그래픽 관련 공부하시는 분은 한 번쯤 플레이 해보시길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