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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일반

[PC] 피파 13 데모 스샷

by infantry0 2012.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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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방학이다! 아니 이야! 택배왔다! 인가?

 이번 피파 13 데모는 EA가 자신있게(?) 내놓은 오리진을 통해서 선보였네요.
배틀필드3로 오리진의 저변을 확대하더니 이제 다 이걸로 대동단결하려나 봅니다.
 좀 로딩 시간이 약간 그러니까 거슬리지 말입니다.
 위닝에서 피파로 갈아탄 메시를 전면에 내세운 피파 13 데모. 근데 메뉴는 불편합니다(...)
 경기 전에 나오는 팀별 소개 영상과 밋밋함을 벗어난 시작화면이 좋더군요.
전체적으로 전작에 비해 시각적인 부분을 신경쓴 느낌.
실제 게임 중 나오는 클로즈업도 좀 더 TV중계와 비슷하게 바뀌었습니다.
그런 부분을 제외하고라도 이번 피파 13은 지난 피파 12보다 여러면에서 나아진 모습이 보입니다.
 모션은 더 부드럽고 사실감이 더해졌습니다. 경기중 몸싸움이라던가 공을 받을 때의 모션, 이번에 신경쓴 퍼스트 터치등...더 사실적인 임팩트 엔진이죠.
 부상에 따른 모션이나 급작스러운 이동에서도 훨씬 부드럽고 안정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무엇보다 고사양을 요구하는 때에 어느정도 저사양에서도 잘 돌아가는 최적화된 점이야 말로 축복.
(물론 데모가 그렇다는거고 실제 게임은 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겠죠.)
경기 결과 평점이나 컨디션등도 보기 쉽게
이번 데모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아스날, AC밀란, 유벤투스, 도르트문트가 공개됐습니다.
아스날에서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있던 박주영 선수도 스캔이 됐더군요. 부디 셀타비고에서 잘해서 다른 팀으로 완전 이적 좀 ㅠ_ ㅠ. 벵거에게 존재감 어필하고 아스날에서 다시 명예회복하는 것도 좋겠지만...교수님은 힐러로만 고용하니...
어쨌든 아직도 TV중계 같은 화면까지는 못하지만 지난 12에 비해서는 카메라 워크등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게임중 던지기시에도 공을 차주거나 하는 상황도 들어있어서 워낙 그래픽이 좋던 피파라 실제 축구보는 감각.
공이 튀는 모습도 정말 공이 튄다는 느낌입니다. 아직도 가끔 공이 선수에 붙어다니는 듯한 부분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훨씬 자연스러운 반동과 반발을 보여줍니다.
 퍼스트터치의 영향으로 선수에 따라 공을 받아 떨굴때 거리도 다릅니다(상황에 따라서도)
 데모에서는 키퍼가 가끔 공을 흘리는 일이 있다는데 필자는 아직까지는 안걸려봤군요.

 키퍼와 수비수 사이에서 공이 튕기면서 자살골이 되는 일은 겪어봤습니다.
 위 스샷처럼 슛을 하고 키퍼와 공격수사이에서 튕겨나왔는데 뒤따라오던 수비수 둘이 엉키면서 어정쩡하게 공이 골대안으로 굴러들어가고 수비수가 필사적으로 달려서 걷어내기를 시전했지만 이미 공은 골라인 통과. ...실수한 수비수가 어찌나 필사적이던지(...)

 피파12가 좋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은 피파13도 가는겁니다. 발전하는 피파로세...

가끔 예능하는 조 하트. 슈체츠니 아니 제춘이가 스캔이 안된거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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