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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T게임] 슈팅RPG게임 거울전쟁: 신성부활 (+전직까지)

by infantry0 2012.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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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페이지 ::
:: 거울전쟁 인벤 ::

 거울전쟁 : 신성부활. 드디어 궁수 20렙 1차 전직까지 달성했습니다. 렙업속도는 최근에 나오는 웹MMO에 비해서는 느리지만 참고할 대상이 적은 슈팅RPG라는 새로운 게임/새로운 장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적절한 진행 속도가 아닐까 합니다. 현재 만렙이 30렙인 것을 고려하자면 쉬엄쉬엄 달려도 좋은 게임.

9월 6일 업데이트
 시스템적으로는 지난 9월 6일 업데이트를 통해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피로도 증가와 던전 추가등이 있었습니다.
- 피로도가 기존 1000에서 1500으로 증가해서 더 많은 게임을 뛸 수 있게 됐습니다
- 만렙(Lv.30)용 던전 추가
 수정광산을 통해 진입 가능한 30레벨 사냥터 : 게로 지하수로,숨겨진 폐허섬,코빌리우스의 성채
- 라크의 화로에 봉인 해제(3번) 기능이 부가
PVP모드 추가
 PVP 결투장이 오픈됐습니다. 현재 지원되는 맵은 버려진 신전과 오래된 정글이고 개인전,팀전을 지원한다고 하는군요. 오픈된지 얼마안 된데다가 슈팅RPG게임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대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는 않습니다.

허가서는 잡화상점에서 3일짜리로 구매가능

노점상 기능
  노점상 칭호 퀘스트 이후 받은 노점상 개설허가서. 이걸 사용하면 남은 시간이 표시되지만 정작 개설은 불가능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업데이트에서 노점상 기능이 오픈 되면서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상좌표 탈출 - 대기시간 도입

 마을안에서 포탈로 빠른 이동을 위해 팁아닌 팁으로 '이상 좌표 탈출'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ESC를 눌러 이상 좌표 탈출을 누르면 바로 마을 입구로 이동하는 기능인데 이걸 남용하는걸 방지하기 위해 이번 업데이트 이후 대시기간이 도입됐습니다. 사용 후 일정시간 사용이 불가능하게 변했으니 예전처럼 빠른 입구 이동은 어려워졌습니다.

패렌 길(상)
 전직을 위해 통과해야하는 패렌 길입니다. 보스전에서 순삭 당한 경험이 있는 필자로서는 짚고가야할 곳.
패렌 길 보스전에서 가장 골치 아픈 건 영상에서 볼 수 있는 늑대(들개?) 호출이죠. 속도도 빠르고 그래픽적으로 부피가 커서 어디에 '판정'이 일어나는지 판단하기가 난해합니다.
패턴은 락온(타겟팅) - 동물들의 집단 공격 - 동물들 이탈

 필자가 해결책으로 첫번째로 택한건 점프인데, 회피는 잘되지만 모였다가 퍼지는 동물들을 피하는건 요행수를 바라지 않으면 안되는 요건이죠.
 두번째는 원형으로 모여드는 탄막을 회피하는 것과 같이 동물들이 자리잡은 시작부분의 넓은 틈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두번째가 쉽고 안전하지만 락온이 된 후에 안전한 곳을 찾아 이동해야합니다.
영상에서 처럼 마지막에 먼저 피해있으면 락온이 되어서 순삭ㅡ순간삭제ㅡ될 수 있습니다(...)

 조련사가 부리는 동물 역시 공격으로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락온ㅡ자동타겟ㅡ형 공격이나 일부 클래스에게는 별 어려움이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부활때 사용되는 일종의 목숨인 '말다의 열매'는 기본적으로 하루 10개가 주어집니다.

궁수의 경우 패크 아이사를 통해 명궁 전직 퀘스트를 수행.

전직
 1차 전직 퀘스트는 '파나진'에서 시작하게됩니다. 전직시 기존 직업과 1차 전직 직업의 스킬 포인트가 따로 적용 됩니다. 또한 퀘스트로 스킬북을 받아도 '초급 스킬북'인 경우 기본 직업 스킬에만 영향을 줍니다. '중급 스킬북'을 읽어야 전직 스킬을 올릴 수 있습니다.
현재 가능 전직 : 전사 - 기사, 궁수 - 명궁, 정령사 - 마법사, 성령사 - 사제
  필자의 스킬 트리. 적용하기 전에 제한과 난이도 높은 조작감을 요구하는 '리듬타기(음표 아이콘)'를 포기하고 음속공격으로 갈아탔지요. 현재는 확실히 음속에 투자한게 더 좋았다고 생각 중입니다.
 아직 전직 전인 분들은 스킬창에서 명궁 탭을 미리열어보고 선호하는 공격방식을 미리 선택해두면 트리를 타기 편하니 시간날 때 한 번씩 심사숙고해 보세요 :)

첫 메인 퀘스트들이 고렘과 용이다(...)

전직후 파나진
  전직후 파나진에서의 퀘스트를 해보면 아시겠지만 기존 전투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받게됩니다. 그만큼 여러가지면에서 난이도가 올라간 느낌.
특히 메인 퀘스트이자 스테이지인 고렘 소환진과 용 소환진은 크기와 위압감이 상당하죠.
 홀로 플레이 하는 대신 NPC들이 앞에서 방패막이를 해주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수준. 하지만 NPC들도 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오래끌면 NPC들이 죽어버리게되서 상당히 귀찮아집니다.
  고렘의 경우는 회피하기가 까다로운 횡스크롤로 전환되는 방향 전환을 하면 주의 하는게 좋다. 넋놓고 공격만 하다가는 NPC 사이로 날아들어온 탄에 피격당할 수도 있으니 주의.
 종스크롤(세로)의 경우는 히트 박스에 맞춰서 피하기 편하지만 횡스크롤(가로)이 되면 이상하게 판정이 넓어지는 느낌이 들더군요. 캐릭터 얼굴 위로 지나가는 탄도 피탄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용 소환진의 경우는 화면은 고정되어있지만 미티어(메테오)라던가 목을 길게 빼서 공격하기등 조금 더 적극적인 공격을 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손바닥(아니 앞발?)으로 내려 찍는 공격은 상당히 빨라서 알고도 피하기 어려울 때가 있죠. 많이 아파요.
:: 용 소환진에서 플레이 유튜브 링크 ::  공략법이 아니니 ... 용의 패턴만 봅니다...

파티
 파티는 마을에 있을때 왼쪽 상단에 표기되는 파티 버튼으로 모집/가입/탈퇴 할 수 있습니다. 파티 중에는 마차/채널를 이용할 수 없으며, 파티를 맺은 이후 사냥등을 위해서는 '준비'버튼을 눌러 동의해야합니다.
파티를 이루고 파티장이 선택한 스테이지에 들어가면 함께 사냥을 하면 됩니다. 어느정도 렉은 감수하고 플레이 하셔야겠죠. 파티원이 많을수록 난이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해서 아이템 파밍ㅡ특정한 아이템(여기서는 레어 이상)을 얻기 위해 던전을 계속해서 도는 행위ㅡ을 하는 분들도 꽤 있는 듯한데 효율성은 모르겠군요.
어쨌든 외로운 슈팅 게임이 아니라 파티원들과 협동해서 사냥을 한다는 재미가 재법 쏠쏠합니다.

비밀 입구

 간혹 포털이 있는 맵들이 있습니다. 들어가면 파워나 HP등의 구슬을 뽑거나 보물 상자를 여는등의 미니게임이 있는 곳이죠. 로프트챙 성물 보관소에서는 시간차로 사라지는 포털과 스샷처럼 오른쪽 안보이는 곳에 숨겨진 포털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미니게임은 포털을 찾아 들어가거나 찾는 재미와 더불어 긴장감을 다소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클리어 타임은 좀 늦어지지만...)
마지막으로...
  거울전쟁을 20레벨까지 진행해보면 15~20레벨 사이 구간에서 퀘스트가 부족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경험치 부족분은 맵을 돌아다니면서 사냥하면 됩니다만 경험치 좋고 공략시간이 짧은 맵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더군요.(대체 슈팅RPG게임마저도 좋은 사냥터와 스킬트리 찾아 삼만리인건지......원...)

15~20레벨대 사이에는 '서브 퀘스트'나 '퀘스트외의 엑스트라 스테이지'를 좀 더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OBT게임일 때 부족한 부분을 철저히 보완해서 새로운 장르/ 새로운 게임의 롤 모델이 되었으면 싶네요.
차후에 있을 악령군, 흑마술파 업데이트를 기대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삼각관계...


* 창고창을 열고 인벤토리에서 우클릭하면 개인 금고의 빈슬롯으로 들어가지만 자동 중첩이 안되어서 창고에 넣을때마다 10골드가 사라집니다. 이미 금고칸을 대여한 입장에서 같은 물품을 넣을때마다 10골드를 소모해야한다는게...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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