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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저사양게임 카발 온라인 - 아케인 트레이스 업데이트

by infantry0 2012.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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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온라인은 웹런처를 사용하지 않고 클라이언트 실행으로 바로 가능.

  카발 온라인(Cabal Online)은 이스트(EST)소프트에서 제작및 서비스하고 있는 MMORPG게임. 알툴즈(알집, 알송등..)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에서 게임 시장에 진입하며 제작한 첫 작품이라고 한다.
 지난 2005년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까지 서비스 중으로 2012년 1월 확장팩 개념의 'CABAL ONLINE : EXPANSION'으로 업데이트 되었다.
 후속작으로 크라이시스3 엔진을 사용하는 카발 온라인 2가 준비중에 있다.
7년간 서비스되는 게임치고 서버수뿐 아니라 서버당 유저수도 꽤 많은 듯.
- 이 포스팅에 사용한 스크린샷은 자체 스크린샷 기능을 사용했다. 근데 화질이 ㅠ_ ㅠ )
  실제 게임은 스샷 보다 더 깔끔하다.

카발 온라인 익스펜션 - Part IV : 아케인 트레이스
 - 2nd 미션필드 ‘아케인 트레이스’ 추가(180레벨 이상의 유저만 진입가능)
 - 제조(제작/의뢰) 시스템 재정비.
- 게임 내 소셜 액션 강화. 댄스 모션 추가
   덕분에 마을에 가보면 춤바람난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 ‘빙고왕 시즌3’를 비롯한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 ‘컴백 스페셜! 원하는 던전으로 WARP’ - 복귀한 유저용 이벤트.
 - 만렙 lv.190으로 해제

 - ‘카발 모바일’출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으로 내놓은 어플로 자신의 계정 관련 내용ㅡ 캐릭터 능력치, 장착중인 아이템, 위탁 상점 등록 현황, 아이템 시세등을 확인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용 혜택

* 신규 가입 유저의 경우는 추가적인 아이템을 받게됩니다. 필자도 신규 가입이었는데 추가 경험치 획득 때문에 좀 더 빠른 레벨업이 가능했습니다. :)

배틀 스타일

2차 비번 시스템

카발은 캐릭터별ㅡ여기서는 배틀 스타일별ㅡ로 시작 맵이 틀립니다. 필자는 포스아쳐로 플레이를 했기에 '그린 디스파이어'에서 시작했는데 퀘스트는 조금씩 달라도 기본 스토리는 거의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워리어와 포스 실더 = 블러디 아이스
블레이더와 위자드 = 데저트 스크림
포스 아쳐, 포스블레이드 = 그린 디스파이어

- 블러디 아이스, 데저트 스크림, 그린 디스파이어는 기본 3맵이며, 50레벨 이 후 부터는 포트룩스, 포트루이나,언데드 그라운드,포가튼 루인,레이크 사이드,뮤턴트 포레스트,폰투스 페룸포르타 인페르노등의 지역이 레벨에 따라 차례로 개방되어 갈 수 있습니다.

 배틀스타일(캐릭터)을 선택했다면 초보자 길드 가입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보통 게임에서 길드에 들기위해 접속률(접률)이나 레벨을 따지는등 어려움이 있어 초보자들이 길드 시스템에 들기 번거롭지만 카발에서는 초보자 길드를 운영해 길드를 미리 체험해보고 초보자들끼리 유용한 정보 교류를 할 수 있게해 뒀습니다. 어느정도 길드 시스템을 체험하다 일반적 유저길드로 갈아탈 수 있게 해뒀습니다.

 게임의 이동및 전투 시스템은 튜토리얼이 거의 필요 없을 만큼 단순합니다. 요즘 유행하는 퀘스트 목록 또는 맵클릭 자동 이동 시스템은 없지만 MMORPG의 기본에 충실한 담백한 이동방식이라 불편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 점프같은 불필요한 기능이 없고 직관적인 이동방식(마우스 이동기본,WASD지원) 입니다. 간혹 카메라에 배경물체가 가려서 이동하기 불편한 경우는 조금 있더군요.
  자동 이동은 없지만 어디서나 워프할 수 있는 기능은 있습니다. 리턴 스톤을 이용해 GPS 맵에서 마을 시작지점으로 워프가 가능하죠. 특이하게도 워프 지점은 해당 지역 마을만이 아닌 타지역 마을로의 이동도 가능합니다.
카발 온라인은 플레이시 여타 게임에 비해 스토리나 텍스트를 한번 더 읽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글자 크기나 색글을 넣어 인식이 되도록하는 것 뿐 아니라 일정 퀘스트를 진행과 레벨업 후에는 각 챕터를 나누어주는 스토리화면이 영상이 아닌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만큼 스토리를 중시한다는 말일수도 있고, 유저가 단순히 클릭형 게임을 하기보다 직접 책을 읽듯 이야기를 읽어나가며 활동하기를 바라는 걸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전체적으로 스토리는 꾸준히 이어지는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아직 초반까지만 진행했지만 '끝이 있는 MMORPG'라는 말의 뜻을 어렴풋이 알 수 있을 듯합니다.

- 아이템창을 보면 인벤토리내 아이템 조작법에 대한 가이드가 들어있습니다. 편의성뿐 아니라 유저가 한번 더 확인 할 수 있게 해놓은 점이 좋더군요.
전투는 단순히 몹을 클릭하고 단축창의 스킬 번호를 누르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30레벨 조금너머까지 진행중인데 몬스터 사냥을 통한 노가다는 아직까지는 없네요.
 사냥의 경우 일반 몹과 함께 유니크 몹이 한마리 섞여 있습니다. 보스라고 볼 수 있는 이런 몬스터들은 사냥시 유니크 아이템을 드랍하게 되는데 초반에 이런 유니크 아이템 장비가 상당히 쓸만하더군요.

 이런 유니크 몬스터가 떨구는 장비 아이템은 창고에 넣을 수 없고, 버릴수도 없습니다. 일단 인벤토리에 들어왔다면 상점에 팔아야 하는데 판매가가 0Alz라서 돈이 안됩니다.
 딱 필요한 장비만 구해서 장착하는게 중요합니다(...)

- 루팅 : 드랍된 아이템은 아이템 가까이에서 스페이스바로 집을 수 있습니다.

 레벨 10 단위 별로 승급 테스트같은 걸 하게 됩니다. 이런 테스트를 클리어하면 추가적인 배틀스타일 스킬등을 얻기도 하죠.
 위의 배틀 오러를 예를 들면 일정시간 버프를 받는 스킬로 SP(HP/MP바 아래 있는 게이지)를 사용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초반 플레이만으로 게임의 모든 시스템을 이야기하기는 어렵습니다 :)
필자처럼 새롭게 신규 가입해 즐기는 분이라면 아래 게임 정보 페이지를 참조하고 채팅시스템으로 여타 유저분들에게 도움을 청해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필자가 쓴 포스팅도 참고해주시면 좋고 말이죠

:: 기본 게임 정보 페이지 ::

- 일반적인 스킬은 인스트럭터에게 스킬북을 구입해 사용합니다. 단 스킬 등급이 있어서 초보, 견습, 레귤러등의 등급에 따라 습득 가능 스킬 제한이 있으니 주의.
- 캐릭터 스텟은 무기에 따른 자동분배 시스템을 사용하며 유저가 캐릭터 창을 열어 자동분배 버튼을 눌러줘야합니다. 단 승급 가능 스텟치를 만족시킨 경우 자동 분배는 불가능하고 수동분배만 됩니다.
 이때는 승급을 거친 이후에 자동 분배가 가능해집니다.
초반 던전은 스토리와 함께 이어집니다. 퀘스트중 던전에 들어가면 제한 시간과 함께 몬스터를 제거해야하는데, 완전 제거와 일정수를 제거하면 다음 방으로 가는 방식으로 나눠집니다. 물론 전투와는 별개로 던전내에 NPC나 퀘스트가 함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10레벨때마다 나오는 시험코스 역시 던전 입니다.)

독특한 스타일의 던전시스템으로 마치 1인 RPG게임을 하는 느낌이 듭니다 :)
퀘스트는 기본 3맵에 고루 분포되었으며 언급한 스토리가 계속적으로 이어져 갑니다.
 퀘스트는 맵상에 느낌표로 나오지만 일부 퀘스트는 표시가 안될때가 있으므로 퀘스트 창을 열어 진행가능 퀘스트를 체크하시기를...35렙 부터는 일일 퀘스트가 추가됩니다.

제복이다.

  오래된 게임이라 현실적으로 저사양게임이 되었고 그래픽도 요즘게임에 비해 떨어지게 사실입니다. 역으로 보면 저사양에서 충분히 돌아간다는 점과 저사양이면서 화려한 전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반전될 수 있는 게임.

처음 카메라 위치가 답답할 수 있는데 이때는 옵션에서 조정이 가능합니다. 화면 답답해! 하시는 분은 옵션에서 프리뷰 카메라로 바꿔주세요.

- 저사양게임이라고 떡하니 이름 붙였지만 2005년에 이정도 사양이면...
   자체 엔진으로 제작되어 액션이나 스킬 발동 효과등은 아직도 화려한 모습을 보입니다.

초반에 놓치고 갈 수 있는 호칭 시스템. 호칭 시스템은 퀘스트중에도 별다른 언급이 없이 지나갈 수 있는다. 되도록 신경써서 사용하자.

  카발 온라인은 7년간의 서비스를 하면서 아직도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오랜기간 서비스가 되면서 유저들의 게임서비스에 대한 신뢰도는 꽤 높은 수준인 듯하더군요. 게임 기사나 커뮤니티에서도 카발 관련해서 운영에 심한 반감은 없는 듯. 그만큼 운영면에서 안정화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요즘 들어오는 중국산 MMORPG 게임들중에도 저사양에 간단한, 쉽고 간편한 게임을 표방하는 게임들이 많은데요. 이런 게임에 관심을 두신 분이라면 우선 국산이면서 국내에서 인정받은 카발을 먼저 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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